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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09:29:08 #3950543시작 122.***.19.168 3085
안녕하세요
현재 나이는 한국 나이로 45세 (만 44)이고, 삼성전자에서 17년 정도 SW 개발자로 일했습니다.이번에 어렵게 어렵게 NIW로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때 블루레터 받고 관련 서류들 모아서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내년 1월이 비자 만료일이라 1월 안에 나가야 하는데요대사관에서 인터뷰때 블루레터를 주면서 미국회사 job offer를 받아오라는 조건이 있어서
8~9월 두달간 열심히 대학교 개발자 job이랑 빅테크, 일반 미국 테크 회사들, 한국 회사들 가리지 않고
무수히 많이 지원을 했습니다 (Glassdoor, Linkedin통해서 달라스 지역, 애틀란타 지역 위주로)기분상으로는 100개도 넘었을 것 같은데요.
조지아텍 학교에 개발 직군으로 딱 한번 미국 사람과 인터뷰 기회를 얻었고, (영어 실력때문에 탈락ㅠ)
한국 회사(대기업에 협력사로 일하는 기업) 2군데서 인터뷰(연봉이 안맞아서 탈락)를 본거 외에는
어디에서도 인터뷰 하자는 얘기를 못들었습니다.아직 시간이 있어서 지금부터 다시 이력서를 넣어 보려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냉정하게 받아 볼 수 있을지 싶어서 글을 써 봅니다.일단 주소랑 전화번호가 미국꺼가 없어서 일단 한국 주소, 전화번호를 넣고 있는데, 이게 큰 문제일까요?
네이버 카페 ‘미준모’에서 그럴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그냥 테스트로 2~3군데 아는 지인 주소랑 전화번호를 넣어 보긴 했는데, 딱히 달라질 건 없더라고요
이력서에는 미국에 합법적으로 일할 자격이 있다고 써놨는데, 이렇게 쓰는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경력은 Android OS 개발 10년 정도에 Web Fullstack 개발 5년 정도 입니다.
제가 미국 현지에 가서 미국 주소/전화번호 넣고 지원하면 뭐가 달라지긴 할까요? ㅠ
지역은 애들 교육을 고려해서 달라스나 애틀란타 지역을 생각하고 있는데, 두 지역이 개발자로 취업하기에는 어려운 동네인건지도 잘 모르겠네요.연봉은 12만불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목표가 좀 큰걸까요?)
미국에 아는 지인도 없고, 가족도 없고, 그렇다고 한국에 모아놓은 돈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아이들 교육 생각해서 무모하지만 미국 이민에 도전장을 냈는데요.
미준모 글이나 여기 글이나 유투브만 봐서는 잘 감이 안오네요.
여기 계신 분들이 워낙 똑똑하시고, 경험이 많으신 것 같아서 도움을 좀 받아 보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냉정한 현실적인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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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느낌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1, 이력서 자체가 허접할걸로 추정. 그리고 하나의 이력서로 100개 회사를 지원했을듯.
–> 기본 이력서를 업데이트 : 회사입장에서 안뽑으면 안되겠다는 느낌이 들도록
–> 지원 하는 회사의 JD에 맞게 일부 수정해 그회사 입맞에 맞게 수정후
이렇게 하면 JD만 맞으면 90% 이상 연락옵니다.
2, 장소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 : 왜 달라스 지역, 애틀란타 만 ??
