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ner car는 보통 얼마나 디스카운트 받나요?

  • #3936130
    Santa Fe 75.***.105.84 1339

    요즘 관세니 뭐니 해서 차값도 많이 올라갈 것이라는 얘기도 들리고 해서 차를 바꿀까 생각 중이었다가 인터넷에서 2024년식 (작년 8월 생산차량입니다.) 산타페 리미티드 의 internet price가 36,000불에 올려진 것을 보고 지나가는 길에 들렀더니, 새차는 아니고 loaner카로 1700마일이나 운전한 상태입니다.

    궁금한 것이,,
    1) 로너카는 500마일이 넘어가면, DMV 규정에 따라 딜러가 첫번째 오너이고 중고차 형식으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제조사 MSRP 는 46,000 중반 정도이더라구요. OTD 계산을 뽑았는데,, 이런 이유에서인지 desitnation charge가 안들어가고 sales tax의 경우도 같은 가격의 새차사는 경우보다 더 싸더라구요. 이런 조건이면 일반적 로너카 구입 가격에 해당이 될까요? 인터넷에 new라고 적힌 것을 보고 갔다가 처음 경험하는 로너카라 정보 부족으로 대응이 쉽지 않았네요.

    2) 타이틀 상에는 중고차로 넘어간다는 것에 좀 의아해 워런티에 대해 물어보니 판매전 딜러쉽에서 dmv에 등록을 하고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관계된 일을 하는 직원이 없어 지금 현재 dmv에 등록 절차를 마쳤는 지 알 수 없는데 카팩스에서는 아직 등록되지 않은 상황이라 워런티 기간의 손해는 많아야 1, 2주 일 것이라고 하네요. 중고차로 양도가 되지 않는 현대의 10년 10만 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는 미국 현대 딜러쉽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워런티에서는 새차구입과 완전 동일하다는 말은 하지만, 문서로 확인하고 싶은 마음인데,, 계약을 하게 되면 워런티 보장되는 관련 서류를 따로 받아야할 까요? 로너카 워런티 경험있으신 분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큰 도움될 것 같습니다.

    3) 그리고 이런차 구입시 추가로 고려해야할 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 까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 조언 104.***.40.169

      론어카는 렌트카 중고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러명이 오랜기간 동안 며칠 씩 탔고 본인 차가 아니니까 험하게 몰았을 거고
      결론적으로 헐값이 아니라면 살게 못되죠.
      차라리 주인이 한명이었고 곱게 잘 타던 차가 낫지.
      워런티는 그 제조회사에 문의하세요.

    • 지나가다7 68.***.194.228

      정 맘에 들면 가격 후려쳐서 쇼부 보던가 아님
      그냥 보내주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헬게이트는 언제든 열리니깐

    • Elonito 119.***.52.170

      로너카도 워런티는 새차랑 똑같이 받음. 워런티가 새차냐 아니냐로 받는냐 마느냐 가 아닙니다.

      1.7k 마일에 정가 만불 까까주면, 쇼부좀 더 봐서 otd 로 34k에 살수있으면 대박임.

      1.7 k 마일 이놈저놈 막 몰았다고 쳐도 어짜피 뽑기 잘한 차면 아무 문제 없음. 벤츠나 베엠 새차 일마일 안된것도 뽑기 잘못하면 개고생해요.

    • Santa Fe 75.***.105.84

      현대 본사에 전화했더니, elonito님 말씀대로 dealer certified 면 1st owner와 같은 워런티를 갖는 다고 하네요.

      지금 중고시장에 있는 2024년식 차들을 구입하면, 역시 2nd owner가 되고, 이 경우 마일도 보통 1만마일 훨씬 넘고, 타이틀 된 날짜도 1년 정도 빠르고, 워런티도 basic warranty만 살아 있어 결국 4년 워런티만 갖게 되는 훨씬 나쁜 조건 같은데,, 로너카를 기존 중고시장 차들보다 다들 더 싸게 사야된다고 생각하시는 군요.

