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NYU engineering 수준이 어느 정돈가요?
몇년전만 하더라도 다른 학교 였는데 NYU로 통합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 자제가 합격허가를 받았다는데 사립학교치곤 장학금을 많이 주는 걸로 들었습니다. 그만큼 별로 인기가 많지 않아서 어중이떠중이들 다 받아주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NYU는 뉴욕 맨하탄 한가운데에 있는 부자들만 가는 명문이지요. 등록금이 어마어마하고 일반 서민들은 못 들어가는곳이라 들었습닏

NYU 공대말하잖아요…
맨해튼아니고 브루클린에 있어요.
NYU 공대가 원래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튼가 이름이 그랬는데
NYU 한테 인수되면서 NYU-poly 라고 몇년있다가
NYU 에 완전 흡수된지는 몇년안됬습니다.
원래 그 공대의 랭킹은 대략 100위권이었고.
NYU-poly 시절에는 50위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뭐 그다지 명성있는 곳이라고는 말 못하죠. 나쁜학교는 아님.

합병한 것은 맞구요. NYU가 맨하탄쪽에 공대를 신설할 공간이 부족해서, Brooklyn쪽에 있는 폴리텍과 합병하여 공대를 키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시는 바처럼, 좋은 학생들을 데려오려고 장학금을 많이 뿌리고 있습니다. NYU가 장학금 안 주는 학교로 유명하죠? 공대는 많이 줘서 좋은 학생들 뽑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NYU지원자가 작년대비 늘었다고 합니다. NYU 의대가 전액무료를 선포한 광고효과도 컸다고 봅니다.
학교는 꽤 좋은 편인데, 교수진들도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사회에서 공한 공대선배들이 부족한 것은 한계가 되겠습니다.
괜찮은 선택일 수 있겠네요. 아직 다른 학교 발표 안 났으니, 기다려보시죠.

NYU 공대 순위 좋아지고 있음. 장학금 많이 안주는 곳임. 사실 예전 그 공대도 좋은 학교였음. 상경계쪽이 nyu 안에서 워낙 파워가 세니까 현재 공대가 상대적으로 약한 건 사실이나 장래성은 좋다고 전망됨. 공부 못하는 어중이 떠중이들은 절대 못가는 학교임. 원글 못된 심뽀 버리세요.

좋은 학교긴 하지만 그렇게 들어가기 어려운데는 아니에요. 이번에 저희학교에서 스턴 얼리로 2명 갔는데 둘 다 게으르고 별로 공부 열심히 안 하는 애들이었어요. 에세이도 읽어봤는데 별로더라구요. SAT 1500안되는 애들도 많이 붙어요.

미국 명문대들은 물론 올림피아드 수상자 SAT만점 등 영재들도 많지만 공부 진짜 못하거나 어중간해도 에세이 특이하거나 운동잘하거나 해서 운좋게 들어가는 애들도 엄청 많아요. 절대 성적 순이 아님 말 그대로 깜깜이 전형

한국에서 아무리 정시 정시 해도 한국 수시가 미국 대입보단 훨씬 공평합니다.

뉴욕 폴리텍이 였던 학교죠. 학교 수준이야 어떤 학교랑 비교하냐에 다르겟지만 NYU쪽에서 투자는 많이해서 예전수준보단 나아졌을겁니다. 합격이 어려운 학교는 아니죠

공대랭킹으로 40위안에 못드는 학교입니다. 그것도 NYU간판 되고 그정도로 오른것

유명사립고 애들이 많이들가죠.
2지망으로…

Nyu 에 공대도 ? 금사초문… nyu는 돈많으면 그닥어렵지 않게 가는곳인데 공대도 그렇치 않을까!

