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후 경력직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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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vv 218.***.69.100 13736

    94년생 올해 27인 남자입니다.

    학부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Trinity College 에서 Economics & Management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Finance 석사 학위 취득했습니다.

    석사 학위 취득 후에는 Lazard 런던 오피스에서 3년간 애널리스트로 근무하였습니다. ( 애널리스트로 3년 근무 끝나고 나서 바로 영국 영주권이 발급되어서 군 문제는 해결된 상태입니다. )

    현재는 MBA 준비중이며, 세워둔 계획은 하버드, 스탠포드, 인시아드 정도의 MBA 졸업 후 Senior Associate 정도의 직급으로 Goldman Sachs 정도의 IB 에 지원해 볼 생각입니다.

    차라리 지금 이직을 하던가 경력을 더 쌓아서 Senior Associate 승진 노리는게 더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희 집안에서는 MBA는 마치는걸 너무 선호하고, Refresh 개념으로 MBA 마친 후에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것은 제 학부 동문 네트워크 통해서 이야기가 된 상태입니다.

    궁금한 점은 여전히 탑티어 IB 에서도 MBA 마치고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주권 때문에 애널리스트로 3년 동안은 런던에서 거주하였지만, 미국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것의 메리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애널리스트로 영국에서 3년간 일했을 때에는 연봉으로 ( 달러로 환산하였습니다. ) Base 90k + 평균적으로 Bonus 50k 정도 받았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Salary 차이가 꽤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여쭤봅니다. ( 92년생 영국인 선배 한명은 Goldman Sachs London Senior Associate 직급으로 Base + Bonus 220k 정도 받던데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뉴욕은 연봉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궁금하네요.

    번외로 영국 친구들은 보통 24살 정도에 Associate 승진하고, 27살 정도에 Senior Associate 직급을 달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Senior Associate 직급을 달게 된다면 나이는 29인데 영국 동기들보다 유학생 신분이라서 졸업이 1년 늦었고, 석사 과정을 1년 동안 해서 갭이 생긴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테슬람 108.***.230.135

      현재는 학위보다 경력이 100배는 중요한데… 차라리 컴싸를 하지ㅋㅋ.
      MBA 누구나 다 딸수 있다 생각함 요즘 ㅋㅋㅋ 실제로 회사다니면서 2년-3년이면 다 땀 ㅋㅋㅋㅋㅋ

      • 치삼 50.***.222.101

        컴싸가 좋은 직종인건 맞지만, 글쓴이 같은 탑티어 금융맨들한테는 웃음거리죠.. ㅎㅎ

    • 완벽했어 45.***.209.44

      군문제를 해결했다고 당당히 말하는데 해결이 아니라 회피한거잖아

      • haha 70.***.240.191

        ㅋㅋㅋ 저도 읽다가 응?? 영주권하고 군문제하고 무슨 상관?
        영주권 있으니까 당당하게 회피하겠다는거.

    • 영주권? 70.***.149.130

      영국 영주권이랑 한국 군대랑 뭔 상관인가요? 미국서 MBA나오면 당장 신분부터 문제일것 같은데요?

      • vivv 218.***.69.100

        내년에 시민권 나옵니다. 그래서MBA 준비 런던에서 하고 있습니다.

    • MBA 32.***.118.119

      그정도 학벌과 능력이면 굳이 MBA를 하지 않고도 미국직장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12년전 컬럼비아에서 파이낸스로 MBA 졸업후 뉴욕 컨설팅회사 근무 중 외지근무가 싫어서 직장을 바꿔
      지금은 뉴욕 대형은행에서 svp 하는 분을 압니다. 학벌이 비슷해서 예로 들었습니다.
      당시 졸업후 봉급만 160k 받았고, 헷지펌에 들어가려 했지만 아직은 기회가 안된 걸로 압니다.
      지금은 350k에 보너스?

      • vivv 218.***.69.100

        우선 지역부터 고민중입니다. 저는 영국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어서요. 다만 미국에서 확실히 더 좋은 조건으로 근무가 가능하다면
        미국에서 근무할 생각도 있습니다.

        MBA 님께서 예로 드신 분은 오히려 뉴욕으로 리턴하셨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MBA 졸업 후 220K 정도로 생각중인데 지인분 께서는 컬럼비아 MBA 졸업하시고 당시 160K 받으셨으면 탁월한 선택을 하셨네요.

    • 이눔봐라 74.***.128.248

      영국인이니 영국서 사는게 좋겠네…

      뭐하러 미국와서 사려하는지 그게 돈 때문이라면 후회할텐데.

      어디서 살지를 걱정해야. 안그러면 평생 떠돌아다니면서 산어

    • 치삼 50.***.222.101

      저도 윗분과 동의합니다.

