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올려봅니다…다국적 글로벌 기업에서 재무파트에서 12년 경력있고, 컬럼비아대 emba가지고 있는상황에서 맥킨지 최종면접만을 남겨둔 상황이며 컨설턴트로 지원하였는데 아무리 한물 갔다고 해도 여전히 맥킨지..괜찮은가요? 여기는 뉴욕입니다..맥킨지 미국 에서 다녀보시거나 인터뷰/면접 해보신 분들 경험담..혹은 들은이야기 특히 연봉에 관해서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공유해요..
맥킨지는 consultant 라는 포지션이 없습니다. 대부분 industry 나 mba 후 입사하는 경우는 associate 이구요 그 위 engagement manager 나 associate principal (파트너 바로 전 직급) 같은 경우 컨설팅계 에서 이직하는경우 아니면 극히 드물구요. 컨설팅 경력이 없으신것 같은데 그럼 associate 으로 입사하시게 되겠군요. 비지니스 스쿨 평균 나이가 28이니 아마 같은 직급의 associate 들은 나이가 28에서 32 정도가 대부분일겁니다.
맥킨지 인터뷰는 다른 컨설팅 회사보다 케이스 인터뷰에 관해서는 더 정형화 되어 있어서 옳고 좋은 대답이 정해져 있다고 하더군요. 다른 곳은 그냥 대화에 맞추다 보니 케이스 인터뷰를 하더라도 대답이 논리적이로 이치에 맞으면 좋은 점수를 주는데 맥킨지는 좀 그런 유연성은 없다고 합니다.
최종 라운드라니 첫번째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케이스인터뷰 + fit 입니다. 맥킨지는 골고루 잘하는 사람보다 한 두가지를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을 선호한다니까 염두에 두시고 한두분야의 뛰어난 전문성을 어필하는것도 플러스가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