원글 아는분 자제라는 소리하는거보니 아재인데
그 나이 먹고 졸렬하게 질투를 하냐
난 나이 들고 절대로 저렇게 안되야지

검색해보시면 나오겠지만 좀 애매한 대학입니다. 뉴욕의 버나드 칼리지는 아세요? 조그만 사립학부인데 전국구입니다. 가면 미국 전역에서 학생들이 오죠. NYU 폴리는 전국구는 아닙니다. 뉴욕에 있는 학생들이 공학을 공부하고 싶으면 사실 갈 데가 많지 않으니 (달랑 콜럼비아, 뉴욕, CUNY) 선택할 수는 있는데 콜럼비아만큼 좋은 대학이 아니고 큐니만큼 등록금이 싸지도 않거든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면 아버지가 등록금 내주겠다고 멱살잡고 끌고가면 입학을 고려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남의 자식이 선택한 학교이면 그 아이 나름 성적에 맞쳐 최고 대학을 선택한 것일테고 그 댁 부모도 피같은 돈으로 보내는 학교니 내 자식 성적이랑 비교하고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장학금 받고 가는거라면 괜찮겠네요.

뉴욕 폴리텍은 역사적으로 꽤 좋은 대학입니다 그래서 NYU와 합병이 가능했고요. 탑스쿨은 아니라도 위의분이 말씀하시는 시중대학이 아니죠. 쉽게 말해 서울대 바로 밑 그렇지만 연고대보다는 많이 좋은 곳이죠. 누구든. NYU들어 갔다면 인정받습니다.

서울대 바로 밑 그렇지만 연고대보다는 많이 좋은 곳? 미국 대학과 한국 대학을 비교하는 것보니 한국에 계신 분이세요?

뉴욕폴리텍은 나름대로 뉴욕대보다 훨씬 명성이 있던 대학교입니다. 공대 랭킹 적어도 20위권을 유지하던 좋은 학교였지요.

올해 NYU 공대에 ED로 합격한 학생들을 지도한 입시강사의 입장에서 몇마디 적습니다. Tandon engineering이 NYU 타 전공들에 비해 신생이고, 인지도 낮은건 맞습니다. Poly와 공식 합병한지 이제 5년차 밖에 안되니까요 (poly의 150년 전통 레가시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물론 아닙니다) 과거 poly시절에는 대부분의 regional college가 그러 하였듯이, 학교재정이 취약했고,신입생을 높낮이 없이 많이 받아서(2014년 이전 acceptance rate 60% 상회), 학년 올라갈수록 weeding out도 크고, proportionally 졸업률도 극히 낮았고, 때문에 학교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요. 하지만 14년 merge이후 부터 10 mil 를 상회하는 막대한 투자가 시작되고 carnegi melon의 cs department head인 Kovačević이 dean으로 영입되고, 명칭도 tandon school로 바뀌면서, 눈에 보이게 성장 해오고 있습니다. 수치로 보면 입학률이 61%(2011)에서 29%(2017기준)으로 대폭 낮아졌구요. grad school 기준 ranking도 현재 40위로 10여년전 150위 수준에서 수직 상승 했습니다 ( 2019년 랭킹 기준 notre Dame, Duke, case western, u of rochester보다 오히려 높아요. 알고 계셨나요 ?) 이는 Nyu의 aggressive한 투자는 물론이거니와 Brooklyn tech triangle과 맨하튼 금융권의 풍부한 인턴/취업 배후수요 때문에 (학부 졸업생 90%가 졸업후 6개월내 취업 혹은 대학원 진학)그렇습니다. starting salary도 타 NYU 전공 평균치 보다 훨씬 높아요. 그리고 학교 입결 성적을 보면… Tandon이 stern보다는 낮지만 tische, steinheit, cas의 왠만한 과와 비교하면 비숫하거나 혹은 더 높습니다 (컴공 혹은 컴사의 경우) 이번 2023 Ed 합격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보건데 uw gpa 3.7up, sat/act는 1480 up/33up은 되어야 low match 정도 됩니다. 대신 Tische처럼 특별한 ec는 요구하지 않지요.참고 바랍니다.

NYU 공대정도면 탑스쿨이지 당연히
사실 NYU 내에 경영대, 수학연구소, 로스쿨 등 다른 대학들이 워낙 쟁쟁해서 그렇지 공대도 정말 가기 힘든 학교임…
나 아는 사람도 거기학교 졸업했는데 FANG(Facebook, Apple, Netflix, Google) 취업하는 사람들 정말 많고, 특히 뉴욕에 있는 회사들은 다 씹어먹는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