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가을학기 Atlanta에 위치한 Georgia State University에 CIS / MS 과정으로 유학을 가게 된 학생입니다.

석사를 마치고, Atlanta에서 Job을 구하면서 경력을 쌓고 싶은데 어떤것들을
준비해야할지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저의 경우, 학부는 한국에서 CS 를 나왔고, ROTC로 제대 후 유학을 준비 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ERP쪽으로 SAP관련 경험을 쌓고 , 그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데, Atlanta의 경우, CIS쪽으로 잡을 구할때, 어떤 쪽으로 가는것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Atlanta의 IT 쪽, 잡 마켓 상황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ERP 컨설턴트가 아니면, 일반 프로그래머로 잡을 구하고 싶습니다. 미국에서는 주로 어떤 프로그래밍을 깊게 공부하는것이 좋을까요? 한국의 경우는, JAVA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Java프로그래머를 많이 뽑던데, 미국의 경우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아직 2년의 시간이 남았는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여러분들의 어떤 조언이라도 제게는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SAP 관련해서, 공부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혼자서
공부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SAP를 직접 사용해본 경험은 없고, MIS수업때, 구동되는것을 본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에서 사용하는 Application 인데, 무료로 사용가능한지 관련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먼저 SAP같은 ERP는 업무 경험없이 self study로 지식을 쌓기 힘들고, 구인을 하는 회사에서도 무엇보다도 업무 경력을 원하고 인정해 줍니다. 대학원에서 한, 두 학기 ERP 강의를 들어 봤자, 실제 프로젝트로 경력을 내세울 수 없다면, newly graduate가 아닌 이상 SAP이나 Oracle쪽으로 진입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한국보다 Java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또 기술적으로도 앞서 간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업 쪽에서는 EJB/J2EE에서 오픈 소스 기반의 Struts/Spring 을 실제 프로젝트에서 구현하고 있습니다.
Java 든 .Net이든 프로그래밍 쪽은 실제로 한국 유학생들이 취업 기회가 더 넓은 것 같고요. 학부 전공으로 Computer Science 출신으로 실제 개발 프로젝트와 Certificate이 있다면, 졸업 후 기회가 좀 더 넓을 것 같습니다.

우선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학부 다닐때는 C위주로 수업을 들었고 공부해 와서, Java 쪽 프로그래밍은 많이 해보질 않아서, 감이 잘 오질 않네요… 자바는 어떻게 공부하는것이 좋을까요? Head first Java 책을 읽어보고, 대략적인 개념은 알겠는데, 어떤분들은 Think in Java 한권이면 된다고 하시는데, 제가 읽기에는 수준이 너무 높아 보여서요… Java 쪽 혹은 EJB관련해서, 공부하기 좋은 책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Atlanta 쪽 잡마켓이 어떤지도 궁금한데요 (GSU 프로그램중 인턴십 프로그램이 있는데, 저희는 대부분 UPS나 Pacific Airline 같은곳에서
SCM 이나, PHP 프로그래밍으로 인턴을 많이 하는것 같은데) 이런 지역별 IT관련된 Job정보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질문이 많아서 죄송한데요, 한가지더, 자바쪽 Certificate (SCJP..etc) 가지고 있는게 잡구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한국에서는 이런 자격증은 돈만 있으면 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별로 도움이 않되는데, 그래도 미국가기전에 따고 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