3, 연봉 12만은 경력에 비해 낮아요, 이건 benchmark하여 자기 몸값을 알고
4, 영어가 많이 딸리는듯 : 인터뷰 영어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느낌상 1번과 4번이 핵심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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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가 매우 안좋습니다
미국 회사들 고용 줄이는 중인데다가 연말에는 채용 속도가 느립니다
곧 추수감사절 성탄절 시즌인데 그 때는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사실상 채용은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12만불은 경력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후려치긴데 그런 자리도 빅테크 출신들 달려드는 게 현실입니다
저희 회사도 별 볼 일 없는 중소기업인데도 빅테크 출신들 이력서 쇄도합니다
말씀하신 교육 문제 때문에 지역을 고른다는건 심각한 착각입니다
사우스 다코다 깡촌도 다 어플라이 해도 아마 답 안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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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IW 지원 선배로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2022년 미국에 입국한 50대 중반 선배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한국 이동통신 회사 경력을 바탕으로 미국에 와서 NIW 신청을 하고 EAD가 나온 후, 미국 회사를 지원하고 3개월만에 잡을 구했습니다1. 윗분 말씀하신대로, 기본 이력서를 작성하시고 업체 Job description에 맞게 조금씩 수정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 저도 미국에 온 이후로, 100개 이상의 이력서는 제출해야 5개 정도 전화 인터뷰 그리고 1개 정도 2차 3차 인터뷰가 있습니다
2. 처음부터 정규직말고, contract 계약직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 저도 처음에는 staffing 회사가 뭔지도 모르고, Full-time part-time 정도만 알고 지원했는데, 첫번째 회사가 미국의 Qualcomm사 이지만 staffing 회사를 통한 contract로 시작했습니다. 1년 정도 일하고 회사 경영상 악화로 2023년 사업부가 날라가는 바람에 졸지에 실업자가 됬지만 5개월 정도 잡 서칭을 하고 2024도에 정규직으로 잡을 얻었습니다
3. 한국 경력은 참고용, 미국 경력이 필요하다
– 이력서에 한국 경력은 빈칸보다는 나은 한줄의 경력이며, 미국에서의 carrer 이력이 중요합니다. 이에 연봉도 일반적인 한국 경력을 포함한 시니어 엔지니어가 아니라 엔지니어로 지원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저도 초기에는 시니어로 지원했지만, 영어도 짧고 미국에서 일하다 보니 미국의 시니어 엔지니어는 한국의 시니어 엔지니어와는 다른 Foresight와 Insight가 정말 훌률한 엔지니어 였습니다.).
4. 연봉도 초급 엔지니어에 맞게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
– 저도 테스트 엔지니어로 있는데, 연봉은 100K입니다(미국 동부 기준). 여기에 지역별 편차, CA는 120 ~ 140K, TX/GA는 80K~90K로 예상하시고 지원하시면 됩니다.
5. 인터뷰 영어 및 영어 실력 개선 필요
– 저도 한국에서 대학 대학원을 나온 토박이 엔지니어로써,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있고 실제 인터뷰때에는 제 이력을 거의 달달 외워서 말은 했지만 실제 일을 할때는 영어를 한마디 잘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 직장에서의 경험으로 눈치 코치 일치로 3년을 버텼습니다. 영어는 정말 열심히 하시고, 제가 해본 결과 한국에서의 영어 공부보다는 현지 미국에서 와서 24시간 영어를 써봐야 영어가 늡니다.늦은 나이에 한국 토박이인 저도 52세에 미국에 와서 잡을 구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제 나이보다 빠른 40대에 미국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을 이라는 후회도 있지만 여기와서 잡을 구하고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만족합니다. 지금이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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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분 쓰신 내용이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원글
NIW로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때 블루레터 받고 관련 서류들 모아서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대사관에서 인터뷰때 블루레터를 주면서 미국회사 job offer를 받아오라는 조건
어디에서도 인터뷰 하자는 얘기를 못들었습니다.결론적으로 잡오퍼가 없음
영주권을 받음?
무슨말씀인지? -
한국 경력은 없는 걸로 치고, 주니어라도 지원해야됨. 잡마켓이 안좋고, 영어도 안되, 경력 년수에 비해, 딱히 남들에 비해서, 그리 대단하다고 할 스펙도 아니고, 그 정도는 미국에도 넘쳐남. 요즘 회사 짤려서 구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요즘 Standford CS 졸업생 취업률도 50%밖에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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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2 영어잘해도 외국경력은 안쳐줘요. 한국경력 다 버리고 맨땅부터 다들 헤딩하는 이유가 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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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직군은 이미 인도인들이 선점하고있습니다. 그 직군으로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인도인들이 서로서로 밀어주고 땡겨주고 하는 분위기에서 낙동강 오리알 되는 신세가 많습니다. 그러다 밀리는거죠. 즉. 영어잘하고, 개발능력이 출중하고 그래야 인도인을 제낄수 있습니다. 미국의 왠만한 빅테크 CEO 모두 인도인인건 아시죠? 쉽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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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받으셨다는게 대사관 인터뷰는 통과 하시고 임시영주권 받으셨다는 거죠? 잡오퍼를 받아와야 임시영주권 준다고 한건가요?
저는 22년 4월에 랜딩하고 SW engineer 로 잡 구하는데 1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저도 NIW 입니다.
지역 정하지 마시고 미국 전체에 지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력서에 green card holder 라고 쓰시면 됩니다.
