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 시작 학생인데, 매출&시총 좋은회사 but bad position vs 매출 안좋고 불안정 but good fit 고민입니다….

  • #3769871
    오퍼고민.. 211.***.234.94 846

    opt라서.. h1b와 그린카드를 진행해야 합니다. 오퍼 2개가 있는데. 두 회사 모두 h1b와 그린카드는 진행해줍니다. 엉청나게 고민입니다.

    회사 A : 매출 매년 아주 좋고, 시총도 높고 안정적인 회사이나(짤릴일이 거의없음), 포지션이 제가 전혀 원하던 것이 아닙니다. 프론트엔드이고 제가 공부하던 분야도 아닙니다. 저를 뽑은 이유는 워낙 이쪽이 인력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일도 따분해보이고..(단순노가다) 다만 큰 장점은 3년 알박으면 영주권은 확실히 받을 것 같습니다.. 팀 디렉터도 일이 약간 boring하다고 하기는 했습니다. 단순 반복작업도 많다고 하더군요..

    회사 B: 저는 자바/파이썬을 메인으로 하는데 이를 주로 다루는 포지션이고, 기술 stack들도 병렬컴퓨팅 등 고급 기술들을 다루는 포지션인다. 다만 이 회사는 주식도 급락하였고, 매출도 그닥인 회사입니다. 아주 불안정한 회사인것 같아보입니다. Job description만큼은 완벽히 제가 공부해오던것, 제가 학사논문 쓰면서 연구하던 분야, 일하고 싶었던 분야 입니다.

    연봉은 두 job 모두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신분만 문제 없다면 당연히 회사 b를 고를텐데, b를 가면 레이오프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그렇다고 a를 가자니 3년동안(영주권 나오는동안) 노가다뛰는 느낌으로 일해야 해서…3년이 짧은 기간도 아니니 정말 고민입니다.

    아무리 포지션 fit이 저랑 안맞더라도, 영주권 알박을때까지는 회사 A로 가는게 나을까요.. 과감하게 position fit 좋은 B로 가는 도전을..?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조언을 구합니다..

    • P 107.***.42.67

      하고싶은 b가서 만약 영주권 하기전에 떨어지면 내 팔자다하고 부모형제가있는 고향앞으로 고고~~

    • ?? 121.***.92.224

      b가 주식 급락에 매출 꼬라박았으면 이미 레이오프 한차례 이상 지나갔을거 같은데, 검색해 보세요. 요새 한번 했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teamblind 가입 안해도 글 검색 되니까 거기서도 분위기 살펴보시구요
      저는 나이먹은 사람이라 저라면 일단 a로 가서 h1b도 해보고 i140승인까지는 받을거 같은데, 그 정도 되면 경기도 좀 풀리고 해서 이직시장도 열릴거 같아서요.
      b에 자칫 레이오프 시작되면 PERM도 지연되고, 신규 입사자가 레이오프 타겟이 될겁니다.

    • ㅇㅇ 108.***.124.191

      외국인은 신분앞에 장사없어요. 일간 a가서 신분부터 해결. 나중에 다른건 다 따라옵니다.

    • a 69.***.156.211

      말한거만봐선 a

    • 어차피 신입 174.***.220.2

      신입은 대기업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야 3년 후 점프하며 연봉 상승 기대치 큽니다. 이후 이직에도 계속 도움이 되구요. 영주권 안정적으로 해결하며 A에서 경력 쌓고 우ㅏㄴ하는 곳으로 이직이나 회사내 팀 이동도 생각해보세요. 일은 좀 지루하나 그 안에서 성실히 일하며 좋은 평가를 받으면 원하는 것으로 이직 또는 원하는 곳으로 회사내 부서이동도 가능해집니다. 저라면 A..

    • 원글 45.***.170.86

      첫 직장이라면, 개인적으로 앞으로 키워보고 싶은 커리어에 한표. 레이오프 걱정되면 들어가자마자 같은분야로 이직준비하면 됨. 안정되건 아니건 H1b와 그린카드 동시진행이니 회사가 1년간 자르지 않으면 되지 싶은데. 난 개인적으로 커리어 점프가 더 어렵다고 봄 2-3년 뒤면.

    • ㅁㄴㅇㄹ 107.***.205.57

      3년있다 한국 갈 생각 아니면 외노자는 신분해결이 제일 크다고 생각됩니다. 신분해결이 되면 원하는 분야로 마음껏 갈 수 있기때문에 A를 추천. 게다가 A가 큰 회사라면 회사 내 다른 기회고 있지 않을까요?

    • . 71.***.106.21

      제가 A 비스므리하게 갔는데 후회 많이 했어요. 근데 B가도 후회는 했을것같아요. 어딜가나 사람의 인생은 결국 연결되 있대요. 고민하는거 보니까 B가 더 맞으시는 분 같네요.

    • 1111 152.***.171.18

      OPT면은 닥치고 영주권 해준다는 회사 가야지 뭘 고민해

    • zz 70.***.147.166

      if you are seeking a GC, you should go to A, the financial condition of your employer i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your petition review.

    • 지나가다 73.***.228.208

      회사 B같은 곳에서 영주권 간신히 받은 사람입니다. 제가 다시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회사 A를 선택할 겁니다.
      특히 회사 B 같은 곳에서는 핵심 일력이 다 나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회사는 경험 없는 신입에게 핵심을 맡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입에게 기술 선택 결정권은 없고 실력도 없는 매니저가 마이크로 매니징하면서 코끼리 다리 더듬듯이 이것 해봐라 저것 해봐라 하면서 시간/노력만 낭비하면서 주말에도 일 시키더군요. 영주권도 이리 저리 핑계 대면서 미루다가 H1B 6년 끝나고 기적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영주권 받고 그 회사를 떠났는데 곧 망해버리더군요.
      참고로 20년 가까이 엔지니어로 살아보니 회사라는 조직에서 하는 일의 95%는 다 단순노가다였습니다. 간혹 흥미있는 것 하게 해주는 회사가 있기는 한데 이런 회사는 한국 회사건 미국 회사건 오래 가지 못 하더군요. Good luc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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