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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우선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현재 한국 설대 화공 반도체 소자 랩실에서 박사학위 중에 있습니다.
곧 졸업 예정으로 회사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최근 마이크론에서 진행하는 대학 채용이 있었고,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오고 가서 최종 오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미국을 가는 것이 아닌, 대만지사로 가서 일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미국행은 보장되지 않았습니다.)PI로 지원하였으나, 면접관이 PE로 추천해주고 싶은데 혹시 괜찮냐고 여쭤보셔서 우선은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면접관님께서 요즘 한국에서 바로 미국 넘어오는게 많이 힘들어져서, 대만이라도 미국 자회사에 들어간다면 조금 더 수월할 것이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제 최종 목표는 가능하다면 미국에서 경력을 쌓은 후, 50 넘어서 한국으로 경력을 가지고 돌아오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현재 고민
a. 대만이지만 우선 마이크론에 입사하여 최선을 다해 미국 이직 준비를 한다.
b. 국내기업 (삼성,하닉) 취업 준비하여 경력을 쌓은 후, NIW 또는 헤드헌터 통해서 미국 이직 준비를 한다.현실적으로 어떤 쪽을 추천하시나요???
당장의 연봉, PS 등에 연연하기 보다는 길게 보고 20년 뒤에 제 성장을 조금 더 중요시하는 편이긴 합니다…참고로, 결혼한 상태이며 와이프는 해외에서 자라 이민 경험이 있으며 (중화권 포함)
제 선택이라면 어디든 같이 가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