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site 인터뷰후 메니저 연락

  • #154663
    인터뷰 128.***.0.178 7301

    저번주 수요일 처음으로 on-site 인터뷰하고 오늘 메니저가 연락 준다고해서
    긴장된 맘으로 기다렸는데, 왜냐면 제가 유일한 candidate로 알고있어서요..
    그런데, 연락이 와서 하는말 “아마 한 두주는 더 있어야 너한테 잡 오퍼 줄지 안줄지 알 수있을것 같다. 왜냐하면 다른 candidate 랑 인터뷰 하기로 했다” 이러고 끊었습니다.
    제 느낌은 안되었구나…이왕이면 외국사람보다는 미국사람을 뽑겠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 새로운 직장을 찾기 시작했는데,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
    거의 80퍼센트 이상 안된다 생각하고 잡 서치 하는게 좋겠죠?
    그래도 아쉽고 기대가 되는건 왜일까요?

    • Ray 67.***.23.226

      주제넘은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마지막 문장을 보니 제가 구직할 때의 모습이 생각이 나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닥치지도 않은 부정적인 결과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대하시되 오퍼받기 전까지는 다른 좝도 열심히 알아보세요.

      그리고, 결과가 긍정적이지 않더라도 님을 알아 보는 회사가 어딘가에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구직이란 것이 떨어지고 붙고하는 문제가 아니라 내가 그 회사와 맞냐 안 맞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글쎄요 76.***.233.142

      저희 그룹 같은 경우는 확실한 candidate이 있었는데도, 두명 더 인터뷰했습니다. 혹—-시 모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거더라구요. 그 만일의 사태란 그 확실한 candidate이 offer를 turn down한다거나 하는 가정이었구요.. 결국 두명 더 봤지만 맨 처음 만난 사람 고용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때 부르는 순서도 아무나 먼저 부르지 않더라구요. strong한 사람부터 만나보는게 순서인 것 같습니다. 허황된 기대하시라고 쓴 건 아니고요,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끝까지 다른 포지션에도 최선을 다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적었습니다.

    • vp 71.***.37.255

      다른 후보자가 있지만 님이 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희망을 잃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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