지인 미국번호 쓰는 건 괜찮아 보여요. 지인에게 전화오면 아무시간이나 MS teams 가능하다고 말해달라고 하세요.
달라스 지역에서 12만불이면 3~5년차 salary 입니다. 영어 잘 하시는거 아니면 그 연차 지원하시는게 좋습니다. 처음 hiring 과 통화할때 salary range 물어보세요.
remote 가능한 web, full stack 만 보지 마시고 onsite 만 해야하는 Embedded 쪽도 찾아보세요.처음이 어렵습니다. 눈 확 낮추시고 저연차, 저 salary, Mon ~ Fri onsite 포지션 등등에 다 지원하시면 기회가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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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식적인 루트 말고 다른 루트도 찾아보세요.
예를들면 지금 (혹은 예전) 삼성에서 일했으니까, 삼성 미국법인에 아는 사람 통해서 구인하고 있는 포지션 없는지 찾아보세요
미국법인 입장에서는 한국 본사 출신이면 쌍수들고 환영합니다. 이미 삼성시스템도 다 알고 있고, 한국조직문화 경험자이고, 더구나 영주권자라면 삼성 미국법인에서, 그것도 원글님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한국본사에 알려지는것이 꺼려질수도 있지만 지금은 삼성 to 삼성을 가려고 하는거니 큰 문제 없을것 같아요.
참고로 저도 그런식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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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국주소는 안쓰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예 주소를 쓰지 마세요)
1. 이력서에 현재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미국주소? (진실성이 문제될 수도 있고, 물론 부모님 집이다 라고 뻥칠순 있겠지만)
2. 처음 HR Screening 인터뷰는 직접 전화걸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락을 어떻게 받으실건지…물론 한국주소를 쓰면 연락이 잘 안옵니다. 그리고 온라인 지원할때도 주소를 쓰게 되어있고요.
차라리 자소서(Coverletter)를 작성해서 자세한 Achievement를 포함하여 짧게 그런 내용들 설명하고 같이 첨부하세요.-
마지막 조언입니다.
앞에서 다른분도 얘기하신거 같은데, 각 포지션에 있는 Job Description에 용어를 맞춰야합니다.
요즘은 ATS 로 HR에게 가기도 전에 자동으로 필터링을 하는데, JD에 있는 Requirement에 대한 단어가 없으면 Recruiter Review단계 까지 가지도 못합니다.
그렇다고 일일이 매번 수정하긴 어려울테니, GPT에 본인 이력서를 첨부하고, 해당 포지션 JD를 같이 올려서 내가 부족한 부분, 수정할 용어를 물어보면 아주 자세하게 알려줍니다.그럼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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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주법인에 개발자는 대략 10년차 기준으로 연봉얼마나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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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삼성 본사에서 근무했던 이력으로 미국 법인에 APPLY 하면 쌍수들고 환영한다???
이뭔 개소리입니까? 삼성내부 POLICY 에는 한국본사 출신은 해외법인에 APPLY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말하시면 안되요~ 참고로 그런식으로 오셧다고 하시는데?
삼성 TO 삼성이신가요? 거짓말하시면 안되요~ 온라인이라고 그렇게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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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쉽게 보셨던 것 같아요. 자녀 교육 중요한데요, 아빠가 자리 잘 잡아야 교육이고 뭐고 가능합니다. 그리고, 미국 왠만한 거돔 도시들은 교육 환경 좋은 주거지들이 다 있으니 아무 걱정마세요. 첫 직장 잡기는 원래 너무 너무 힘들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그러니 지역 선호는 다음에 경력 쌓인 후에 생각하세요. 안그러면 불가능합니다.
위 답글들의 조언 따라서 이력서 손 보시고, 미국 전체로 꼭 지역 변경하세요. 미국내에서 지원해도 100군데는 지원해요. 많은 거 아니에요. 그리고 영어는 너무 너무 중요합니다. 당장 실력이 올라갈 순 없으니 본인 레쥬메 영어로 설명하기를 목표로 죽어라 연습하세요. 영어 인터뷰 위해서 커버 레터도 간결하게 준비하세요. Copilot이나 ChatGPT가 잘 해 주죠. 장황하지 않게 적절한 분량으로 요약해서 그걸 참고로 본인 경력 말하기를 연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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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립니다. (님한테 적용이 될수도 안될수도 있겠죠)
1. 제 경우엔 로컬 주소가 절대적 도움이 됐습니다. (미국 내에서 다른 주 거주)
2. 나이도 문제입니다. 40 넘어가면 체감하는 게 달라요. (미국에서 나이를 덜 보는거지 안보는 게 아닙니다. 드러내놓고 차별을 못할 뿐이지 영향 분명히 있습니다)
3. 연말엔 고용이 슬로우해집니다. 한달 있으면 추수감사절이니 곧 영향 받겠네요.
