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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HD tv를 사려고 샤핑중인데, 그 동안 대형tv 기술력이 말도 못하게 발전했더군요. 제가 많이 뒤쳐진 느낌을 받았읍니다.
대형 (50인치 이상을 생각하고 있읍니다.) 티비의 경우 플라즈마 아니면 LCD가 될 텐데요. 각자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선명도나 contrast ratio 면에서 projection tv들은 위의 두 종류 기술과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보입니다. 논외로 쳤읍니다.
1) 모니터
우선 pc에 연결해서 모니터로 쓸 요량이면 아직은 LCD에 점수를 줄수 있겠읍니다. Full HD(1080p)가 지원되는 게 아직은 LCD가 대세이구요. 물론 파이오니어 Elite FHD가 1080p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값이 좀 셉니다.
2) Game
위의 PC모니터 용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즐기는 분은 기본 픽셀이 훨씬 고운 LCD가 났겠읍니다.
3) 전기비
PDP에 비해 7-80% 수준이라고 합니다. 50인치 기준으로 300W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3-4천불하는 고가 제품에서 전기비가 얼마나 중요한 고려 사항인지는 의심 스럽습니다.
4) 수명
플라즈마보다 Half Life Time (광도가 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긴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1)Contrast ratio
사양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읍니다. 6,000대1 10,000대1 거의 비슷 하더군요. 근데 pitch black을 비교해보면 단 번에 결판 납니다. LCD는 희끄므레하게 밖에 구현하지 못합니다.
2) viewing angle
LCD가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서 많이 따라갔다고 해도 아직은 PDP가 우세 합니다. 160도 이상 가능합니다.
3) dynamic motion
자동차 경주같은거 HD로 보면 LCD에선 약간의 time lag를 느낄수 있읍니다.
4) 색상
이건 기술의 문제라기 보단 브랜드 차이인거 같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Pioneer Elite 보다 자연색상을 가장 잘 구현하는 TV를 본적이 없습니다.저는 모니터로도 쓸수있고 (사실 별로 쓸거 갖지는 않지만) 2년후엔 범용화 될걸로 보이는 1080p Full HD 도 구현 하면서 자연색상을 잘 구현하는 Elite FHD-1 Plasma Monitor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가격이 셉니다.
인터넷에서 $5,600 까지 가능한데 다른 동급 LCD 3-4000불과 비교하면 좀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혹시 제가 간과하고 있는 점이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