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MBA 비전 문의 드립니다. This topic has [26]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8 years ago by MBA 문의자. Now Editing “MBA 비전 문의 드립니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미국 MBA 이수 후 비전에 대해 문의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한국에 살고있는 30대 후반 남성이며, MBA를 가고자 하는 사람은 제 와이프 입니다.(30대 중반) 와이프는 미국나이로 34세로 경력이 만 13년 되는 직장 여성입니다. 현재 P회계법인 컨설턴트로 재직 중이며 올해 시니어 매니져로 진급이 예상됩니다. 예전 대기업에 다닐때 재무, 경영기획, 관리 회계가 주업무였고, AICPA를 회사 다니면서 취득하였습니다. 그리고는 P사로 이직한지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영어실력은 어학연수를 다녀온 저보다는 훨씬 잘합니다. 회사에서 해외 프로젝트가 있으면 와이프를 우선으로 넣고는 합니다. (한국 회계사들이 영어를 많이 못하기는 합니다만...) 문제는 커리어를 위해 MBA를 진학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내년 가을을 목표로 틈틈히 GMAT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700점 정도 받으려면 한참 남았지만 올 가을 안에는 점수를 내고 토플 점수를 올 겨울 까지 만들고자 합니다. 회사 마치고 공부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운 정도를 넘어서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목표 TOP 5 안에 드는 MBA를 가고자 하며 가려고 하는 이유는 전략컨설팅 펌 같은 곳에 들어가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 단순히 CFO, CEO가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와이프가 MBA를 가더라도 지금 직장을 휴직을 하고 갈 수 있기 때문에 다녀와서 백수걱정을 하지는 않습니다.(제가 문제죠;;) 하지만 어느 누가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여기 미국에 살고 계시며 사회 생활을 하시는 선배님들께 문의 드리고자 합니다. TOP 5 MBA 마치고 미국에서 잡을 얻고 싶습니다. 그리고 7~8년 뒤에 한국에서 CFO 및 CEO 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들어오자 마자 대기업의 CFO, CEO를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배님들은 제 와이프의 MBA 진로를 어떻게 생각되시는지요? 현실적인 쓴소리도 좋고 조언도 좋습니다. 저희 부부가 살아가는데 좋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역할을 말씀드리면 자식을 제가 돌볼거라 생각이 듭니다. 둘중에 서로 잘하는 것을 각각 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엄마가 키우는 것 보다 못하겠지만 엄마가 본인의 커리어를 키우고 싶어하면 제가 아이를 돌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국에서 지금 연봉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현재 우리 두 부부의 연봉을 합치면 세전 1억 4천 5백 정도 입니다. 저도 올해 진급했고, 와이프도 올해 진급하면 1천만원 조금 더 오를 것 같습니다. 참고용입니다. 물론 이 글은 제 와이프 몰래 쓰는 글입니다. 저 혼자만의 참고용이죠. 감사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