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1717:34:19 #3200645시카고써버브 24.***.225.139 6941
아들이 이번에 대학교를 선택중에 있습니다.
NYU Tandon Engineering School에서 꽤 장학금을 많이 주는 바람에 지금 여기를 보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혹시 여기 다니고 계시는 분이나 잘 아시는 분 있으면 학교 전망이나 졸업생 취업전망 같은걸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새로 편입한 학교예요 원래 브루클린 공대인가 그랫다가… 원래 엔와이유랑은 다른 학교.. 캠퍼스도 브루클린에 있어요
-
빠른 답글 감사 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저도 2010년 당시 폴리텍 유니었습니다. 그리고 nyu가 엔지니어링 학부가 필요로하던 이유로 2010년쯤 학교를 인수를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Nyu에서는 tandonschool을 nyu로 치지는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열심히 한다면 좋은엔지니어가 될겁니다. 그래도 많은학비($10000이상)를 내면서 가야할 학교는 아니라고 봅니다.
-
NYU에서 같은 NYU로 치지 않는 다는 정보에 뭔가 감이 오는 군요. 감사 드립니다.
-
-
원래 Polytechnic 대학일때도 역사적으로 괜찮은 공과대학이었고 좀 주춤하다가 NYU 합병 이후 요즘 꽤 좋아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대 투자가 엄청나구요. 물론 맨하탄이라는 입지 조건에서 공대 발전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컬럼비아나 코넬 등 주변 막강한 학교 졸업생들과 취직 경쟁을 해야하니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일단 성장성과 취업 면에서 크게 걱정할 학교는 아닙니다. 요즘 입학생들 성적도 굉장히 높은 것 압니다. 자제분이 합격한 다른 학교들이 공대로 특히 우수한 학교라면 그곳을 보내도 좋겠고요, 본인이 좋아하면 여기도 괜찮습니다. 생활비는 예상하시는대로 많이 높습니다. 대학중 최고로 비싼 곳이죠.
-
아들놈이 붙은 다른 곳은 Purdue입니다. 제 와이프가 전형적인 한국분이라.
NYU가 전체 랭킹 (30위)이 Purdue (46위) 보다 좋다고 NYU를 알아 보면서
결정을 못하기에 제가 이곳에 도움을 청했던 겁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둘다 좋은 학교입니다. 저 같으면 학비 싼대로 보내지 싶네요. 아니면, 공부는 자기 하기 나름인데요. 본인이 가고 싶다는데 보내주세요.
-
본인은 거의 결정을 했는데, 일단 부모 입장에서 대도시에 있는 학교도 한번 구경을 시켜줄까 해서 알아본 것입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
어차피 4년동안 다닐 대학인데 한번 브룩클린도 와보시고 퍼듀도 가보세요.
NYU Poly는 맨하튼의 캠퍼스와 달리 브룩쿨린에 도서관 포함 건물 달랑 2개인가 있습니다.
-
-
-
-
-
공대만 따지면 퍼듀가 훨씬 좋죠.
퍼듀는 전국구이고 NYU Poly (지금은 Tandon School이라고 불리나보죠?)는 뉴욕에 사는 사람은 이름을 들어봤거나 브룩클린에 사는 사람만 아는 대충 그 정도입니다.
-
감사합니다.
퍼듀도 공대에 붙었습니다. 공대 랭킹으로는 남부럽지 않은 학교 더군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NYU Tandon school이 장학금을 많이 주고 오라는 이유가 있는거 같네요.
-
-
장학금도 어느 정도 받았다니 저 같으면 NYU 가도 기뻐할 것 같습니다. 퍼듀 좋은 학교 맞지만 대학원도 아니고 학부라면 비슷한 졸업생들끼리 바글바글거리는 시골 학교에 비해 NYU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위에 어떤 분이 얘기하신 nyu에서 공대를 자기네 학교로 안친다 어쩐다는 건 무시하세요. 비지니스 스쿨이 워낙 좋으니 학과 자부심에 아이들끼리 하는 치기어린 소리일뿐입니다. 학교에선 엄청 지원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장학금 없다면 별로 관심 안갖고 다른 곳 가도 되는데 장학금도 꽤 준다면 상당히 좋은 조건인건 맞습니다. 거기 장학금 짠 학교입니다.
-
NYU politech으로 알고 있는데 이름이 달라졌네요
2008년도 인가 엄청 돈뿌리면서 학생들 끌어 모았죠.
작년 부터인가 코넬이 NYC로 들어와( 루즈벨트 아일랜드여서 뉴욕주이긴 합니다.) 뉴욕시 중심으로 공대가 크고 있긴한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직은 시기 상조입니다.
