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holic – 화분

  • #409289
    장군 72.***.193.244 3961

    화분

    멀리서 멀리서 멀리서 그대가 오네요
    이 떨리는 마음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그댄.. 처음부터 나의 마음을 빼앗고
    나을 수 없는 병을 내게 주었죠
    화분이 될래요 나는 늘 기도 하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께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 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 얼굴 한 없이 볼 수 있겠죠

    멀리도 멀리도 멀리도 그대가 가네요
    떨어지는 눈물을 어떻게 달래야 하나요

    그댄..처음부터 나의 마음을 가졌고
    나을 수 없는 병을 앓게 한 거죠
    화분이 되고픈 나는 늘 기도하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께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 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의 얼굴 한 없이 볼 수 있겠죠

    • Esther 99.***.159.205

      어…딱 내마음인데..ㅋㅋㅋ
      가요 잘 안듣는데..가사 넘 좋네요…^^
      좋은게 아니라 가슴이 아린건가? ㅠㅠ

    • canyoo 68.***.35.112

      알렉스가 부른것보다 러브홀릭이 부른게 더 좋더라구여

    • 장군 72.***.193.244

      에스더님 요즘 젊은이들이 프로포즈 할 때 사용하는 노래라고 하는거 같은데
      노래가 끌리더라구요. 이 노래를 에스더님에게 드립니다.
      그러나 너무 가슴알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누군가의
      프로포즈 받는 날이 없겠습니까? 이 새털같이 많은 날~~~
      희망을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희망은 인생에서 마지막 남은
      숨겨진 상자라고 하던데. 그 상자가 열려지면 재미 없지 않겠어요?
      건투를 빕니다. ㅠㅠㅠ~~

    • ceraman 134.***.37.36

      작년 여름 “커피프린스”에 삽입곡이기도 합니다.

    • Esther 99.***.159.205

      ㅋㅋ 장군님 노래 감사합니다..
      뭐 또 저에게 주실것 까지야….^^
      음..나이가 나이인지라 가슴앓이 같은거는 언제했는지 기억이 가물…ㅠㅠ
      장군님도 어서…얼른 좋은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