4. 영어 실력이 일정 이상 안되면 갈 수 있는 회사가 매우 제한됩니다.
5. 100개요? 그냥 웃지요. (여기서 학교 갓 졸업하고 지원한 잡 개수가 몇개더라..)어디건 들어만 가면 그 다음 옮길 때는 훨씬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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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좋은 직장에서 좋은 경험만 있으시군요. 한국에서 SI 밑바닥부터 시작한 저는 님이 무지 부럽습니다.
1. 암튼 12만불이면 경력에 비해 너무 적고, 만약 집을 풀캐쉬 구입을 하지 않는다면, 3or4인가족 기존 생활이 어려울것입니다..
2. 그리고 요즘 분의기가 안좋아서 취업 타이밍이 좋진 않은건 사실입니다.
3. 집값때문에 텍사스에서 개발자들 리모트로 일하는 애기는 많이 들어봤어도, 텍사스에 개발자 잡마켓이 있는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아이들과 배우자를 생각하신다면 시카고, 오랜지카운티, SF같은 한인 마트 밀집 지역을 추천드립니다. -
일단, 자기 세이빙서 많이 가져다 쓸 수 있게 준비 해놓고 ..
이런 경우도, 미국와서 학위 하는 게 낫지 않겠나 ?
미국 전체로 잡 서치 하는 데, 몇 달은 족히 걸리겠네 -
엄밀히 말해서 주한미대사관에서 받은 것은 영주권이 아니라, 이민비자 입니다. 영주권은 이민비자로 미국에 입국을 해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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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력서를 다시 손봐야할거 같고요.
안드로이드 경력이나 웹 경력만으로는, 그리고 삼성출신이라는 것은 미국취업에 그닥 메리트가 없습니다. 기술위주로 이력서를 쓰세요.
지역이나 연봉 이런거에 조건을 달지 마세요. 일단 뽑아주는대로 가세요. 나중에 이직하면 됩니다. 요즘 분위기에 리로케이션비용 대주는 회사 많지 않습니다. 이런거 달라고 하지 마세요. -
원래 미국회사가 연말마다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대량해고를 합니다.
이력서에 남의 전화 남의주소를 쓰면 합격취소도 당할 수 있어요.
거짓말은 백그라운드 체크때 들어납니다.
이력서 통과하면 HR에서 전화로 간단한 확인합니다. 이때 질문도 하고 본인이 대답을 해야하는데 남의 전화면 그걸로 땡처리됩니다. 전화 안받아도 땡처리 됩니다…
인터뷰는 화상도 하겠지만 북한 해커때문에 미국에 와서 실제로 인터뷰 보기 원할거에요.
인터뷰도 최소 3차례…
문제는 그렇게 힘들게 취직했어도 한달만에 해고 당할 수 있어요.
이유없이 언제든 그런다고 이에 동의한다고 계약서에 나옵니다.
그러니 미국서는 매년 이직준비와 인터뷰 준비 등등이 일상이 되고 안정적이란 없죠.
아내가 일하지 않으면 언제 실직할지도 …
너무 긍정적인것만 보지 않았으면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교육때문에 미국은 오지마세요.
미국교육이 절대로 한국보다 우수하지 않아요.
우수한 교사는 점점 그만두고 다른데 일 못하는 사람들이 남아서 교사로 일하는데
그나마 교사자격 증 있는 교사부족으로 자격증도 없는 사람들도 교사로 일해요.
사립학교는 당연히 교사자격증없고요.
미국애들은 공부를 잘하는 원래 머리좋은 애들이 좋은 대학가고 안그런 애들은 고졸 중졸 이래서 공장에서 일하려는 미국인이 존재하는겁니다.
그런 놀자 분위기에 휩쓸리면…. 친구따라 애 공부가 아니고 문제아가 됩니다.
1.5세라서 잘 아는 겁니다. -
저는 삼성HW출신인데 저도 영주권 받고 넘어왔습니다.
