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 비자로 앨라바마 유급인턴 질문드립니다.

  • #166543
    고민 1.***.253.41 7464

    안녕하세요 4년제 대학 2013년 2월 졸업예정자입니다. 사실은 이번에 공채를 지원했어야 하는데

    제가 준비가 부족하여 이번에 공채를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상반기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국제교류원에서 진행하는 미국유급인턴의 기회가 생겨 이번에 고민하고있는데
    사실 j1 비자가 저임금으로 우리나라 대학생들 싸게 후려칠려고 많이 고용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27년간 외국에 한번 도 나간경험도없어 시야도 넓이고 경력도 쌓고 영어 실력도 향상 시키고자 하는 맘으로 가볼까하는데 미국 현지 있는 여러분들께 좀 조언을 구하고자 몇까지 질문을 할려고합니다. 
    제가 가게되는 회사는 앨라바마 현지 현대차 부품 협력업체이며 사명은 광성아메리카 입니다.  제가 전기공학과출신인데 생산관리 및 품질 쪽 인력을 뽑더군요. 페이는 주급 40시간 근무 (때에따라 야근) 600달러로 알고 있으며 아직 기숙사가 지원될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1.앨라바마가 미국 남동부쪽으로 히스패닉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공장현지에 영어보다는 스페니쉬를 많이 사용하는건 아닐련지요???
    2.주급 600달러면 j1비자 취업생으로 적당한 임금인지요???
    3.지금 현재 적은 나이는 아닌데 한국에서는 졸업자보다는 졸업예정자를 선호하는편인데 제가 졸업을 하고 인턴을 마친후 한국에 돌아오면 1년이라는 공백을 커버할수 있을정도의 실경력이되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휴학을 하고 1년을 갔다올지 졸업자신분으로 갈지 고민이됩니다. h1비자 발급가능성?!, 한국에서 졸업자신분의 불이익?!)
    4.그리고 혹시 현지 앨라바마 공단에서 근무하시는분이 있다면 근무환경 및 분위기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 새로 71.***.18.97

      다시 생각하여보세요…하고싶은말 다못하겟네요…

    • 노예상인 74.***.232.59

      1. 남동부에 히스패닉이 많은 동네는 텍사스나 플로리다쪽만 그러고 나머지는 흑인동네입니다. 사투리 팍팍쓰는 흑인들 영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2. 대략 삼만불이지만 저렇게 주면 돈은 모입니다. 왜냐하면 돈을 쓸곳이 전혀 없습니다.

      3. 님 능력에 따라서…

      4. 사무직쪽 아니고선 절대로 40시간은 불가능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구나 생산쪽이면 더욱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일주일에 60시간 예상해야 됩니다. 오버타임 돈은 주급에 당연히 포함 되어있죠.

      참고로 왜 미국에서 공장을 지었음에도 현지에서 인력을 구하지 않고 한국에서 사람을 공수 할까요? 더구나 미국에 한인들 엄청나게 많은데도 왜 한국에서 데리고 올까요? 같은 한국사람 밀어주기 위해서 일까요? 정말 그럴까요?

    • CEO 80.***.221.17

      정말 인턴쉽다운 인턴쉽 (한국인이 없는 사무직과 한국과 미국 조인트 벤쳐) 자리가 두 곳 있습니다. 지원자가 qualified 한지는 상담인터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비자발급 비용 (소개비용 포함)은 한국회사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알라바마 회사는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 진행된 계약이 없다면 – 아직 비자비용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ceo@title8advisory.com 으로 연락주세요. 저희 회사 웹사이트도 http://www.title8advisory.com 도 확인하시고요

    • 고민 223.***.172.102

      안녕하세요?

      알라바마에 위치한 현대기아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인 광성 아메리카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1. 위치 : 217 Thweatt Industrial Blvd., Dadeville, AL 36853

      2. 웹사이트 : http://www.belite.com

      3. 근무조건 : 주5일 60시간(일평균 12시간, 업무량에 따라 가끔 주 6일 하는 경우도 있음)

      4. 근무부서 : 생산관리, 기술, 보전, 서무등

      5. 시급 : $8.50/시간 + OverTime 적용(4주기준 $2,400, Tax 공제후 $2,050 예상)

      6. 지원사항

      -주택 4인동거 APT : 각각 $ 350/월(전기 수도 인터넷 및 TV 서비스 포함)

      -차량 : $500/차량(보험료 포함) 즉 2명이 사용시 각각 $ 250, 4명이 사용시 각각 $125 부과

      -아침/저녁식사 각자 해결, 점심은 한국식 도시락 제공하 나 본인 희망 시 $8.00/끼당이며 급여에서 공제 함

      -급여에서 공제금액 제외하면 대략 $1,250불 정도 남아 생활하기에 지장 없습니다.

      7. 채용조건 : 근면성실, 책임감, 친화력, 적극적이고 긍정적 인 마인드, 엑셀.워드 활용자

      현재 광성아메리카 근처의 모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천대 기계과 학생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주택/차량/점심 지원은 회사에서 준비해 주기에 타 회사보 다도 훨씬 좋은 조건 입니다.

      다소 근무시간이 많고 근무강도가 세다는 것을 느끼겠지만, 실질적으로 업무를 배우고 익히기에 향후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모 대학교 학생 8명이 연초부터 근무했으나 적응을 잘 하지 못해 2~3명이 6개월 채운 후 그만둔것으로 알고 있습 니다.

