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 patio용 테이블의 유리 상판

  • #306026
    .. 208.***.201.158 2022

    지난 토요일에 그동안 patio에 두었던 테이블/의자 등을 청소했습니다.
    커버를 특별히 사다 놓지를 못해서 그냥 두었는데 상판 유리가 너무 더러워서 일단 들어 내서 벽에 세워 두고 호스로 먼지를 닦아냈습니다.
    한가운데 파라솔 구멍이 있어 거기에 손가락 몇개를 넣고 옮기려고 막 드는데 와장창하고 “폭발” 하더군요. 폭발이라고 표현한 것은 정말 말 그대로 파편이 여기 저기 튈 정도로 “팡” 소리내며 터지더군요.
    두살짜리 아이가 구경한다고 4-5 피트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그 얼굴에도 파편이 몇개 튀어서 상처가 나고 파라솔 구멍에 넣었던 손은 위쪽 파편이 부서져 떨어지면서 손등을 쓸고 지나가 좀 패였습니다.

    다행이도 자동차 안전 유리처럼 날카롭지 않게 조각조각으로 깨져서 그나마 덜 다쳤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경우 눈 언저리에 상처가 생겼는데 만에 하나 눈에 들어 갔으면 정말 큰일 날뻔 했습니다.

    여기까지 수습해 놓고 이제 그 다음이 문제인데,
    – 먼저 지난 겨울 내내 밖에 테이블 두셨던 분들 청소 할 때 조심하세요.
    – 팩토리 워런티를 좀 알아 봐야 할 것 같은데 (1년 채 안 되었음) 모델 알아 내기가 어렵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상판 유리가 깨진 경우) 하신 분 계신지?
    – 아니면 새로 상판 유리를 구해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혹시 유리가 아니라 아크릴로 구할 수 있는지? 이 경우 어느 가게를 찾아야 하는지…

    모처럼 다시 깨끗히 닦아서 쓸려고 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서 황당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