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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영주권문호 ‘초반 느림보, 막판 스퍼트’[라디오코리아] 2010년 08월 11일(수) 오전 09:55취업숙련 막판 2년반 진전, 한달 평균 두달반에 불과
올 연말까지는 한달에 한두달 진전에 그칠 듯
올해 미국 영주권 문호는 초반 느림보를 면치 못하다가 막판 스퍼트하며 속도를 내 취업 숙련공의 경우 2년반, 영주권자 초청 직계가족은 4년 반씩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영주권 문호는 앞으로도 초반 답보, 막판 가속의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주권신청자들이 주시해온 9월의 비자 블러틴이 11일 발표된 것으로 2010회계연도의 영주권 문호 레이스가 막을 내렸다.
2010회계연도 비자블러틴의 전개 특성은 초반 느림보를 면치 못하다가 막판 스퍼트를 낸 것이다.
숙련공 컷오프 데이트는 2010회계연도 초반인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연속 동결됐으며 올들어 1월부터 7월까지는 한달에 한두달씩 진전되는데 그쳤다.
그러나 회계연도가 끝나기 두달 전인 8월 문호에서 이례적으로 9개월 보름 급진전됐으며 9월 문호 에서도 6개월 보름 추가 진전돼 단 두달 사이에 1년 4개월이나 앞당겨 졌다.
비숙련공의 경우는 10개월동안이나 단 하루도 변하지 않고 장기 동결됐다가 마지막 순간 2년가까이
진전됐다.비숙련공의 컷오프 데이트는 8월 문호에서 한꺼번에 11개월 보름 진전된데 이어 9월에도 10개월 1주일이 추가 개선됐다
취업영주권 문호가 이 같은 행보를 보인데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초반 느림보 걸음을 보이는 이유는 미 이민국이 통상적으로 회계연도 초반인 10월부터 12월까지 자체 업무계획에 대한 준비와 감사를 받고 있어 이민서류 처리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회계연도말에 스퍼트와 가속도를 내는 이유는 회계연도 안에 배정된 영주권 번호를 모두 사용
하지 못하면 사장되므로 그런 사태를 피하려 시도하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여기에 올 회계연도에는 전년도 가족이민에서 사용하지 못해 넘어온 1만여개의 영주권 번호를 취업
이민에서 쓰면서 속도를 더 낼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이 같은 이민국의 영주권 처리 행보는 거의 매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따라서 10월부터 시작되는 2011회계연도의 비자블러틴 진행상황도 초반에는 다시 속도가 떨어져 올연말까지는 한달에 한두달 진전에 그치고 내년 초에 속도를 올리기 시작해 내년 여름에나 가속도
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윤재(기자) webmaster@radio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