Resume쓰는게 중요한데, 어떤 프로젝트를 했었는지보다 거기서 무엇을 어떻게 고쳤는지 자세히 쓰면 좋습니다.
(ex, 45W충전을 처음 적용했는데 30분만에 50%충전을 하기위해 발열은 이랑 전류를 어떻게 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적으면 인터뷰 할때도 편합니다. 그거에대해서 물어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기도 좋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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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NIW로 올해 영주권을 받아 나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작성하신 글 내용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NIW를 통해 비자를 받으셨다면 EB2 6개월 짜리를 받으셨을 테고 그러면 미국 입국과 동시 영주권자 신분으로 전환되는데 취업이 되면 영주권을 준다는 말씀이 무슨 말씀일까요…
뭐 아무튼 영주권자라는 가정하에우선 삼성전자 17년차 개발자인데 인터뷰 자체 기회가 없다는 건 이력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력서 내용을 단순히 내가 했던 일만을 적어서 모든 회사에 동일하게 제출하셨다면 그것부터 수정하셔야 합니다.
지원하는 포지션의 job description 읽고, 해당 포지션에서 어떤 경력자를 원하는지 target 하셔서 쓰서야 합니다. 직무 관련해서 내가 관련 프로젝트에 정말 살짝 숟가락만 올렸다고 한들 그걸 잘 부각 시켜야하죠… 이렇게 해서 각각에 맞게 작성을 한다면 그래도 무난히 서류 통과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문제는 인터뷰 입니다. 저 같은 경우 서류는 70% 가까이 통과했지만 결국 영어 및 인터뷰 스킬 부족으로 줄줄줄 낙방했다가 겨우 하나 합격해서 미국으로 넘어왔습니다.
수십 곳 인터뷰를 봐도 한 두군데 합격하기 힘든 시국 입니다. 지금처럼 서류 자체도 통과 못한다면 다른 차선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너무 성급하게 가기 보다는 우선 비자 만료 전 괌으로 입국해서 영주권 신분으로 전환하여 1년을 추가로 시간을 확보하고 1년간 열심히 이력서 작성, 영어공부, 인터뷰 도전을 끝없이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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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시던 지인 분들 중 미국에 계신분들은 안계신가요? 이력서 수정이나 추천 관련 부탁을 한번 해보시지요.
글에 지인분들과 연락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무 언급이 없으셔서 말씀 올려봅니다. -
나도 삼성 전자 출신 21년 근무하고 만 47세 (한국나이 48세) 에 미국으로 넘어온 케이스,, 소프트웨어 개발 17년차가 12만불은 말도 안되는 소리임.. 달라스 물가가 너무 싸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용 들어보니, 이력서에 문제 있는것 같은데,, 제가 10년전에 미국 올때는 15만원에 온라인으로 레쥬메를 수정해서 왔습니다.. 2군데 넣었는데 2군데서 연락왔고,, 그중 한군데 합격해서 6년 근무후 지금은 다른 회사로 이직해서 4년근무중. 당시에는 미국 주소를 않썼지만 아무 문제 없었음.. 한국에서 폰스크리닝 마치고 미국까지 사비로 비행기 타고 와서 온사이트 면접을 봤네요.. 요즘은 죄다 줌미팅이라 그렇게 돈 주고 면접볼일이 없어 아주 좋음.. 지금은 사라졌지만 당시에 싱가폴에어라인이 한국에서 샌프란까지 왕복 650불짜리가 있었는데 없어져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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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주권을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영주권을 받고 미국에서 산다는 것은 나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이 바뀌는 것 입니다. 막연하게 미국으로 가면 좋겠단 생각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나와 내 가족의 삶이 한국보다 미국이 나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애들은 미국에 와서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을지, 친구들은 잘 사귀고 이 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나의 일과 가정이 잘 유지될 수 있을지.. 등등. 이런 것 등에 대한 정확한 이정표가 있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나도 많은 고민을 하고 십 수년 전에 미국에 와서 생활하고 있지만 아직도 낯선 부분이 있어요. -
기분상 지원 100개가 많다고 생각하시면 거기서 부터 다시 생각해 보세요. 요즘 잡마켓이 미국 내에서 이미 자리 잡은 사람들도 100개는 적다고 생각하고 계속 지원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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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안되면 아무리 실력이 좋더라도 그 실력을 인정받기 힘듭니다.
