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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에 많은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았는데 저도 이렇게 글을 올리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의 간단한 history와 인터뷰 후기입니다. I-140 부터 영주권까지 만 2년이 걸렸네요.
05/05/2016 I-140 접수( 네스라스카)
05/15/2017 RFE 받음
08/10/2017 RFE 접수( 추천서 2장)
08/18/2017 I-140 승인
11/09/2017 I-485접수
12/15/2017 Finger print
03/16/2018 Transfer
03/19/2018 ready to schedule your Form I-485
04/06/2018 We scheduled an interview for your Form I-485
04/26/2018 콤보카드 받음
05/14/2018 interview및 영주권 승인레터 받음1. 6시45분 산타애나 (CA)이민국오피스 도착. 건물밖에서 기다리면 보안검색 요원이 호출. 보안 검색 후 2층 이민국사무실 대기실로 이동
2. 입구에서 인터뷰 노티스 보여주면 앞쪽으로 가서 인터뷰 노티스 서류 유리밑에 놓고 앉아서 기다리고 함
3. 7시 30분쯤에 연세가 좀 있어 보이는 동양인이 저희 가족을 데리고 자기의 오피스로 들어감. 나와 와이프는 책상 앞의 의자에 앉으라고 하고 애들은 앉고 싶은곳에 앉으라고 함
4. 당신의 건을 리뷰해 보았는데 clean해서 오늘 승인해 줄것이라고 말하고 시작하면서 내가 하는 분야를 좀 아시는지 무슨 칩을 디자인 하는지 등등. 저뿐만 아니라 아이들한테 저의 칭찬을 마구함. 애들 한테도 아빠가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이야기 함.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러지 않다고 여러번 이야기 함.
5. 한국에 관심이 많으신지 지금의 남북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함. 한국처럼 작은 나라가 반도체, 자동차 등 세계 최고라고 말하는 등 거의 대부분은 그냥 듣고 right, ok등으로 대답했고 한국에 대해서는우리의 부모 세대의 희생으로 짧은 기간 발전을 했다고 함. 인터뷰가 너무 자유로워서 내가 당신 중국인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하고 여기서 일한지는 얼마나 되었냐고 했더니 이 일은 16년을 했고 난민관련(refuge)을 14년인가를 했다고 함.
6. 그 후 핑거프린터를 저와 와이프만 함. 아이들이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서인지 그래도 인터뷰인데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옆에서 저희들끼리 장난하고 떠듬. 그래서 제가 주위를 주니 몇 학년이냐고 아이들한테 묻고는 괜찮다고 함. 큰 애가 딸이고 아들이 둘째인것이 좋다고 하면서 이제는 딸이 더 좋은 세상이라고 함.
7. 제출했던 서류 넘겨가면서 볼펜으로 체크하고 단지 과속으로 재판받고 벌금낸 것과 군대 다녀온 것에 대해서 묻고 intend to관련 질문 2개인가 하고 마지막에 I-485 사인 마무리
8. 와이프 intend to 관련 질문 2개 하고 I-485 사인하고 마무리
9. 두 아이들 i-485서류에 제 사인
10. 대기실에서 한시간정도 기다리면 승인레터 줄것이니 대기실로 가자고 하면서 대기실로 바래다 줌.
11. 30~40분 기다리니 승인레터 가지고 나옴. 저에게 와서 악수하면서congratulation하면서 말하고 카드는 1~2주 안으로 집으로 갈것이라고 함. 저도 정말 너무 감사하고 함.가지고 갔던 여러 서류들 ( 고용증명서, 급여명세세 등 등) 아무 것도 요구하지도 않고 이렇게 즐거운 인터뷰를 마치고 돌았습니다. 돌아오면서 아이들과 같이 감사기도를 드렸지요. 너무 좋은 면접관을 만나서 기분좋게 인터뷰를 하고 영주권승인레터를 받아서 돌아왔습니다.
영주권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