      개인적으로는 약간 더 비싸도 로너카를 살 것 같은 데, 지금 가격은 카맥스나 카바나 중고차 가격보다 딜러쉽에 있는 로너카가 더 싼 상황이네요.
      지금 차 각종 오일 교환등,, 비용들어갈 서비스 받을 때도 곧 다가올 것 같고,, 관세 불확실성도 있고 해서 구입에 많이 끌리네요.

    • Santa Fe 75.***.105.84

      아 여기 현대 딜러쉽들은 몇가지 서비스들을 mandatory option으로 넣어 파는데 이게 천불 가까이 되어 결국 새차보다 추가로 천불 더 싸게 되는 식이네요.
      제 아들 현대 소나타인데 제조사 엔진 오일 교환 주기는 1년 혹은 7500마일 이고 차를 많이 타는 편이 아닌데도 매 4개월 마다 갈라는 식으로 해서,, 워런티 땜에 어쩔 수 없이 자주 갈다보니 너무 귀찮아서 이 지역 사는 이상은 현대차 안살려고 했었는데,, 이런 불평하니,, 매니저가 직접,,기간에 상관없이 8천마일에 한번씩 갈면 되고 딜러쉽이 아니라 어디서나 갈면 된다고 확인까지 시켜주더라구요.

    • Elonito 119.***.52.170

      언니, 그냥 사라니까 말 존나 만네

    • 지나가다 172.***.108.252

      Elo쌉새는 자꾸 한국에서 여길 들어와 호로새캬 ㅋㅋ

    • 97.***.225.43

      마일리지 엄청 낮네요. 로너카는 딜러쉽에서 관리도 잘하고 보통 옵션도 다 갖춘 좋은 차들입니다. 렌트카들과는 마일리지도 다르고 관리 수준도 차량 옵션도 다른 수준입니다. 그 정도 마일리지면 일반 중고차 값으로만 받아도 좋은 딜입니다.

    • K 73.***.182.97

      Warranty가 10년 / 100k mileage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만약 10년 / 100k가 맞으면 좋은 deal로 보여집니다. 솔직히 too good to be true 수준에 가깝습니다. 아마도 warranty가 그게 아닐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구여…

    • Santa Fe 75.***.105.84

      답글 올려주신 위에 두분 감사드립니다.
      카팩스 상에는 작년 8월에 offered to sale기록이 나오고 올해 3월 30일에 300마일서비스 기록, 4월 17일 1360마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5월1일에 1700마일 찍히고 그대로인 상황이네요.
      가격은 현재까지는 전혀 깍아줄 여지가 안보이고요.
      워런티는 미국 전 지역 현대 딜러에서 다 10만마일 된다고 말로는 하는데,, 사게 되면 문서로 확인 받아둘 예정입니다.

      인터넷 검색과 여기 댓글 통해 딜러쉽 로너카에 대한 상식을 얻고 시승을 해봤습니다.
      check engine light가 커져있더라구요. 여기에 대해 물어봤더니 air flap 의 이상에 의한 문제라고 합니다.
      제가 사면 고쳐서 깨끗하게 하겠다고 (부품이 며칠후 도착 예정이라고 하네요.) 하는데 이게 좀 찜찜하네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일부 차량 오너들이 이 문제로 차가 한달간 딜러쉽에 있었니 하는 불평이 있는 것도 보이지만, 당시는 부품이 한국에서 오고 처음 문제라 오래 걸렸지만 그 이후에는 빨리 고쳤다는 것듣도 올라오는 것으로 봐서 큰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밑에 차량 이슈로 lemon을 원하시는 분 글을 보니,, 다른 또 문제가 있는 차가 아닌지 하는 의혹은 있습니다.
      그냥 원래 계획했던 대로 기존차 각종 오일 교환등을 할 시기인 내년이나 내후년쯤 살까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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