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집값은 엘에이 시애틀 비슷합니다. 굉장히 많이 올라서 이제 외곽으로 멀리 나가도 1밀리언 이하 집 사기 쉽지 않아요… 다만 한식 이나 한국마켓 가격은 시애틀이 더 비쌉니다. 다만 테크회사가 훨씬 많고 좋은 직원 고용 경쟁도 심해서 LA보다 더 받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실제로 bay area 보다 10% 정도 낮게 책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TC 평균이 아주 높아졌어요.
삶의 만족도 기준이 단순 물가라면 큰차이 없을듯…두 지역의 확연한 차이는 주변 문화와 자연 환경입니다. 만일 엘에이 날씨와 한인 문화 생활권에 익숙하고 즐기는 상태면 씨애틀 사는 것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새로운 자연환경 변화를 원하고 좀 더 미국적 환경 삶을 선호한다면 씨애틀 더 나을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탭 그냥 마시는 수돗물 마음대로 즐기는건 한여름 수돗물 맘대로 못쓰는 엘에이와는 비교 불가! 저라면 평생 살면서 기회되면 한번쯤 살아봐야할 동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