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오렌지 카운티 쪽으로 내년 주재원 발령 예정입니다.
회사마다 개개인 마다 주재원 발령 기준은 다르겠지만, 아래와 같은 조건이면 괜찮은 편일까요?

* 회사 지원

1) 집 월 렌트비 100% (2,000 ~ 2,500 정도)
2) 의료보험비 월 $1,500
3) 프리스쿨 50%
4) 차1대 렌트비 + 보험료 + 기름값 지원
5) 급여: 실수령액 기준 $5,000 ~ $6,000 (협의 예정이고 한국급여, 미국급여 다 포함입니다.)

* 자부담금
1) 식비
2) 쇼핑비(생활용품)
3) 여행비
4) 차 추가 1대 보험료 + 기름값(차는 일시불로 구매예정)
5) 프리스쿨 50%

캘리포니아 물가가 워낙 비싸다고 하여, 걱정이 앞서는데, 최종 회사 지원 및 급여 협의하기 전에 위와 같은 조건이면 3인 가족 생활할 수 있는지 의견 꼭 좀 부탁드려요.

얼마나 와 계시는지 모르겠으나 그정도면 꽤 훌륭한 조건인 것 같네요.
물가가 비싼건 아무래도 집사거나 렌트비가 비싼게 큰 비중을 차지해서..
근데 3인가족 렌트면 2,500으로 부족하지 않을까싶은데..이건 제가 그쪽에 살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풍족합니다.

이보다 좋을 수 있나요…? ㅎㅎ 가장 큰 렌트비 커버되는게 너무 좋네요

예 풍족하다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와이프 맞벌이 인데, 일 그만두고 저만 보고 오는거라서 신경이 많이 쓰여 여쭤봤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OC가 너무 넓고, 지역마다 편차가 커서 뭐라고 말을 못 하겠습니다. 어떤 지역은 아주 좋고, 안 좋은 지역도 물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3인이 살기에는 풍족한 조건인것 같습니다. 집과 차 그리고 보험을 해 주면, 그렇게 큰 돈은 안 들어 갑니다. 저도 집,차, 보험을 해결해 주는 직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anta Fe Springs 근처가 회사라 Fullerton 이나 Buena Park 쪽을 많이 추천하셔서 그쪽으로 집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 정도면 OC에서 재벌 생활 할 수 있습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지에서 직접 생활하시는 분의 의견이 중요해서 여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정도면 직책이 어케되는건가요? 보험이야 그렇다치고 렌트비 및 실수령액이 저정도면 30만불정도로 책정된거 아닌가요?

ㅎㅎ 76.***.228.243
2020-12-29
니 생활비까지 봐야해?
쁑쒼아, 니 젓대로 해 씨뱅아
나이를 똥꾸녕으로 쳐먹었나.
————

제가 현지인이 아니고, 현지 생활비를 잘 몰라서 여쭤봤습니다.
다들 친절하게 잘 답변 주셔서 큰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군좋은곳은 2500이면 크지는 않지만 작은 콘도하나 렌트할 수준되지 않나요. 방 두개짜리로…
기타 다른것은 좋구요
와서 주재원들 욕안먹이게 현채인들 갈구지 마시고요. 쓸데없는 골프나 기타 잡일 잡심부름 시키지 마시고요..
그 소문이 한국까지 다 납니다… 원낙 세상이 좁아서 어제 내가 한일을 그다음날이면 한국지인들이 알정도입니다.
주재원 나올려면 한국서 어느정도 능력되니까 나온것인데 와서 잘쉬다 가시길..