단 뉴욕시도 구글등 테그닉 회사가 들어오고 있긴하나 정통적 산업 시설이 풍부한 도시는 아니라는 점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네요. -
퍼듀나 오하이오나 앤아버 등등 그동네 학교들은 예전같지 않아요. 동부나 서부쪽 대도시 학교들 랭킹이 높아지고 살기도 좋다보니 괜찮은 학생들이 많아지고말입니다. 좋은 교수들도 대부분 서부로 가다보니까요.
-
학교로만 치면 Purdue일 수도 있겠지만 NYU근처에는 수많은 기회들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순 없겠어요..
-
NYU 근처의 기회라뇨. 브룩클린 포함 뉴욕 일대는 공장이 없습니다. 금융이나 상업, 패션이 중심이지. 물론 전공을 소프트웨어 쪽으로 한다면 상관없겠네요. 그런데 심지어 컴싸 쪽도 뉴욕은 잡이 별로 없습니다.
-
그렇군요. 하긴 전에 있던 공대가 NYU로 흡수된걸 보면 그쪽 상황을 짐작 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잡 관련해서 조언 해주신것 감사 드립니다.-
윗분 무슨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계시네요. 요즘 NYU Tandon 재학생들 NYC안에 있는 major tech 기업들이랑 financial district에 있는 대기업들로부터 졸업전에 job offer 2-3개 받고 연봉 100K 넘게 받는 곳으로 골라갑니다. 좀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죠.
-
지나가는 NYU Tandon 졸업생입니다. 현재 골드만삭스 금융상품 거래 플랫폼의 서버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로 근무합니다. 그럼 이만
-
-
-
-
한번 다녀와보시면 좋을텐데, 브루클린 근처 회사들이나 스타트업 상황보면 Tandon에서 굉장히 밀어주는 게 느껴집니다. 옆에 루즈벨트 아일랜드 코넬텍도 그렇고… 퍼듀가 공대로 순위도 그렇고 굉장히 좋은 학교지만 졸업 후에 잡 인터뷰 하러 다녀보면 학교 위치도 좀 중요한 게 느껴져요. 학교내 잡페어랑 회사 온사이트 인터뷰 차이가 느껴집니다.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인턴쉽이나 기회 자체는 NYU가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아드님 원하시는 학교가 가장 중요하지만요
-
요즘 전통적으로 유명한 시골지역 공대들의 취업 기회등이 예전 같지만 않습니다. 지역적으로 리서치 중심인 학교들과 산업들이 몰려 있는 대도시와는 학생들의 실무적 실리적 스타트업에서 차이가 나고 있다는 얘기지요. 인턴쉽 기회도 도시부근이 점점 많아지고 특히, IT쪽이나 첨단산업 분야는 대도시에 몰려 있습니다.
현재 NYU는 공대와 의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집중 육성 분야로 알고 있습니다. 텐던은 다른 학과에 비해 장학금도 만만치 않게 지급 하고 있습니다. 폴리텍을 인수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공대 순위가 눈에 띄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4-10년후 미래를 본다면 NYU는 입지적으로 학생의 미래에 대단히 유리한 곳입니다. 코넬텍이 뉴욕지역에 들어온 것도 그만치 다급함이 있다는 얘기지요.단점은 역시 등록금과 생할비인데 아쉬운 부분이지요.
야심있고 공부벌래라기 보단 성격이 적극적이며 외향적인 학생이라면 NYU 텐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NYU 공대 좋아지고 있습니다. 성장속도 무섭습니다. 일단 입학생들의 SAT 점수가 장난이 아니게 올라갑니다. 3년전에 입학한 아이들은 상대가 안됩니다. NYC 지리적 이점이 어마무시한 곳이라 성장 잠재력은 무궁합니다. 뉴욕에서 기술분야가 필요없다고 하는 무식한 사람들 얘기는 눈도 주지마시고 뉴욕은 기술력이 필요한데 공급이 한정되어 있어요.
텍 스쿨이 들어와야 하는 곳입니다.
예를들어 기계공학도가 파이넨셜 퀀트쪽으로 일하는 곳입니다. 월스트리트가 기술분야 전공을 점점 선호하고 있습니다. 파이넨셜 모델링 같은 분야엔 물리학 박사들이 일하고 있습니다.모르면 잠자코 있지 이런데 글 올려 흑세무민 하는 무식쟁이들 보면 걍 쳐죽이구 싶습니다.
-
원래 잘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 입이 가볍다고들엇는데 ㅋㅋ
-
서울에 살고 있는 소시민입니다. 아들여석이 ED로 2021년 NYU tandon 공대에 합격을 했는데 현재의 대학 위상과 전망 등에 대해 알고 필어요 . 혹 좋은 조언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