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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에서 약 6~7년 정도 일을 하고, 미국에서 한 4년정도 일하고 약 한달전쯤 퇴사를 한 사람입니다.미국와서 다닌 회사가 한국회사였는데, 취업 비자 스폰을 받아 말그대로 개처럼 일하다가
다행히 현재 배우자를 만나 결혼 영주권이 진행 중이고 취업 퍼밋을 받아,
몸과 마음만 버려진 상태에서 도망치듯 그만 두었습니다.정말 이 회사만 나가면 천국일것 같았고, 정말 천국이었는데, 현실은 현실인지라 다시 직장을 구해야 해서
여기저기 회사를 알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 회사에서 너무 당하고 나올때도 한국 동료들 사이에서 너무 많은 얘기가 오가
절대 다시는 한국 회사에 가지 않고 작은 회사라도 한국 사람 없고 업무 외 맘이 힘들지 않은
미국회사를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여기저기 이직 관련된 정보를 수집해 보았는데,
절대 published position으로는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staffing agency나 network을 통해 unpublished position으로 접근해야 한다는데 조금 막막합니다.저는 특히 한국인이 흔하지 않은 marketing 쪽인데,
제 경력이나 학력이 과연 경쟁력이 있는지도 판단이 어렵네요.
너무 큰 꿈을 잡은것인지…우선 지속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는 있는데, 너무 허황된 꿈을 꾸는 것인지, 다시 한국회사를 알아 봐야 하는 것일지요?
(아무래도 marketing 쪽이라 언어가 많이 중요한데, 전 직장에서 미국친구들을 팀원으로 marketing team을 꾸려나가서
copywrite 등과 같은 전문적인 업무는 조금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업무 소통은 가능하고 현재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우선 이력서는 여러번 수정하고 나름 Design도 해서 잘 꾸몄는데,
아무래도 전문가를 통해 맡기는 것이 좋은 것일지요?
(이것도 몇백불씩 하는 것 같던데, 일달러도 아껴야 하는 시점에 큰 돈을 지불이 많이 부담스럽네요.)
혹시 적당한 가격선에서 잘 작업해 주시는 곳이 있으면 추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아무래도 한국회사에만 있다보니 network이 약해서 Staffing Company를 통해야 할듯 한데,
검색해보니 너무 많은 Agency가 나와서 어떤 회사가 fashion marketing 쪽으로 적합한지 판단도 어렵고
제가 지불해야 되는 비용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혹시 fashion marketing 쪽으로 NY , NJ쪽에서 접근할 Staffing 회사가 있는지 추천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Online 쪽 구인광고는 대부분 fake이 많다고 하는데, 여기 지원하는데 시간낭비하지 말고
staffing company 쪽을 계속 알고 보는 것이 좋을지요?개처럼 번 돈은 눈깜짝할 사이에 날아가는데, 장기 구직자가 되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모든 구직자분들이 같은 마음 이시겠지만 꼭 11월부터는 일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 주시면 다시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