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 유급-> J1 무급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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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lman 130.***.255.242 942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박사취득 이후 사기업에서 일하다가 올해 중순부터 주립대에서 J1 research scholar (포닥, 유급)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DS2019상의 기간은 1년이고요..

    저를 고용해주신 교수님하고 계약 연장을 얘기 해봤는데, 현재 지원해놓은 grant의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계약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만약 grant 결과가 너무 늦게 나오거나 떨어질 경우 무급으로라도 반년~1년 정도는 현재 연구실에 더 있으면서 연구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연구실에 세팅해놓은 노력이 있는데, 다른 연구실에 가면 또 이렇게 시간이 들기 때문입니다.

    궁금한것이, J1유급에서 무급으로 DS2019를 연장(?) 할때 조건을 바꾸는게 가능한지, 아니면 새로 DS2019를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두 경우 비자 갱신도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재정관련해서는 현재 현금은 한국 미국 계좌 합쳐서 4~5천 정도는 있는 상황입니다.

    학교에도 문의할 예정이지만, 그거만 믿고 있기에는 리스크가 크기에 여러분들의 고견을 여쭈고자 합니다.

    • 12345678 98.***.82.82

      지금 신분이 뭔지모르겠지만 job description이 바뀌어야할겁니다. postdoc의 미니멈웨이지가 정해져있기때문에 학교에 그거이상줘야한다는 규정이있을꺼라 잡코드를 바꿔야할꺼고, 그렇게되면 기존 ds2019를 변경하고 sevis업데이트를 해야할수있습니다.. 케바케일수있으니 아마 인터네셔널오피스에 문의하시는게 정확할거같아요

    • ㅇㅇ 76.***.196.86

      무급이면 j-1 연장 안될수도 있으니 학교에 자세히 알아보세요. 그리고 저런 PI는 비추니까 다른 곳 빨리 알아보세요.

    • Da 71.***.22.200

      저 포닥할때 2년쯤 되어서 교수가 갑자기 프로젝트가 끈겨서 펀드가 좀 부족한데 유급 몇개월 + 무급 몇개월 할래 물어보길레

      저는 “아니요, 적은 임금으로 끊기지 않고 계속 월급 받을래요”해서 급여는 반토막이 났지만 꾸준히 비자나 affiliation은 유지했습니다. 그때부터 나갈준비 하고 영주권 준비해서 10개월 후에 인더스트리로 옮겼습니다.

    • 73.***.28.71

      뭐 그리 마음이 급하십니까
      지금 셋팅해놓은게 아깝다해도 돈 안받는건 진짜 아닌듯요…
      어서 다음 잡 알아보세요. 돈 줄수 있는 피아이라던지….

    • Kalman 130.***.255.242

      답변 감사드립니다. 현재 연구실이 연구나 구성원 관점에서는 너무 좋아서 고민중입니다. 일단 있는 펀드 탈탈 털어서 몇달은 유급으로 연장 가능할것 같습니다. 펀드 발표 시점 고려해서 계획을 잘 짜봐야겠네요. 다시 한번 여러분들 의견 감사드립니다.

    • 전직 포닥 아저씨 165.***.219.27

      네 윗분들 말씀대로 무급 포닥은 행정적으로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피아이와의 관계, 그리고 지금 지원 시에 생길 수 있는 어색한 상황들 등등
      여러가지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뚜렷한 목표를 가지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디가 칼만이신 것 보니 전기/제어 쪽인가요. 반갑네요.

      아무튼 사기업을 그만두시고 온 것이면 학계쪽에 자리를 잡으려고 오신 것 같은데, 펀드 없을 때 떠난다고 욕할 교수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좋은 연구/상황에서 두번째 포닥을 상당히 좋은 곳으로 가서 논문이든 커리어 관점에서 상당히 점프했습니다. 연봉도 옮기면서 3만불 올렸었구요. 비자도 H비자로 옮겼습니다.

      두번째 포닥을 여기저기 알아보고 나서 본인 앞에 선택지가 있을 때 남을지 옮길지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지원하는거 그리 안어렵습니다. C V야 잘 업데이트 하고 계실 테고, 링크드인에 뜨는 연구소/빅가이 그룹 지원도 해보고, 괜찮은 PI들 찾아서 컨택도 해보고 인터뷰 몇번 하다보면 오퍼 옵니다. 특히 요즘처럼 외국 연구자들이 미국으로 오기 힘든 상황에는 미국에 이미 건너온 연구자들은 옮기기에 유리한 상황에 있습니다.

      포닥은 교수가 싼값에 쓰기에 좋은 고급테크니션일 뿐입니다. 본인 커리어/돈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글로 쓰실 수 없었던 많은 부분이 있었겠지만 저도 비슷한 상황에 있었기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건승하세요.

    • 비슷한 상황 72.***.2.54

      저도 비슷한 상황에 있었는데 연구비가 끊기고 그 연구가 너무 하고 싶어서 무급 J로 교환교수처럼 visiting scholar로 해달고 했는데 잘 안됐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안된다고 한 그 PI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제가 다른 랩으로 옮길때 많이 도와주셨지요. 저는 그 교수가 추가 연구비를 따는 것이 100% 보장된 것이 아니라면 말리고 싶네요. 2-3개월이면 몰라도 6개월에서 1년은 너무 하는 것같습니다. 가족이 있으시다면 촌동네가 아니면 연간 4-5천만원은 빡빡한 금액이지 않습니까? 의료보험도 안되고 생활비에 시달리다보면 연구도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박사급 연구원을 공짜로 쓰면서 그러는 것은 한국에서도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계속 사실 것이라면 다른 랩으로 옮기시고 고용된 동안 J1 waiver 신청하시고 영주권 신청하시길 추천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연구는 나중에 언제든지 다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