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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뉴욕에서 마케팅 업무쪽으로 일하고있습니다.
경력은 한국+미국 합쳐서 7년정도 됐고요.
이번에 NYU Stern 파트타임 MBA 과정에 지원해서 합격했는데요
회사에서 MBA 학비 지원이 15% 이상은 힘들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ㅠ_ㅠ저는 지금 하고있는 업무가 맘에 들어서 필드를 체인지할 생각이 업고
네트워킹+좀더 나은 포지션으로의 이직을 위해서 MBA를 지원했는데요
막상 회사에서 스폰서쉽이 안된다는 답변을 들으니 멘붕이 오네요.한국대학을 졸업했고, 아무래도 영어가 네이티브가 아니다보니
매니지먼트 레벨로의 커리어를 위해서 미국에서의 학위가 필요할것 같고
회사가 맨하탄이어서 퇴근하고 수업 듣기도 용이할것 같아서
많은 고민끝에 지원한건데 지금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혹시 파트타임 MBA를 다니셨던 분들 계신지요?
여기 게시판을 검색해서 정말 많이 읽어봤는데
파트타임 MBA에 관한 글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어서요…제 경우에 (회사에서 스폰서 없음/ 영주권자/ 미국경력 2년차, 전체 경력 7년처/ 필드 체인지 없음)
파트타임 MBA를 가는것이 도움이 될런지요?
과연 졸업후에 파트타임 MBA도 커리어 업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런지…
학비가 한두푼이 아니다보니 정말 고민에 잠이 잘 안옵니다.
경험자 분들의 소중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