영어로 하는 지시사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니 신뢰하기가 어렵지요.
연봉을 낮춰서 작은 회사에라도 들어가 1~2년 정도 일하게 되면
업무에 필요한 영어 실력이랑 인터뷰 스킬도 많이 늘어납니다.
어학연수 하는셈 치고 짧게 일한후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영주권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실례가 안된다면 한국에서 삼성 대기업도 다니시다가 미국으로 오실려고 하는이유 여쭤봐도 될까요?
한국으로 역이민하는 분도 있고 반대로 미국으로 오시는분들도 있고 한데, 어떤면에서 미국으로 오실려고하는지 조언좀 얻고자해서요 감사합니다 -
100개요?
요즘 1000개가 기본인 세상입니다
삼성 현대 sk 계열사들로 알아보세요
모아놓은거 없으시면 캘리 뉴욕 뉴저지는 비추
인터뷰는 하면 할수록 늘어요 계속 도전 해보시길 -
느끼신거 처럼 쉽지않습니다. 불가능 하진 않죠.
다만 AI 때문에 SW 개발직군 자리가 계속 줄ㄴ어드는 현실이라…
캘리 빅텍크 가시면 40만불 이상에서 시작 가능합니다. 어렵게 얻은 인터뷰 그냥 날리지 마시고 연습 많이 하세요 -
답변 하나 하나 정성껏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력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 만들어 놓은 것으로 100개 넣은 것도 사실 입니다.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100개 넣으면 어떻게 하나 되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 했었네요.스태핑 회사라는 것도 최근에 알았고, 9월에 인터뷰 봤던 한국회사 중 한 개가 스태핑 회사 였던거 같습니다.
스태핑 회사 통해서 일을 처음에 시작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연봉도 11만불을 제시(뉴저지 / 삼성 파견)해서 초등학생 아이 3명이 있는 저로써는 생활이 어려울 것 같아서 거절했는데,
연봉 범위가 대략적으로 저런 수준인거 같아서 가져간 돈을 까먹으면서 버텨야 하는 거 같아서 고민스럽습니다.아 그리고 제가 본문에 중요한 내용은 아니라 대충 적었는데,
대사관에서 이민 비자(NIW) 인터뷰를 했고, 미국내 회사 job offer를 받아오거나 현재 다니는 회사 사직서를 내라고 블루레터를 받았습니다. 사직서를 내기가 어려워서 job offer를 받기 위해 구직활동을 했던거고, job offer를 받진 못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변호사 통해서 구직활동, 미국 이민 준비(이사 업체 견적, 리얼터와의 연락 등) 등 했던 자료를 모아서 대사관에 실제 이민갈 거라고 커버레터 써서 설득을 했고, 그걸 영사관이 받아줘서 이민 비자를 승인 받았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아직 영주권자 신분은 아니고 내년 1월에 나가야 영주권자가 되는거고 현재는 이민비자 6개월 짜리만 받은 상태이긴 합니다.지역은 말씀하신대로 정하지 않고, 나의 경력에 맞는 포지션을 잘 찾아서 이력서를 잘 써보려고 합니다.
영어는 OPIC IM3 수준 입니다. 영어를 했다 안했다 하다보니 안 느는데, 꾸준히 매일 매일 3달 하면 얼마나 늘지 모르겠네요.
왜 미국에 가냐고 물어보셔서 그 얘기도 잠깐 하자면,
회사 생활 하면서 많이는 아니지만 해외로 출장을 종종 나갔습니다.
파리도 가보고, 런던, 뱅갈로, 바르샤바 등등등..
그런데 10년전에 미국에 왔을 때, 미국은 참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구 밀도가 낮으면서 어딜가도 자연이 멋지고, 넓고, 여유롭고 하는 분위기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냥 가족 중심적인 문화가 저랑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고, 한국에서 인생의 절반을 살아봤으니까 남은 절반은 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미국 이민을 꿈꿨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다 보니 아이들 만큼은 영어로 안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도 있었고요.
지금은 아이들이 미국에 가서 살아보고 싶어하기도 해서, 그냥 단순하게 결정했습니다.물론 지금은 밤마다 자다가 깰만큼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해요.
아내는 가서 안되면 식당에서 같이 설겆이 일이라도 하자고 하고요..