      그 정도 경력+학위 이시면 MBA는 현재 시점에서 구지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생활을 더 하신 후에 회사에서 지원해주거나, 정말 승진에 있어서 필요함을 더 체감하실때 MBA를 가셔도 늦지 않으시다고 봅니다.

      좋은 MBA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들을 이미 다 충족하신 것 같기 때문에, 언제든지 탑티어 MBA는 가실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영국에서 거주해본적이 없어서 영국 vs 미국에 대한 견해는 드릴 수가 없지만, 현재 영주권 (곧 받으실 시민권)이 미국이 아닌 영국 국적이시면, 영국에서 롱런하시는게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 이직에 가장 큰 문제는, “미국” 영주권 및 취업비자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한국 국적 버리시고 영국 시민으로 나중에 취업비자나 영주권을 신청하시면 한국 국적보다 훨씬 빨리 나오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연봉을 더 쳐준다고 말씀하셨는데, 더 높은 미국 도시 물가에 비례하여 자동 상승한게 아닌가 합니다. (영국도 물가가 높지만, 금융의 심장인 맨하탄 한가운데 보다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치삼 50.***.222.101

      그리고 위에 군대 지적하는 꼰대들은 무시하세요.

      똑똑하고 능력있으면 군대 안가는게 승자 입니다.

      저도 쓸데없는 애국심 때문에 군대 같다가 2년이라는 세월을 버렸습니다.

      2년은 MBA 딸 수 있는 시간이죠.

      • vivv 218.***.69.100

        조언 감사드립니다.

        IB 쪽은 워낙 쟁쟁한 지원자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애널리스트로 입사할 때 조금이라도 우위를 차지하고자 1년 정도 Loss 를 감안하고 학부 졸업 후 바로 미국에서 1년짜리 석사과정을 진행한 것이고, 이 방법은 나름대로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 입사 프로세스가 조금이나마 간소화되고, 경력으로도 인정해 주더라구요. 종합하자면, 합격할 확률이 학부만 졸업한 친구들보다는 미세하게 높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이러한 Logic 으로 다른 Loss 가 있더라도 MBA 를 통해 GS, MS, JPM 등의 IB 의 경력직 입사를 생각해보았던 것인데, 재고해봐야겠네요.

    • Gs Ms JPM 등 221.***.149.231

      뱅킹쪽은 MBA졸업후 무난하게 어쏘 받을 겁니다
      PE나 HF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세상사 운이 반이고 실력 반입니다

    • 지나가다 68.***.130.163

      애널리스트는 똥꼬 분석하는 직무인가요??

    • 뭐가 다른지 173.***.191.122

      이미 프린스턴 Finance MS 했는데, 하버드, 스탠포드, 인시아드 MBA 할 이유가?
      보통 specialized MS 과정 (Finance) 은 일반 MBA (finance concentration)랑 별반 다르지않아요. 보통 MBA 과정은 군더더기로 몇몇 쓰잘데기없는 (?)코스 더 보태서 구성됐을뿐인데 과연 비싼 학비내고, 졸업장 하나 더 따는게 의미가 있을지 몰겠네요.

    • .. 174.***.144.174

      베이스랑 보너스가 합쳐서 220k 받는건가요? 그럼 뉴욕보단 많이 낮은 거 같은뎅….

    • .. 174.***.144.174

      저라면 이런 질문은 wallstreet oasis에 가서 할 듯… 글구 어쏘도 연차마다 연봉 달라요.

    • 시애틀 107.***.255.43

      MBA에서도 IB은 요즘 쳐다도 안봐요… 살인적인 근무시간과 근무복장 규율에서부터… 예전이야 높은 급여로 사람들이 갔지만

      차라리 management consulting을 가시는거면 몰라도… 똑같은 급여면 다들 테크갑니다.

      IB 나와도 exit도 되게 한정되었어요. 컨설팅이야 갈수있는 분야 네트워크가 광대하지만 정말 IB는 파이낸스쪽 스타트업 혹은 테크 갈텐데… 급여 적어요…

      MBA 오시는거면 차라리 컨설팅 혹은 테크 가시려면 추천… IB은 요즘 M7+ Haas, Tuck 이런데서 학생들을 recruiting도 못합니다… 그 돈이면 차라리 근무시간이 훨씬 적은 테크나 혹은 커리어 레쥬메에 큰 도움되는 MBB, Deloitte, LEK등 컨설팅가지요…

    • df 165.***.38.124

      MS Finance를 벌써 하셨으면 굳이 MBA 갈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 체인지를 원하시는게 아니라면요.

    • fsdfsd 71.***.8.55

      군문제 해결됨 X
      군문제 기피중 O
      아직 한국 국적자로서 한국에 자유롭게 입출국, 방문 할때는 되어야 군문제 해결했다고 말할 수 있죠.

      스펙상으로 MBA 굳이 없어도 미국 취업되실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