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OPT 에서 J-1비자로 변경하기 위해 한국에 나와 있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비자 인터뷰에 관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는 미국에서 박사를 졸업하고, 작년 한해 OPT로 포닥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포닥 계약을 하기 위해 (1년 마다 계약을 하고 총 3년정도 포닥을 할 거 같습니다), J-1비자로 변경하려고 해요.

향후 계획으로는, 포닥을 마친후 미국에서 잡을 잡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비자 인터뷰시에 포닥을 마친 이후 어디서 무엇을 할 생각인지 물었을때, 솔직하게 미국에 취업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해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마음은 그렇지 않더라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취직을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말해야 하는 걸까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간단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h1으로 들어오시지 왜 j1을

아 학교에서 J1만 해준다고 하네요.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J 비자는 귀국의무조항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한국으로 돌아갈거라고 대답하셔야 할거에요.
J 비자 자체가 비이민 비자라서, 경험을 쌓고 돌아가려고 한다라고 답변하는게 제일 맞는듯하네요

j비자특성상 미국남을예정이라고하면 거절됩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h1비자가 아닌 이상, 미국에서 취업하여 일을 하려는 의사 를 밝히시면 안되는 것으로 압니다. J비자는 방문비자이며, 미국과 한국의 정부, 민간, 연구등의 교류를 위해 만들어 진 비자입니다. 따라서 J비자 소지자는 국내에 복귀해서 2년 의무기간을 가지게한 목적 또한 거기에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waiver 받을 수는 있지만요.) 따라서 비자 인터뷰때는 그 비자 본연의 목적에 따라 진술하셔야 합니다. 즉, J비자를 활용해서 미국 학교에 있으면서 본인의 전문성을 키우고 보고 배운 것을 한국에 돌아와서 적용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분명한 귀국 의사를 밝히셔야 할 겁니다. 괜히 미국에서 취업하려고 한다는 인상을 줘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제 경험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상세한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