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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21:44:54 #3940143ㅇㅇ 220.***.11.139 1485
미국 생활 만족하시나요? 한국에 왔는데 정말 우울하네요
매일 미국 생각나고
어학원 다니면서 조그만 한인회사라도 다닐걸 그랬습니다
남아서 어떻게든 기회 잡아보고 신분문제부터 해결할걸
바보같이 한국에 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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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대학원준비하세요. 어차피 j1으론 신분해결되도 학력 경력 둘다안되면 밑바닥 삶인 건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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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 어떤 점에서 밑바닥 삶인가요? 그래도 한국보단 나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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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사 전전하면서 저임금에 제대로된 커리어 없이 사는거죠. 여기서 j1만 검색해봐도 사례가 수두룩 빽빽 나옵니다. 미국회사 이직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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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사라고 해도 크게 좋은게 없어요.
그리고 어학원 다니면서 신분해결하는 것은 단기간에 하는게 괜찮지만 지금 비자 걸리는 시간 생각하면 학력을 더 키워서 넘어오시거나 다시 한국에서 안전하게 밟고 오는게 좋습니다.
다시 깊게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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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J1 출신 4~5년 알라바마 조지아에서 일하다 이직하는 사람들 여럿 봤는데 결국 한인업체만 전전함.
영어가 안 돼도 너무 안 돼.
그리고 위에서 학력 경력 얘기했는데 그건 영어만 잘해도 문제ㄴㄴ -
ㅋㅋㅋ님/
그래도 그들은 미국에서 살 수 있잖아요. 참 아이러니한게 미국에서 신분이 1순위라고 하는데 정작 미국 회사 간 사람들 보면 유하생 출신이거나 한국에서 경력 쌓고 온 사람들인 것 같네요영어 잘하는 걸로 학력 경력이 커버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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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그랬어요.
영어실력 하나로 한인업체에서 일하다가 바로 미국회사 갔어요.
한인업체에서 일한 것도 애초에 한국학부 나오고 경력이 없어서 -
영어만 잘해서 미국회사 갈 수는 있는데 소위 말하는 빅테크나 상위 대기업까지 가서 조기은퇴나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말하는 것을 이루려면 (미국 학력, 경력, 신분, 영어) 이 네 개 필수요소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확률은 0%에 가까움. 의자가 다리 하나 만 빠져도 아예 기능을 못하는 것 처럼.
저 네개는 기본으로 갖춰야지 j1으로 어줍짢게 뭔가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도전하기엔 리스크를 반드시 알고 계셔야한다는거. 시간낭비, 물경력에 패배감에 물들어 사는 사람 여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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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회사 전전하는게 한국에서 중소기업 전전하는거 보다 훨나음
어찌됫든 둘이 맞벌이 하면 20만은범 캘리 뉴저지같은 물가비싼데 말고는 어디서든 평균이상 살수잇음 ㅋㅋㅋ
위에 한국회사만 전진하니 마니 해도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미국회사가서 미국인들 매니징못함 ㅋㅋㅋㅋ -
윗사람 말이 맞죠.. 둘이 벌면 한국보다 살만하고요.. 잘나가는 사람은 논외고 미국 좋은 대학나와 미국 회사 찍먹하고 더 쓰이지 못하거나 적응 못해 한인회사 오는 사람 수두룩. 미국 좋은 대학 나와 영어도 잘하는데도 비자 못받으니 한인만 전전하는 경우도 많고.. 오히려 애매한 능력이 있다면 한인회사가 나아요. 안짤리고 능력 정말 없으나 철밥통 로열티 하나로 버티는 인간도 수두룩 빽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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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 거리는데 일단 당신들은 한인업체 벗어나기는 해봄? 그리고 잘 나가는 사람이 논외면 철밥통에 애매한 능력자밖에 없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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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벗어나봄
학부 유학 -opt-h1b-한국회사 영주권 이후-미국회사 다니는중
30대때는 미국회사 가기쉬움 갈의지만 있으면 ㅋㅋㅋ 미국 중견기업~대기업 직원수 만명좀 안되는 제조업 본사에서 일함
영주권 받고 한국회사만 다니기 그래서 여기저기 넣다보니 미국회사 여러개 오퍼받음 그리고 거기서 괜찮은거 골라서 4년째 다니는중
뭐 미국회사가는게 대단한게 아님 ㅋㅋ 정신승리 하지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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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j1으로 정착하는 루트는 아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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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왔으면 당연히 쉽지ㅋㅋ 뭔 정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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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면 망설이지 말고 전착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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