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값을 흥정하는 일라운드는 차값 자체이고 두번째 라운드가 파이낸스입니다. 아무리 차값을 잘 깎았다고 하더라도 파이낸스에서 이자를 얼토당토하게 받아버리면 말짱 헛것이죠. 그러기 때문에 딜러에 가기 전에 다른 은행에서, lendingtree.com, capitalone.com 등에서 미리 프리어푸루벌 레터를 받아가야 파이낸스팀의 트릭에 안넘어가게 됩니다. 님처럼 일시불로 내게될 경우는 그런 여지는 없게되네요.
pianoman님의 말씀처럼 파이낸스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미리 프리어푸루벌레터 받아가셔도 딜러의 이자율을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즉 딜러이자가 속이지 않는다면 쌉니다. 그리고 스페셜이자율이 있을때도 있구요, 크레딧이 좋으신분들이야 뻔한 이자율이지만 600-680점 사이분들이 가장 이자율때문에 고생하시죠. 이런분들은 개인적으로 론 받아봐야 더 비쌉니다. 그리고 차값도 깍고 융자도 본인이 해가면 딜러는 당근 남는게 없으므로 싫어합니다. 그리고 엉뚱한 방법들을 또 동원하겠죠.
그러므로 가장 속시원한 방법은 딜러가 제시하는 마지막 가격을 잘 계산해보시고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우시면 그때부터 좋게 월페이먼트를 내리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