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주에서 뉴저지 쪽 직장을 알아보구 있는데요.(30대 신혼부부) 직장 로케이션 후보지가 Summit, East Hanover, Whippany, Linden이런쪽으로 주 3-4회 출퇴근할듯합니다. 이들 지역은 너무 교외고 한인도 덜해서 좀 city에 가까운 Jersey City Hoboken Edgewater등을 거주지역으로 고려중입니다

아시안 커뮤니티, 한인커뮤니티가 형성되면서 아무래도 치안이 좋는 쪽을 찾다가 Jersey City(waterfront newport), Edgewater 등을 보게 되었는데 혹시 outbound로 commute하시는분들 pre pandemic에 길이 많이 막히나요?(25-30마일 운전인데 outbound면 괜찮을지..)
Jersey City 강가쪽은 시내도 가깝고 한데 좀만 서쪽으로 가면 흑인 우범지대인대 동양인으로 살기 어떤가요?. 아직 아이계획이 없어 학군은 생각안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edgewater가 좀 먼데 깨끗하고 살기 좋아보이는데 jersey city랑 간략히 비교부탁드려요(집값이 좀더 저렴하고 한인이 밀집 된거만 알아요)

사는것이야 당연히 edgewater가 훨씬 낫죠. 근데 25-30 마일은 너무 먼데, 저라면 회사 근처로 주거지를 정하고, 주말에 edgewater로 놀러 오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저지시티는 피하세요. 흑인동네입니다
엣지워러 흑인비율 약 5%
저지시티 흑인비율 약 22%
인종차별 하고싶진않지만 흑인비율이 높을수록 범죄율이 높고 분위기가 안좋은건 사실입니다.
구글에 동네이름 race rate검색해보시고 시티 고르시면됩니다.

저지시티 안가본 티 너무 나네.. 보통 한국사람들이 물어보는 저지시티는 하이라이즈 럭셔리 콘도잇는 뉴포트, 폴루스훅. 그로브 스트릿 묻는거임.

저지시티가 강쪽으로 가까운 부분은 괜찮아요. 너무 안쪽으로 가지만 마세요.

Downtown Jersey City 살기 좋고 안전한데 한인 커뮤니티는 없어요.

summit 살기 좋은 동네인데요. 자녀분이 있나요? 없으시다면 회사 가까운데 사시면서 주말에 한인 타운 나오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는 에지워터 쪽에서 3년 정도 살다가 저지시티에서 7년째 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저지시티가 좋은 듯 합니다. 에지워터는 차 없이 다니기가 어려운데 저지시티는 좀 더 walkable 하다고나 할까요? 또 전 뉴욕으로 출퇴근 하기 때문에 미드타운/ 월스트릿쪽으로 path 가 있는 저지시티가 더 좋긴 한 것 같아요. (버스는 좀 더 불규칙적/생각보다 멈) 윗분 이야기 대로 강쪽에 있는 동네들은 다 안전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요. 그런데 직장이 서밋쪽이라면 그 동네에서 찾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서밋 동네도 예쁘고 살기도 좋던데요. 저지시티 살던 사람들은 애들 크면 그 쪽 동네로 이사 많이 가요.

뉴포트 저지시티 살고 있는데, 비싸다는 점 빼고는 살기 참 좋습니다. 그리고 monthly parking도 보통 250불정도 하는것 같아요… 대신 그만큼 안전한거같아요. 호보큰도 가끔 가는데 레스토랑도 좋은데 많고 괜찮은 동네입니다. 여기도 나갈때마다 파킹스팟 찾는게 힘든거같아요 ㅋㅋ
Edgewater는 안살아봣지만 출퇴근 하실거면 교통 빡빡해서 비추드려요ㅠㅋㅋㅋ

summit 바로 옆동네에서 살았습니다. 에지워터나 저지시티쪽에서 살고 싶다면, 차라리 호보큰 같은 NJ Transit 기차역 근처 동네를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기차 타고 summit으로 가서 출퇴근하시면 되겠네요. 근데 기차역에서 회사까지 멀다면 자차로 출퇴근하는게 방법 밖에 없겠네요.. 언급하신 동네가 시골이라서 전부 차는 있어야합니다. 차라리 그 돈을 투자하느니 반대로 주말에 뉴욕이나 저지시티로 놀러가시는게 출퇴근 때 힘도 덜 들고 돈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뉴포트 9년, 에지워터 4년 살아본 경험상, 맨하튼 직장이면 무조건 뉴포트, 뉴저지 직장이면 에지워터. 그런데 직장 맨하탄 아니고, 한인 커뮤니티가 고려대상이면 비싸고 주차할데 없어서 친구들 놀러올때마다 토잉 당하는 뉴포트보다, 이주일이면 익숙해지는 강가뷰, 신세계 미쮸와 한두번 다니다가 그만둘 에지워터보다, 두곳보다 좀 가격도 싸고, 주차걱정도 덜하고, 한인 냄새 더 많이 나는 포트리쪽에 알아보는게 나을거라 생각듬. 그런데 에지워터가 멀다고 하시는거보니, 그나마 저지시티의 그로브가 직장이랑 가까워보임. 나라면 25마일 커뮤트라면 무조건 가까운곳으로 갈듯요. 아침에 뉴포트에서 뉴저지 안쪽으로 들어갈때 차 자주 막힘. 뭔놈의 차선 막아놓고 도로공사를 몇년째 하는지 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