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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미국의 한 국립 연구소에서 Postdoc offer를 받은 사람입니다. 비자와 관련해서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들을 올립니다. 제가 Job offer를 받은 시점은 4월이며 그 때 당시에 H1B 프리미엄 프로세싱이 끝났고 일손이 급해서 J1으로 와 줄 수 없겠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미국에 오래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살고 싶은 마음에 H1B를 추구하였으나 그쪽에서 그러면 시간이 8개월정도 소요되어 차라리 J1으로 오라는 답변에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J1도 그쪽 비자 담당 팀에서 꾸물대서 그런지 내부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서 지연되느니 뭐느니 department of energy에 서류도 못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연구실 매니져에게 연락을 해 보았더니 최고 빨리 되도 8월 7일 정도로 생각되며 H로 오는 사람은 최고 빠르면 11월에 온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하루 빨리 미국에 가고싶고 더구나 제 부인이 출산일이 12월 말이라 너무 늦으면 아기한테도 안좋을거 같아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제 미래를 위해서면 H로 가는것이 좋긴 하지만 지금까지 생각에는 J로 가서 (국립연구소고 제 분야가 기계쪽이라 2년룰은 반드시 걸린다고 하네요) 열심히 하여 O비자로 갈아타는 경로로 생각을 해 왔었거든요… 근데 마지막에 매니져가 혹시 H로 바꿀 생각이 있으면 마지막으로 기회를 줄테니 하라고 하여 고민이 다시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 님들의 조언과 생각을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