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또 ‘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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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24.***.118.138 1835

    세계 7대 자연경관 사기에, 이명박이 몸소 투표를 하며, 각지방 자치단체에 제주도가 뽑힐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무언의 압력을 넣었습니다. 국민들에게도 그렇고요. 그래서 제주도에선 공무원들이 하루 종일 전화통을 붙잡고 투표를 했습니다. 왜냐면, 복수 투표가 허용됐기때문. 한사람이 투표로 KT와 주최측에게 비용이 지불돼는 투표통화는 돈만 있다면, 무제한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공정한 방식이 아닌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겠죠. 

    이 이벤트를 주관하고 제시한 사람이 KT내에 MB낙하산였습니다. 이제 또 KT에 낙하산이 안착합니다. 
    대한민국에 정경유착이 국가를 망치고, 국가재산을 거덜내고, 민주주의를 망치고, 정의가 없는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등록 : 2012.08.24 08:13

    장치암 전 행정관 상무보로
    KT “경찰경력 도움돼 영입”

    통신기업 케이티(KT)가 또다시 청와대 출신 인사를 임원급으로 영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케이티와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케이티는 지난달 1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장치암 전 행정관을 커스토머부문 상무보로 영입했다. 장 행정관은 소비자 또는 협력사, 규제기관 등과의 각종 법률 분쟁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출신인 장 전 행정관은 경찰청 특수수사과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는 등 30년 가까이 수사분야 형사로 활동해왔고, 이명박 정부 출범 뒤 청와대로 파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분야에서만 오랫동안 활동해왔는데, 정권이 바뀐 뒤 갑자기 (청와대로) 차출돼, 주변에서는 지역적 요인(대구)가 작용한 것 아니겠느냐는 말들이 돌았다”고 말했다. 장 전 행정관은 이후 경감 계급으로 경찰을 사직하고 민정수석실에서 치안 관련 분야 선임행정관(별정직 공무원) 등을 지냈다.

    케이티는 “직전 소속은 청와대지만, 수십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해온 경력이 회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전 행정관은 “30년 가까이 경찰에서 근무하다가 청와대로 발령이 나서 근무하다가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쌓아온 전문성을 민간기업에서 펼치고 싶어 케이티에 입사하게 됐다”며 “흔히들 얘기하는 ‘권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직인 만큼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케이티는 이명박 정권 출범 뒤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여권 출신 인사들을 대거 받아들여 ‘낙하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