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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10:37:02 #3331685Frm한국 39.***.54.231 963
한국에서 la 지역 디자이너 직종
경력으로 준비중입니다.
한국기업 싼값에 외국인노동자 쓰듯 한다 기타등등
카더라 소식 듣는데, 구체적인 피해사례나
경험담 등등 아시는 것 있으면 부탁드려요.
Ps. H비자 스폰해준다는 회사로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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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비자 로터리라는 건 아시죠? 회사가 스폰해줘도 마국 석사이상 아니면 확률 33프로 밖에 안되요. 그얘기 안해줬으면 희망고문 하는 나쁜회서네요.
차라리 스펙 쌓아서 o비자 받는게 현실적으로 가망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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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비자를 받을 정도의 스펙이 안 되면 H1B 스폰서도 찾기 힘듭니다. J로 일하시다가 학교를 다니시고 졸업후에 OPT를 이용해서 H1B를 스폰하는 업체에 취업하는 길도 있습니다. J로 와서 최저임금 이상만 준다면 다행이긴 한데 비자 수수료등등을 몇천불씩 내고 올 가치는 없습니다. 그 돈 아껴서 유학오는데에 보태는 게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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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14$ 정도면 괜찮은 건가요?
실제 야근많고 노예처럼 부리고 이런 기업 많나요?-
25인 이하 사업장의 경우 LA의 최저임금은 현재 시급 $12이고 올해 7월부터는 $13.25를 지급해야 합니다. 직원이 26인 이상이면 현재 최저 임금은 $13.25, 올해 7월부터는 $14.25 입니다. 법에서 규정한 최저임금만 받고 일하시는 거네요. 비자 발급 수수료나 항공편은 회사에서 보태주나요? 참고로 H비자 거절당하지 않으려면 최저임금보단 훨씬 더 많이 받아야 하는데 고용주가 임금을 순순히 올려줄진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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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는 정말 로또에 가깝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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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14불이면 노예계약이고 당신도 다른 피해사례들과 다름없는 노예 계약하고 뽑아먹히러 오는거랑 다를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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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기 시급 14불 노예 한명 추가요~ 혹시 회사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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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14불 …. 아마 한국에서 생활비 보내줘야 할 정도로 힘들게 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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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만 쳐봐도 후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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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최저 시급 12불이고 라멘집 알바가 시급 15불에 팁 받으며 돈 더 잘벌 수 있습니다.
자바업계를 예로 들께요. 실제로 J 비자 디자이너 보면 거의 대부분 이쪽임.
거의 대부분 오너와 가족 멤버들이 회사를 가지고 있는 가-족같은 중소기업이 대부분이구요
얘네들은 해년마다 한국에서 젊은 인턴들 데려와서 1년씩 소모품으로 씁니다.
미국이면 한국보다 낫겠지~ 일하면서 엘에이 구경 좀 해볼까~ 하고 멋모르고 오는
순진한 젊은이들 등쳐먹는걸로 연명해가고 있습니다. 회사의 90% 가 이런 인턴들인데
전부 경력직 이상의 일을 시킵니다. 사교성 좋고 일 잘하는 애들은 번아웃올때까지 돈도 안주고 별일 다 시키고,
자기 맘에 안드는 애들은 안좋은 부서로 보내거나 창고 같은데 막노동시킵니다.
혹여나 돈 좀 더주라, 비자 영주권 해달라 하면 신분문제 가지고 더 못되게 굴거나 협박 하구 더 ㅈ 같이 굽니다.
회장님 사장님 사모님 며느리 사위 조카 다 회사에 한자리씩 하나씩 차고 갑질 존나 해대고 젊은 여자들이 많으니
그만큼 더 만만히 보고 ㅈㄹ 합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미국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왔다가 다들 질려버려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남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더 심한 곳에서 일을 하다 왔거나, 아님 엘에이에서 날씨랑 생활 방식이 너무 좋아서 남는건데
겨우 살아남은 몇명만 비자 문제 해결됩니다. 이악물고 존버 하는데 그 마져도 잘 안풀립니다.
원래 비자 스폰 비용도 변호사 선임 등등도 원래 회사가 해주는게 미국식인데
한국식 회사들은 개인이 부담해야하고 변호사도 스스로 찾아야한다고 하네요. 직원이 돈을 주면 회사가 프로세싱 함.
근데 그걸 존ㄴㄴㄴㄴ나 시간 끕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비자 나오면 그만둘거 아니까.
그래서 비자 문제 걸린 당사자들은 그 분들 비위 맞추느라 속이 썩어 문드러집니다.
그러다가 누가 존버해서 영주권이라도 나왔다 하면 그 사람 그만 둘 때까지 1년동안 존나 괴롭힙니다. (영주권 나오면 바로 그만 못둠)
어짜피 떠날 사람이라고 180 도 돌아서서 온갖 음험한 짓 다 시킵니다. 온갖 사이코패스같은 짓거리 많이 합니다. 그걸 또 버텨야합니다.세금은 존나 떼이고, 렌트는 비싸서 룸메 끼고 살아야하고, 거의 최저연봉 받고, 치안이 썩 좋은것도 아니라 차없이 살기엔 힘든데 기름은 비싸고, 한인 업계에서 일하니 영어는 안늘고 한타만 다니게 되고 혹여나 단타나 한타 근처 가게 되면 회사 욕을 못함 하도 자바업계에서 일하는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듣는귀가 존나 많음. 그래서 평생 계속 좁은 한국에서 사는 기분. 그런데 또래들이랑 같이 엘에이 온김에 놀러 1년안에 놀러갈 곳은 다 놀러 가야해서 돈도 더 안모이고 빚이나 안생기면 다행입니다. 거의대부분 한국에서 부모님 돈 받아 삽니다.
그래서 이 자바 업계 보면 인맥 하나 없이 한국에서 와서 경력직으로 남은 분들이 얼마 없습니다.
살아 남은 분들 중 자바 업계 남는 사람들이 진짜 성격 장난 아닌 사람밖에 없어서….새로 온 인턴들 내리갈굼합니다.이상 자바업계에서 도망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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