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2년 반밖에 되지않은 LCD TV가 고장났네요.

동네 전자제품 수리하는 한국분에게 물어보니 요즘 나오는 TV는 수명이 3-4년밖에 안된다네요. 제조회사에서 일부러 그렇게 한다나 뭐라나…

삼성, LG, 소니, 파나소닉 다 똑같답니다.

지금 쓰고 계신 TV 얼마나 되었나요?

3년도 안되서 새로 TV사려고 하니 돈 아까운 생각이 많이 드는 군요.

Samsung LCD 46″ 초기 모델 사서 한 삼년있다 capacity 고장으로 삼성 America 무상 출장 수리후 지금까지 쓰고 있으니 거의 10년 가까이 된듯 합니다.

수리하는 분에 의하면 제 TV도 파워보드의 capacity가 고장났을 거라고 하더군요.
TV 불량의 80-90%가 그 부품이랍니다.

부품을 인터넷에서 사서 그냥 저보고 바꿔끼우라고, 그래도 안되면 마더보드는 수리불가하니 그냥 새걸로 사라고 하시더군요.

제조사 warranty가 끝났다면 출장 수리 가능한지 직접 문의해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Youtube에 보면 capacity change하는 방법이 나오긴 합니다.

부품값이 $10 정도도 안되는것 같고 쉬워 보이지만 약간의 납땜 기술이 필요한듯 보입니다.

필립스 37″ 9년째 아무 이상없이 사용하고 있읍니다. 방송 시청외에 애들 게임용으로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써 왔읍니다. LCD 가 수명이 있다고는 하나 3,4년은 아닌 듯 한데요..

삼성 모니터의 커패시터가 고장나서 제가 직접 수리한 적이 있습니다. 이베이에 모델번호를 넣으면 부품이 바로 뜨더군요. 표면이 약간 불룩한 놈을 납땜 인두를 써서 떼내고 이베이에서 구입한 부품을 갈아 넣었더니 멀쩡하더군요.
납땜을 처음해봤는데,,, 좀 어설프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TV는 더 어렵겠지만, 유튜브와 이베이 검색해 보시고 할만하면 직접해보세요..
부품값 남땜장비 다 해봐야 얼마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인두랑 부품 사서 고치면 됩니다. 저도 6년넘은 LG티비 작년에 고쳤네요. 어렵지 않습니다.

http://lcdalternatives.com
http://www.lcdparts.net/

Samsung LCD 46″ 6년째 쓰고 있지만 아직 고장 한번 없네요.

샤프 18개월만에 고장나서, 중고 파트로 팔아버림. craigslist에 올리니 인도 아저씨가 40불에 직접 와서 사가심…

커패시터 고장이였으면, 산 사람 횡재했네요…
제품 구입시 아멕스 카드를 사용했었으면, 제품값 완전히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제 모니터 3년 워런티에 아멕스가 1년 연장을 해주더군요. 3년 반에 고장났었는데, 아멕스에 전화하니 구입한 것 확인하고 구입시 가격을 그대로 환불해 주더군요. 고장난 당시 같은 기종 모니터가 구입가의 거의 1/3값인데도요.. 고장난 제품은 그냥 버리라고 하길래 버리기 아까워 인터넷 검색으로 간단히 고쳤습니다.

커패시터 고장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검색해봤거든요. 심지어 보드도 주문해서 교체해봤었습니다. 이베이에서 부품판매업자들에게 문의하니, 조언을 주더군요.
아멕스로 구입한 것도 아니어서, 혜택을 못 봤구요.

삼성 LCD TV 52 인치 사서 3년 쩨 되던해 커패씨터 터져서 삼성서 고쳐주고 가고, 5년 넘어 워런티 가 끝나고 나서 파워 보드 고장났는데 이것두 항의헤서 공짜로 고쳤습니다. 지금 7년 째 잘 사용 중입니다. 처음 샀을 적엔 티비에 희색 바탕으로 해놓으면 검은색 기둥이 안 보였었는데 지금은 처음 켰을 때 좀 보이네요.. 온갖 드라마 랑 영화 글구 아이들 만화 까지 참 험하게 많이 사용한거 같은데 그래도 아직 쓸만합니다.

삼성 46″ 7년 됐는데, 캐패시터 문제로 교체한뒤 아직도 문제없이 쓰고 있습니다. 아들네도 삼성인데 메인보드를 얼마전 바꿨는데 이번엔 TCON 보드가 말썽이라서 아예 새티비를 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