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를 버리고 H1B로 빨리 가는 게 좋을까요?

  • #430765
    CPT 69.***.64.250 3554

    안녕하세요?
    지금 CPT로 일하고 있구요, 아직 졸업은 안했습니다. 4월에 H1B 파일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변호사가 모두에게 개방되었다고 추후 발표사항을 봐서 빨리 하겠느냐고 묻는데요.. 2월에 pre-completion OPT를 신청해 놓은 상태거든요. 아래 위키님 말씀대로 실수이면 그냥 생각한대로 하면 되겠지만 만약에 사실이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OPT를 무시하고 그냥 가능한 빨리 H1B로 바꾼다.
    2. OPT를 다쓰고 12월부터 H1B로 한다.

    OPT는 5월부터 12월초까지 7개월로 신청했는데, 그냥 버리자니 좀 아까운 거 같아서요. 세금도 더 내야 하고.. 변호사는 12월부터 H1B로 하려면 6월에 신청가능하고 그러면 쿼터가 소진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그렇게 빨리 없어지나요? 그리고 OPT가 리젝 먹는 경우도 있나요?

    질문이 많군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 j 69.***.219.42

      OPT가 세금에서 약간의 이득이 있지만, 요즘 같이 H1 받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 상황에서는 가능한 빨리 H1을 받아 놓는 것이 속편하겠지요. 혹시라도 쿼터 문제로 못받게 되면 그보다 낭패가 있겠습니까.
      6월에 쿼터가 소진된다는 것이 전혀 가능성이 없는 말은 아닙니다. 쿼터 소진 일자가 매년 당겨지고 있으니까요. 그만큼 대기하다가 접수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겠지요.
      OPT가 리젝 먹는 경우가 없다면 쓸데없이 접수하고 심사하고 할 필요가 없겠지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문제없이 받는 것 같습니다.

    • 위키 66.***.128.138

      j님 말씀대로 원글님은 4월 초순 – 2006년 쿼터가 열리자 마자에 10월 1일부터 H1B로 일을 시작하는 것으로 신청하시면, H1 기간을 반년가량 아낄 수 있습니다.

      이래 저래 별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만, 나중에 H1 기간이 부족할 가능성을 생각해서 약간 아껴두는게 좀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리젝은 리젝 사유있는 사람은 거의 리젝먹고 사유 없는 사람은 100% 리젝 안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OPT라고 100% 승인을 보장하지도 않을 거구요.

      원글님에게 2005년 쿼터가 가능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더라도 이번 쿼터에 서둘러 넣으실 필요는 별로 없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