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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입사한지 얼마 안됬습니다. 내 일배우느랴 사람들얼굴 기억도 잘 못했는데, 오늘 갑자기 사람들이 나한테 와서 그동안 즐거웠다 하면서 인사를 합니다. 엉?? 그 옆에는 각 디파트먼트 디렉터가 굳은 표정으로 빨리 안나가고 뭐하냐는 자세로 서 있다가 바로 내보냅니다.
크……어리버리 신입이 분위기 파악하기도 전에 layoff가 지나가고 (2차 였다는 군요), 디렉터가 다 한방에 부르더니 “여기 있는 사람은 살아남았다. 앞으로 잘해주길 바란다. 더이상은 사람안 뽑고 짜르지도 않으려고 한다. 질문있으면 내방으로”……..분위기 싸아~~~
큰맘먹고 이직한건데, 뭐냐?? 그럼 나 문닫고 들어왔네. 앞으로 우찌될까나??? 걱정입니다. 미국회사들 진짜 너무 하네요.
at will 이니 뭐니 회사가 말안 하고 짜르는 대신 너도 말안하고 나갈 수 있으니 똑같다………이딴 헛소리 좋아하는 사람들 있으건데
갑하고 을하고 쳐지가 같남. 을에 쳐지가 서글프네요. 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