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호텔까지 편도 기본 taxi 비용이 $300 부터로 기억됩니다. 미국보다 더 비싸더군요. 호텔 식당에서 식사하고 많은 백인들이 팁을 안 놓고 오더군요. 저흰 $5 은 매 식사때 마다 테이블에 놓고 나왔어요. 식사 하는 식당을 리조트 내 여러 곳에서 옮겨 다니며 골라 먹었는데 일하는 같은 종업원 몇일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첫날 방으로 안내하는 종업원이 가방 들어주고 안내 해 줘서 $5 팁 줬구요.. 매일 방 청소하는데 $2~3 놓고.. 체크아웃 할 때 짐 들어줘서 $5불 주고 뭐 이정도.. 그리고 한가지.. 혹시 돌고래랑 수영하는 거는 미리 예약하시고.. 근데 돌고래랑 사진 찍어 주고 나중에 나올 때 완전 바가지 쓰는 기분 들더라구요.. 사진 인화 한장에 $20 정도 했고.. CD로 구워 주는 거 $100~200 들었던 것 같네요..
이 팁에 관한 문제는 정말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all inclusive with tip and tax 라고 되어있는 상품으로 캔쿤에 입성했습니다.
택스와 팁이 포함이라는 문구 때문인지 리조트네 식당에서 팁 놓지 않는 백인들이 많더군요. 제경우 친구와 그 친구의 백인 친구 가족 총 3 가족이 같이 갔었는데,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미니버스로 공항에서 호텔을 갔는데, 백인친구가 5불, 내 친구가 1불짜리 한장 달랑 팁으로 줬는데, 1불짜라 하나 건낸 친구한테 드라이버가 이건 너무 적다고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그순간 아 여기도 미국기준으로 줘야겠다 싶었습니다.
식당에서는 항상 팁은 우리가족 만 두고 나왔고 보통 4불 팁을 두고 나왔었습니다. 테이블 2개 붙여서 3 가족 11명이 식사를 했는데도 우리가족 $4 불의 팁만 두고 왔지만 눈치가 만족해 하는 분위기..
리조트네 식당도 부페의 경우 거의 노팁, 일반식당은 대부분 팁을 두고 나왔지만 돌이켜 보건데 자주가는 식당에서 안면을 트인 웨이터한테만 팁을 주면 될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답은 분위기 따라간다.. 가 맞는거 같습니다.
소액 달러화를 많이 준비해 가서 달라로 팁을 줬고 가끔 리조트네 바에서 칵테일 먹고 돈이 있으면 1불씩 줬지만, 거의 대부분 노팁.
듣기로는 택시탈때는 총금액에 10~20% 에 해당하는 미국기준으로 똑같은 팁을 줘야하고, 반드시 페소화로 주라고 하더군요.
달러로 주면 잔돈없다고 배째라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