      우리 학생들이 채용되어서 근무하게 되면,

      학교의 명예와 개인들의 약속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책임감 을 가지고 근무하였으면 합니다.

      이외 자세한 얘기는 추후 전화 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일반 인턴쉽에 비해 힘들 수는 있 겠지만 향후 커리어 쌓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기에 상담 시 명확히 의견을 밝혀 주 시기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메일이 왔는데 다른거 그렇다치고 근무시간이 60시간이네요 이점이 많이
      이 걸리긴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알라바마 97.***.243.150

      저위에 독일자동차 업체나 일본 업체들은 이런 프로그램없이도 공장 잘돌아 가는데….

      왜 이렇게 스태핑업체들 요즘 한국에서 학생들 모으려고 ……..

      학교에 계신분들이 조금 실정을 알았으면 하네요…..아무리 요즘 취업난등 여려 문제가 있는것은

      알지만 학생들 케이스에 맞는 올바른 장래 진로 설계에 교수들이 진심으로 고민하였으면 합니다

      학교의 평가나 학생모집등 한국의 학교사정이 어려운것은 알지만 …

      부디 좋은일 많았으면 하네요

    • 차라리 74.***.40.247

      “27년간 외국에 한번 도 나간경험도없어 시야도 넓이고 경력도 쌓고 영어 실력도 향상 시키고자 하는 맘으로 가볼까하는”

      차라리 소개비로 내는 돈으로 여행을 하세요
      아니면 호주 워홀을 가서 1-2년 일도좀하고 놀고 하던지
      시야를 넓히러 알라바마에 간다는건 꼭 첨단기술을 배우기 위해 독도로 이사를 한다는말 같네요
      영어요? 한국사람밑에서 일하고 일이끝나도 같이사는사람도 한국사람일테고
      영어를 배우지 못한다에 한표던집니다(쓸일도없을듯)

      잘생각해보세요 왜 구지 한국에서 사람데려다가 쓰는지

      미국에 넘치는게 인력인데 지금 ㅎㅎ

    • 도전 74.***.42.83

      누가 뭐래도 오고 싶으면 일단 와서 해 보세요
      젊으시니까 와서 후회하고 다시 들어가면 됩니다

    • 외국인 노동자 209.***.79.110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 많이 보시죠?

      그럼 잘 아시겠네요. 어떤 대우로 살아 가시는지

      미국에서 뭔가 해보시겠단 마음이 들면 석사 유학 하시는게 여러모로 지름길입니다.

    • 근처사람 66.***.4.215

      아는데로 말씀드리자면 스패니쉬는 거의 없습니다. 600불은 적게 받는 것은 아닙니다. 60시간이면 시간당 10 불이니 현지미국인 노동자와 비슷하나 오버타임은 적용이 안되어 좋은 조건은 아니네요. 영어는 늘지 않습니다. 한국 경력에 도움 거의 안될듯. 대기업 공채 붙을거 같으면 그냥 한국에 있고 당장 중소기업도 못갈거 같으면 일해보는것도 좋습다. 가시려는 회사에 대해선 노코멘트하겠습니다.

    • 새로 97.***.243.150

      직장 생활 처음 하는 사람에게 많은 기대감 (책임 의무 사명감 인내력 …..뭐 온갖 말보다는)
      처음 들어오는 사람이 잘적응하여서 앞으로 인재가 될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말이 없다는것이
      아쉽네요..

      특히나 한국회사들 이렇게 엔지니어가 부족한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한분야 꾸준히 나아가서 인재가 될수 있도록 키우는것이 아니고 이것저것 온갖것 다 시키다 보니 애들이 지쳐 버리는것 입니다… 참고로 어느나라라고 딱 말하지 않겠습니다 ..

      그냥 지켜 봅니다 해줄수 있는것이 없나 의견을 물어 봅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 보면 우리가 저 사람에게 무슨 큰기대를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회사에 대해서 꾸준히 알수 있고 개선할점을 발견할수 있도록 우리가 아는 지식을 주는것이 우리가 할수 있는것이라 합니다..

      물론 여려 자회사를 방문하면서
      사람과 교류 그리고 좀더 실무에 가깝게 적응하도록 도와 줍니다…
      한국회사… 그냥 현장 불량품 선별 그리고 생산독려 온갖 잡일에 시달림에 쉽게 지쳐 버립니다…
      그러니 계속 불량은 나오고 정신없습니다 돈은 안되는것 같고 일못한다고 사람을 갈구어 됩니다

      나가면 샇이는게 이력서라고 인력회사를 통해 쉽게 구해 쓰다가 용도페기가 되는 구조 이지요..
      하나의 엔지니어가 단순 공작기계기능공보다 못하다고 그냥 함부러 말합니다 그사람들 사무기술 직으로 와서 어쩌면 중소기업 단순 부품공장에 우선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키우는 구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회사가 발전 하는것 입니다 알라바마 조지아 엔지니어에게 호감을 주는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 ㅇㅇ 175.***.160.184

      감언이설로 꼬시는게 아니라 아예 힘드니까 그래도 갈 사람만 지원하라고 말하네요.
      차라리 저렇게 말해주니까 좋네요.

    • 어번 97.***.46.145

      j1으로 구지 앨라배마쪽으로 안와도 시카고나 엘에이 뉴져지쪽으로 알아보세요 회사분야가틀리겠지만 현지업체 가셔서 영어좀늘리고 아니면 어학연수를 가세요 목표를 정하는게 최우선이네요 온리영어냐 아니면 실무경험+약간의돈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