예 말씀하신 주의사항들 잘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집은 Fullerton이나, Buena Park 쪽으로 생각하고 있고, 3인 가족이니 2beds, 1bath 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운하우스를 많이 추천하셔서 타운 하우스 쪽으로 알아보려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윗분 말씀하신대로 OC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꽤 납니다.
아이가 있으시니 학군도 고려해서 지역 보실 것 같은데, 렌트비 $2500은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redfin 이나 zillow에서 원하시는 지역의 원하시는 크기 집 렌트가 어느정도 인지 검색해 보세요.
“한국급여, 미국급여” 가 정확히 어떻게 계산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 있는 동안 달러로 받는 금액이 월 $6000이면 크게 부족하지는 않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변수가 많아 일반화 하긴 좀 그렇지만, 실 수령액 월 만불 정도 받으신다 치면 gross 약 16 – 17만불 정도라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OC 중에서도 회사가 Santa Fe Springs 근처라 Fullerton 이나 Buena Park 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3인 가족이라 2beds, 1bath 로 생각하고 있구요.
회사랑 급여는 협의중에 있습니다만 세후 제가 받는 금액을 $5,000 ~ $6,000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네 households 감안하면 윗분이 맞는거 같네요, bi weekly check으로 착각해서 30만이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그정도면 생활비 충분 합니다. $2500으로는 아마 투베드룸 콘도 구하실수 있습니다. 집값 의료보험 제외 저희 4인 (초1, 킨더) 가족이 핸드폰 100, 유틸 300, 기름 200, 차 3대보험 250, 마켓/그로서리 1000, 외식 300 (코로나 아닐때는 1000), 쇼핑 1000, 아마존 1000, 그외 지출 500~1000 해서 5000~6000 사이 들고, 작년에 둘째 프리스쿨 다닐땐 1000 추가로 들어서 6000~7000 들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딱히 아껴쓰는 편은 아닌거같고, 낭비하는 편도 아닌거같습니다. 애가 하나시고 프리스쿨 50% 지원해주니 딱 5000정도 들듯싶네요. 참고로 프리스쿨은 플러튼/부에나팍/세리토스 근처에선 드림아이가 괜찮았습니다.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타운 하우스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zillow 통해서 들어가보니 $2,500 ~ $3,000 정도는 비용이 들어가는 것 같더라구요.
지역은 플러튼.부에나팍을 많이 추천하시던데, 타운하우스 플러튼, 부에나팍쪽으로 생활환경도 괜찮은 건가요?

3인가족이 오씨애서 2500에 살만한 집은 없습니다…
실수령이 5,000-6000이면 커플끼리는 풍족할지몰라도 3인가족이면 보통일겁니다. 굶지는 않을겁니다…
그런데 2500에+500-700정도 주셔야 그나마 3인가족이 살만한곳입니다. 오씨도 한인모여사는 부에나팍정도면 괜찮겠지만 새리토스는 엄두도 못낼겁니다..

지금 타이밍에 allowance잘 네고해두시면 그 임팩트가 몇년을 가죠.. 한번 협의된 international contract를 회사 내부에서 challenge하지 않을거구요.

집 렌트비 가 있어서 generous 한 조건은 맞구요
아래것을 잘 협상해 보세요
– OC물가 고려하여 3인 하우징 월 렌트 하우징 2000불대 후반에 가깝게 지원
– 매년 한국방문 할수 있는 3인 가족 왕복 비행기표 지원. 안해주면 한명이라도..
– Tax Equalization 지원및 그에대한 회계비용

3번 당연히 해줄걸로 보이지만 혹시나 안해주면 160k gross 기반에 추가 미국택스비용out of pocket내면 몇만불 damage있을수도 있어요

Buena Park, Fullerton 생활하시기 편할거에요. 지원금이나 페이 전체금액은 부족하지 않은것 같은데 렌트비에 본인 부담금 조금 보태셔야할 수 있을지도요.. 다른 분 말씀대로 redfin 이나 zillow 같은데서 시세를 보시고 필요하면 회사와 얘기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준비 잘 하시고 잘 정착하시기 바래요

결국 렌트 빼고 생활비가 대충 월 6천 나온다는 건가요?

저도 그 근처 지역에서 사는데 풍족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도 3명에 집값 빼고 실수령액 보면 언급하신거 보다 조금 더 많긴 한데 생각 없이 아마존에서 뭔가 사기 시작하면 돈 엄청 깨지던데요… 진짜 밥먹고 필요한 것만 하면 한 2천불 정도 나오는 거 같아요. 거기에 가구같은 big purchases들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몇천불 우습게 나가죵….

대략 집값 포함 한달 8천불 정도 생활비로 나가는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