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대학교을 졸업하고 opt중인 유학생입니다.  2020 학기에 미국석사를 가려다가 사정이 생겨 2021학기 대학원으로 지원하려하는데요. 그리하니 1년 반 정도의 갭이 생기게 됐습니다. 문제는 제가 사적으로 공부하는 교수님과 (음악전공) 계속 공부를 해야하기때문에 되도록이면 그전에 미국으로 가고싶니다. 그래서 2020학기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학생신분으로 있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제가 2021 어드미션으로 지원하려는 대학원 과정은 원래 전공과 전혀 다른 전공이기 때문에 “다른 전공을 좀더 배워보려고 커뮤니티칼리지에 간다” 라고 하면 비자 심사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미국에 체류 할수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ㅠㅠ

복잡한 상황인데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대학 졸업하고 현재 OPT 중이면 계속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학생 신분(F1)이실텐데 무슨 비자 심사를 걱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020년도에 다니시려는 커뮤니 컬리지로부터 어드미션 받고 필요서류만 제출하시면 간단하게 transfer할 수 있습니다.

원글 내용을 다시 읽어보니 현재 상황을 애매하게 쓰셨군요 .
OPT 중인데 지금 현재 한국에 체류하고 계신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래서 OPT가 끝나고 학생 신분이 소멸된 이후 한국에서 다시 비자를 받고 커뮤니티컬리지로 입학하는 것을 걱정하시는 거라면 조금 복잡하네요.
원래 다니시던 대학과 전공이 전혀 다르다면 미국 유학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비자 인터뷰를 준비하셔야 겠네요.

주한미국대사관이서는 학부마친사람이 아랫디그리로 내려가기위해 미국입국하는건 잘 안해주려고 할겁니다. 차라리 다른전공으로 4년제 대학편입을 한다면 모르겠네요.

유사한 케이스 인데요
저는 미국 4년제 대학 졸업(경영)하고
한국서 일하다, 2년전 결혼 직후 다시 F1 받아서 미국들어왔었습니다.
다시 들어올때 2년제 Bible college로 해서 비자 받아서 다시 들어왔었는데, 당시에 한국에서 비자 컨설턴트라는 사람(네이버 지식인에 잘 나오는 사람) 따로 15만원 주고서 만나서 컨설팅도 받았었습니다.
그 사람 왈 “이건 안될확률이 90퍼 이므로, 본인은 관여하지 않겠다” 였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자 잘 받아서 들어오긴 했었는데…
이미 언더 디그리가 있는경우 비자 인터뷰시 왜 그 공부를 하려고 하는지 명확하게 어필 및 서류가 있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국교회 목사님이 나중에 이 사람과 같이 목회를 하고 싶다라는 서류를 만들어 주셔서 그게 정말 큰 도움이 됐었네요.
참고만 바랍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황이 너무 복잡해질것 같아서 원래대로 대학원 진학해야할것같습니다. 제가 글을 두서없이 썼는데 ㅎㅎ 저는 opt로 지금 미국에서 일하고 있고 건강상의 문제로 한국에 일찍 귀국하려합니다. 2020 9월에 다시 미국에 돌아오고 싶은데 이런저런 방법을 찾고있었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 opt 를 중간에 관두고 귀국할시 따로 해야할일들이 있는지요? 예를들면 DSO 에게 연락을 따로 해서 귀국한다고 해야하나요? 또 그렇게 되면 2020 9월 대학원 입학시 F1 비자를 새로 받아서 가게되는건가요?

출국날짜전까지 비자기간이 1년이상 남아있다는 가정하에 한국에서 6개월 미만으로 살다가시면 새로 갱신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