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W 추천서를 안써줄 경우?(꼭 답변 바람)

  • #504338
    joon 129.***.109.244 5725
    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논문이 빠방하면 몰라도 제상황에는 필수인듯 해서요.

    지금 NIW 140 준비 중에 있는데요. 박사때 지도교수한테 추천서 관련해서 메일을 보낸지 열흘이 되었는데 답이 없군요. 특별히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닌데… 포기하도 다른 인사이드 커미티 분들에게 부탁하려는데…..다른 한분은 자기가 써봐야 별효력이 없을거라고. 그래도 좀 기대했는데 실망이네요… 

    inner circle에서 2-3 명(박사지도교수, 포닥 피아이, 공저자 피아이) 그리고  outer circle 2-3생각했는데…

    진짜 유명한 분들에게 추천서를 받아야하나요? 아님 independent expert로 제분야의 전문가라면 충분할런지요. 한두군데 저명한분께 메일을 보냈는데 답이 없어서 벌써 슬슬 걱정이에요.
    기존 포스팅에서 아이디어를 얻긴 했지만 실지로 일어나는 상황은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군요. 아무한테나 해서 갯수만 채우기도 그렇고….
    고수님들의 답변 기대합니다.
    • 경험자 165.***.10.155

      추천서를 써 달라는 말 보다는,
      추천서가 필요한데 제가 써서 보내드릴테니 싸인해서 다시 보내주거나 스켄해서 화일로 보내주면 감사하겠다는 식으로 메일을 보내보세요.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추천서를 써 달라고 하기보다는 본인이 작성해서 보내겠다는 식으로 많이 합니다.
      그리고 추천서 초안을 보내 달라는 분도 있구요.

      같은 논문에 있는 다른 실험실분들께도 본인 소개와 함께 추천서 이야기를 하시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허락을 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효력이 있고없고는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많이 받으세요.
      알고있는 외국 사람들까지 이리저리 다 끌어당기셔서 많이 만드시면
      나중에 그 중에서 변호사가 (변호사 쓰실 생각이시라면…) 골라서
      커버레러를 작성할 것 입니다.

      실제로 저도 논문에 이름 같이 올라간 분께 메일로 먼저 부탁 드리고
      초안 보내드릴테니 싸인해서 보내 달라고… 그렇게 부탁을 드렸죠.
      거의 대부분의 경우를 그렇게 받았구요.
      그러다보니 추천서 작성할적에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부탁 한 사람과 저의 경우에 맞추어서 추천서 초안을 만들었거든요.

    • 경험자2 216.***.189.123

      제 경우, 부탁하는 이메일에 제가 드래프트를 써줄 수 있다고 했더니 여섯명 중 네명이 드래프트를 요구했습니다.

    • 경험자3 140.***.254.157

      저도 지금 막 컨택을 끝내고 추천서 도착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정말 유명한 분들에게 받으면 도움이 될듯 한데 막상 받으려면 힘들더라구요. 대부분 대답도 없거나 혹은 거절 이메일에 너무 많은 요청을 받아서 아는 사람아니면 안해준다는 식.. (그럼 도대체 그분들은 independent로는 절대 안해주겠다는 건지…)

      받는 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하고 애타지만 해주는 입장은 신경쓰고 싶지 않은 케이스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특히 완전 미국분들은 immigration status 때문에 고생하지 않으셔서 인지 잘 안써주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전략이라면 외국 출신 교수분들을 컨택해보세요. 유럽이나 인도 중국 한국 등지에서 오셔서 영주권때문에 맘 고생 해보신 분들은 잘써주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전 인도분께 보냈는데 오분만에 ok 하신적도 있습니다.

      추천 편지 내용은 “갑작스럽게 컨택해서 미안하다. 지금 내가 영주권 준비중인데 independent referee 가 필요하다. 너의 편지가 상당히 도움이 될거 같다. 시간없는 거 충분히 이해하니까 draft도 제공 하겠다. 등등….” 으로 써보세요.

      누구인가도 중요 하겠지만 내용도 중요한듯 합니다. 최대한 많이 컨택해 보세요… 참고로 전 30명넘게 컨택해서 여섯장 받았습니다. 물론 한분 제외하고 다 draft 드렸구요.

    • .. 152.***.61.58

      지도교수가 아직 거절하지 않았다면 그냥 잊어버리고 대답안 한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냥 바빠서 신경안쓰는 거지요. 다시 컨택해보세요. 사이가 나쁜 것 아니라면 직접 전화해서 부탁해도 되고요. 지도교수 당 박사학생수 다 해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교수들 자기 박사학생들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라고요, 비지니스관계상 학생이 잘되야 자기도 좋기 때문에 해줄 겁니다.
      참고로 학교에 있는데 그냥 제가 본 경험입니다… 모르는 사람 부탁은 거절, 무시하지만, 자기 학생이라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져요. 뒤에서 애 참 귀찮게 하네, 한번도 연락안하가 이런 부탁만 한다고 투덜거릴지언정 안해주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 저는 198.***.251.21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분들에게 받았습니다. 그냥 제 분야에서 오래(10년이상) /중간 (5년?) 정도 일하신분들에게 받았고, 교수님 1분만 드래프트 요구하셨습니다.

    • 편지 64.***.38.253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유명한 사람한테서 받기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아주 유명하지 않아도 정교수레벨이면 상당한 양의 업적이 있지요. 아주 유명한 분들에 비해 이런분들에게서 편지를 받기는 상대적으로 쉬었습니다. 또한 안면이 약간 있는 분들을 이용하세요. 인디펜던트로 해도 되냐고 여쭤 보고 승낙해주시면 인디펜던트편지로 분류하여 비교적 빨리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리스트가 준비되면 그다음으로는 이분들이 내 분야에서 뛰어나신 분이라는 것을 편지에 넣을 수 있다면 (거짓말 필요없이 있는 업적만으로도, 생각해 보세요 모든 페이퍼는 브랜드뉴 아닙니까 세계에서 최초라는 경우에 따라 ‘격한’ 표현을 즐겨 사용하세요~~) 충분히 어필이 될 듯 싶어요.

    • email 128.***.21.222

      아마도 원글님 지도교수님이 바쁜듯합니다.
      어시스턴트 프로페서만 되더라도
      하루에 200통씩 이메일이 쏟아지더라구요.

      친하게 지내던 랩메이트가 티어1 리서치 스쿨에 있는
      어시스턴트 프로페서로 있어서
      만난김에 혹시 내 이메일 못봤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못봤으면 정말 미안하다고,
      너무 이메일을 많이 받아서 못봤다고 그러더라구요.

      전화한번 해보시면 괜찮을 겁니다.

    • 64.***.249.6

      제 경우도 지도교수한테 추천서 받는데 제일 오래걸렸었습니다. 가장 먼저 써줄줄 알았는데 늦어지는 것을 보니 보낸 드래프트를 대대적으로 고치는가 내심 기대하면서 기다렸는데 결국 드래프트에서 달랑 두세줄 바꿨더군요. (사실 지도교수가 저보다 두살 어립니다. 서로 first name 부르면서 맞먹음.) 집안사정에 온갖 이유를 붙여가며 설득과 협박을 반복하고 우표를 미리 붙인 반송용 봉투까지 보내서 두달만에 겨우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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