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 외국계회사 technical consultant로 일하고 있습니다
자녀는 둘이구요 한국에서 대략 4만불 정도 받고 있는데요
3년후에는 캐나다로 이민예정인데 구체적으로 뭘할지 고민하던 터에

미국 NJ주 인도계 인력파견회사(sozoh)로 부터 오퍼를 받았습니다
보너스+salary해서 6만 조금 못되구요…

그런데 6만으로 미국 NJ까지 갈 필요가 있는지…
여기서는 해마다 2만정도씩 올라간다는데
그럴 확률이 있을런지…

당장 고생이야 감수할 작정이지만 10-20년후에도 그자리라면
누가 가겠습니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말해 스패핑회사에서 일하는거 별로 권해드리고 쉽지않습니다. job security 가 없을뿐더러(다른 정규직에 비하면) 베네핏도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건강보험같은건 회사가 내주는건 전혀없고 본인이 다 내야할껍니다. 4인가족이면 한달에 400-500불정도지요. 스태핑회사에서 보너스준다는건 처음들어보는데 보통 시간당 얼마씩으로 정한다음 앞으로 일할 시간을 다 더해서 곱한값을 그쪽세계에서는 연봉이라고 하죠. 그리고 연봉 6만정도면 NJ 에서는 싱글이면 모를까 4인가족으로는 굉장히 살기힘듭니다.

뉴저지에서 6만이면 모자르실꺼예요. 싱글이라도 8만받아도 좀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