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른도시에서 살고있는데

제가 사정상 조만간 집을나와야하는데요. 현재 커뮤니티컬리지에서 2학기가 끝났고요

2018년 겨울에 이제 원서쓰는데 그냥 살던도시에서 계속살지 이참에 엘에이에있는 커뮤니티컬리지로 트랜스퍼해서 ucla로 갈 확률을 높일지 고민입니다.

제가사는 다니는 학교는 한국인이 별로없고요 산타모니카에 그나마 한국인이많다고해서 스터디모임같은거해서 공부하면 좋을거같은데 새로운 환경속에서 적응을 잘할까 싶기도하고요.

어떻게생각하시나요

그나마 가 아니라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산타모니카 칼리지는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좋은 4년제 대학으로 트랜스퍼 제일 많이 가는 학교에요.

15년전 smc에서 uci로 transfer 했었는데, 저는 비추합니다.

smc에서 uc 편입생이 많은 이유는, 다른 cc에 비해서 독보적으로 학생수가 많습니다. 학생수만 따지면 ucla보다 더 많음. 당연히 편입생도 많겠죠.
그래서 수업등록하기가 엄청 힘듭니다. 특히 쌍아둔 unit이 없는 신입생같은경우 처음 1년은 원하는 수업등록자체가 힘듬. 특히 좋다는 교수는 포기해야함. 정말 거지같은 교수도 많음.
학교주변 교통도 않좋음. 주변 항상 차막힘. 10과 405 fwy 엘에이에서 거의 최악의 traffic.
스터디모임 그런거 기대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아요. 워낙 학생수들도 많고, 그리고 소문만듣고 오는 어중이 떠중이 학생 엄청많음. smc만 6년넘게 다니며 편입못하고 놀고 있는 인간들도 많이 봤슴.

pasadena, orange coast, cypress, cerritos 에도 college들 있슴. smc에서 열심히 할 학생이라면 다른 어디를 가도 열심히 할수 있다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