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미니쿠퍼 보러 마눌님과 딜러십에 갔더랬습니다. 은행에서 프리어프르드된 책가지고 또 공부하고 왔다는 증거로 이만큼 프리트 아웃도 가져와서 딜 한번 해볼까 갔더니만, 딜 한번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쩝..자기내는 문짝에 붙어있는 가격이하로는 안 판다더군요. 옵션으로 된거도 labor charge로 뭐가 붙고 저희가 원하는 기종이 없어서 주문하면 4-6주 걸려야 한다더군요. 영국에서 가져온다고 한다면서..아무튼 고자세더군요. 아주 없어서 못판다는…이룬 거지같아서.. 집에 오는 길로 뉴비틀보러 같더니 여기서는 보통의 세일즈자세로 딜을 할려고 하더군요. 컨버터블 한 번 시승하고 아웃도어 프라이 달라고 했더니만 정말 살요양이면 잘 해주겠다고 하던데.. 저도 뉴비틀은 공부한게 없어서리 그냥 한 이틀 내로 내가 전화주마 하고 집에 왔습니다..
마눌님은 미니쿠퍼에 더 관심을 두던데 가격이 정말 만만치 않네요. 미니 쿠퍼 풀옵션해서 4만 천이 조금 넘더이다. (텍스포함). 뉴비틀은 컨버터블은 2만 5천정도 되어 보이더군요 (프리텍스).
정말 둘 다 제 취양은 아니지만 마눌님이 좋아하는 거 사주고 싶은데 두 차중에서 제 욕심은 뉴비틀이 좀더 나을 듯한데 (가격면에서 음..쿨럭). 또, 중요한건 안전성이 미니 쿠퍼보다 좋다는 평이네요. 둘다 기능면에서야 별로지만..에고.. 주말내내 차때문에 씨름하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