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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꼭 MSBA를 지원하고 싶은데요 가장 희망하는 곳은 USC Marshall 입니다.
(그 이외에 Carey, Olin, Mendoza 등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위 대학들은 MSBA 인데 경영대 내에 개설되어 있습니다. 공대 아닙니다. 단 STEM은 나옵니다.)일단 USC MSBA 의 작년 합격자들 profile 을 보면
GPA : 3.63
GRE : 320 (Q166/V154)
경력 : 15 month
(모두 평균)이렇더군요.
제 상황은
GPA : 3.66 (서성한 – 인문계 / 학과 수석졸업 / 학과장 표창받고 졸업 – 단과대 內 최우수 1명)
GRE : 318 (Q165/V153, 그런데 라이팅은 3.0….)
토플 : 아직 없음 (있는데 90점이라 다시봐야합니다…)
경력 : 5년 이상 (글로벌 랭킹에 드는 국내 대기업 중 한곳이라고만 밝혀두겠습니다. 그중 약 1년 반은 MSBA 관련 업무 했구요.)
장교 복무 (2년 4개월 / 이것도 미국 유학 때 메리트가 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일단 에세이나 추천서는 논외로 하고 현재 스펙가지고만 고려했을 때, 제 GRE 점수로 해볼만 할까요?
USC 가 라운드 없이 완전 롤링방식이고, 인터내셔널 마감이 4월 15일이던데,
딱히 시작일 명시가 안되어있는걸 보니 무조건 빨리 낼 수록 유리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바로 토플 준비하고 100점만 넘겨서 지원할까 하는데,
GRE 라이팅 3.0이 걸리는 부분도 있고, 한국인이면 학교에서 보여주는 평균 GRE 버벌 점수보단 높아야한다는 의견도 많더군요.다만 제가 메리트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커리어입니다.
신생분야라 관련 직종에 종사한 사람들이 없을뿐더러, 직장경력이 일단 5년이 넘으니 타 지원자들에 비해 풍부한 경험이 있고,
회사 자체의 네임밸류도 괜찮은 편입니다.지금 GRE를 한번 더볼지, 일단 커리어 메리트 살려서 이걸로 해볼지 엄청 고민이 되는 시점입니다.
회사 지인들 중 괜찮은 곳으로 유학간 동료/선배들은 다들 지금 점수로 해보라고 하더군요.
막상 GRE가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라고… 커리어랑 에세이가 더 중요하다고.
우리 회사정도면 미국대학원에서도 충분히 괜찮게 보더라, 하면서 말이죠.여기 종종 유학 컨설턴트 분들도 계신것 같고, MSBA 합격하신 분들도 계신것 같은데,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