아직 젊으니 job 못구하면 몸쓰는 일이라도 하면 하루 하루 살 수는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달라스 생각한건 미준모 네이버 카페나 유투브에서 텍사스 지역이 물가가 저렴하면서, 재산세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공교육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역을 그렇게 정해봤습니다. 애틀란타도 비슷한 이유고요.
두서 없이 적긴 했는데, 제 고민을 자기 일처럼 성심 성의껏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이라서 모든게 제가 다 서툴지만, 하나 하나 모자란 부분들을 채워 나가 보겠습니다!-
어디가 좋다는 얘기는 거기 사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니까 매우 지협적인 정보입니다. 미국에 환경 안좋은 곳도 많지만 좋은 곳도 넘쳐납니다. 일단 취업하고 그에 맞추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지금 미국에 기호대로 골라갈 처지가 절대로 아닌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잡 어플라이하는 과정은 엄청 시간과 신경이 쓰이면서 스트레스 받는 과정입니다. 부부가 서로 잘 서포트하며 버티시길 바라고, 더 신경쓰고 더 잘 이해하려고 하다보면 눈썰미도 늘고 더 잘 될겁니다. 여러번 얘기가 나온 것 처럼 연말은 hiring이 slow한 때이니, 더욱 서두르셔야겠네요. 11월 중하순이 되면 연말까지 별 진전이 없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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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인데 잡 오퍼/employment letter 가져오라고 했다는게 좀 의아한데요. 한번 대사관에 확인해보세요. EB2가 employer sponsored 와 NIW 둘 다 있어서 대사관에서 헷갈린것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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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NIW로 영주권 받고 자녀 유학만 보내고 본인은 한국에 남아서 사업이나 직장 생활 계속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대사관 인터뷰에서 요즘 보는 중요한 포인트가 ‘이 사람 미국에 진짜 갈 건가?’입니다. 원글님 같은 경우처럼 한국에서만 직장 경력이 있고 영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면 영사가 ‘과연 미국에서 직장 구할 수 있을까? 진짜 갈 마음은 있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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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1~2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차분히 준비하세요. 인터뷰는 경험치 쌓는게 중요합니다. 가고싶지않은곳이라도 모조리 지원하고 끝까지 인터뷰 진행해보세요.
저같은경우 초기엔 1~2차 인터뷰 5번 정도 보면 한두번 다음 라운드 넘어가고 그랬습니다. 파이널에서도 몇번 떨어지고나니 그제서야 감이오더라고요. 네번째 파이널에서 오퍼 받아 몇달전부터 근무 시작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기실텐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도 많이 만나시고 가족들과 좋은시간 많이 보내시면서 멘탈관리도 잘 하시길.
저도 삼성 출신에 아마 저와 비슷한 시기쯤 도전하시는 것 같네요.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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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지 이력들을 보니..아마 저랑도 같이 일하셨을 수 있는 분일 거 같네요..
요새 레퍼 없으면 거의 불가능 같습니다..철판깔고서라도.. 레퍼 한번 요청해보셔요..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그리고 현실을 좀 잘 아셨으면 좋겠네요… 한번 연락할 기회가 있으면 연락하고 싶네요.. 안타깝습니다… -
다른 분들 내용 말고 마지막 업데이트 하신 내용으롤 조언드리면 .
1. 지금 미국 취업 시장이 정말 최악입니다. IT 쪽은
2. 따라서 가족들과 함께 “괌” 여행을 다녀오면서 미국 영주권 받으세요 .
3. 미국 지인 주소를 넣어서 미국으로 영주권 배달되면 지인이 한국으로배달 하면 됩니다.
4. 그리고 리엔트리 퍼밋 받아서 IT 해고 붐이 사라질때까지 삼성에서 버티세요 .
5. 그러면서 과제를 “HOT” 한 주제가 있는 걸로 되도록 , 아니면 그 이름이라도 쓸 수 있는 주제를 해야합니다.
6. 그 최신 경력으로 2년 후쯤 다시 고용 바람이 불때 미국에 다시 어플라이 하세요.
7. 미국은 직접 apply 보다 linkedin에서 리크루트가 님에게 메일을 보내 특별 인터뷰를 받는 형태로 되어야 합니다. (직접 apply는 1% 정도 인터뷰 기회) 리크루트 연락 오면 100% .
8. 이를 위해 linkedin에 정말 열심히 잘 자신의 프로젝트 자신의 강점 , ==> 이걸 일하시는 분야의 가장 hot 하고 사람을 많이 구하는 분야의 키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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