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opt로 있던 친구가 전에부터 회사에서 돈 관련으로 사고를 엄청나게 쳤다가
요 근래에 자기가 그만둔다 해서 그만두고 나갔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뭐 그냥 다른 회사 가서 취직하면 끝인 건가요?

아직 opt 기간이 몇 개월 남아있는 걸로는 아는데
그 사이에 그냥 다른 곳 취업해서 들어가면 그걸로 끝인 건가요?

아니면 다시 어디 학교 들어가서 계속 신분유지만 하면
계속 신분 살아있는채로 미국에서 있다가 또 다시 opt 신청하고 그럴 수 있나요?

전 H-1B로 들어와서 일하면서 opt 하는 학생 처음 봤는데
그냥 회사에서 사고치고 나가도 되게 뻔뻔하게 나가는 것이
비자 문제같은 거 걱정 하나 없이 살 수 있다는 태도를 보여주길래
되게 궁금해 지더군요.

본인이야 집에 재벌까진 아니어도 돈 좀 많은 모양이니 돈 걱정은 안하는 거 같지만
신분은 그럴 수 있는 게 아니다보니 저런 태도에는 뭔가 있나 싶기도 해서
여기 분들중에는 opt 하시는 분들도 많고 할 거 같아서 좀 물어보려고요.

OPT 라서 막 나가는 게 아니고 그냥 인간이 글러먹은 겁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백그라운드 체크를 꼼꼼히 하니까 정말로 큰 잘못을 저지르고 회사를 떠났다면 입사할 수 없겠죠.

OPT면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일건데 신입들이 크게 사고 칠수 잇는 구조가 잘못 된거 아닙니까?

돈관련 사고친거면 빵에들어가야지 뭔 재취업?

그러게요 신입이면 충분히 실수할수도 있는건데 신입이 하는일을 확인도 안하고 진행시킨 그 윗선의 잘못인거 같은데..
신입이 그렇게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것 자체도 의문이고….

물론 뻔뻔하게 나오는것에는 문제가 있지만….

보아하니,

원글 쓴 분 얘기 같은데, 돌려서 소설을 쓰셨네요.

OPT는 90일 실업기간만 문제 없으면 1억번을 짤려서 새로 취업해도 문제 없습니다.

향후 영주권에도 문제 없고요.

오지랖이거나
아니면 자기일을 졸렬하게 쓴 거거나

이론상으로는 unemployment가 90일 이내면 1억번 다시 취직해도 됩니다. 다만 레퍼런스 체크 하겠다고 나서면… 좋은 소리는 안 나오지 싶네요.

학교로 돌아가서 졸업하고 다시 opt신청하려면 지금 받은 degree보다 상위 degree를 받아야죠. 무한반복할수있는 과정은 아닙니다.

Opt는 (X)
Opt도 영주권도 시민권도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