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에이전시와 계약

  • #3342721
    dksld 45.***.12.45 941

    현재 J-1비자 신청 진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에이전시와 이야기 다 마치고 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일할 곳은 이미 제가 알아봐서 확정되었고요.

    에이전시가 엄청 작은 곳 같고 계약 작성 전에는 sponsor 회사 정보는 하나도 제공해주지 않고….

    에이전시가 믿을만 한 곳인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혹 진행을 제대로 안해줄지가 의문인데,

    혹시 에이전시에 어떤 점들을 물어봐야 후에 나타날 문제를 막을 수 있을까요?

    돈이 한두푼이 아니어서…진행하는데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계약을 진행해야 하나 걱정이네요.

    • ㅇㅇ 75.***.250.213

      스폰서가 어딘지도 모르는데 왜 돈을 내고 계약하세요? 절대로 그런 에이전시에 돈 쓰지 마세요.

    • Bn 98.***.189.176

      일단 j-1 이라는 데서 경고등 에이전시라는데서 경고등 자비 지출한다는 얘기에 경고등 스폰서 확정도 안 시키기고 돈 부터 받으니 경고등이요.

      지금 돈 낸다는 얘기는 진짜 미국 어디 새우잡이 배로 팔려가도 환불 못 받는 다는 얘기에요.

    • 35.***.249.185

      제대로 된 준비없이, 미국에 오면, 금방 개털 됩니다. 더 많이 알아보세요. 특히 절박한 사정이 있는 분들은, 더 털릴 가능성이 크죠.

    • ㅇㅎ 116.***.151.180

      참… 또 하나의 희생양

    • Slim 192.***.54.41

      본인이 일하게 될 회사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가 없다는거 부터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이 서지 않나요?
      그 에이전시들은 이렇게 홍보했겠죠, “돈도 벌면서 미국생활을 경험할수 있다”.
      그거에 대한 현실을 팩트로 말씀드리면, “노예수준의 돈 주면서 부려먹을수 있는 미국생활에 환상을 가지고 있는 호구를 찾습니다.”
      그게 정말 괜찮은 일자리라면 이렇게 바다건너에 있는 본적도 없는 사람을 데려다 고용할 이유가 없겠죠. 정말 괜찮은 일자리면 현지에서도 하고싶은 사람이 줄을 설테니까…
      물론 대부분의 미국병에 걸리신 분들은 아무리 이런 조언해봤자 귓등으로도 잘 안듣더군요. 미국을 간다는거에만 의미를 두고…

    • ㅇㅇ 137.***.192.242

      일하게 될 회사가 원글님을 진심으로 고용하고 싶다면 에이전시 필요없이 바로 비자 스폰해 줄 겁니다. 뭐 그래도 미국에 와서 일하는 경험 쌓고 싶으시면 에이전시한테 물어볼 거 다 물어보고 답변 얻은 후에 계약하시구요.

    • Aaa 108.***.150.75

      제가 아는 사람 제이비자 한국과 연결하는 에이전시하는데 떼돈법니다

      워킹유에스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미국을 향하는 환상을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워킹홀리데이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젊은 대학생들이 넘어오는데 문제는 잠깐 미국 관광도 하고 영어도 늘리는 정도로 생각하고 왔다가 1년 체류하고 돌아갈 때 쯤에는 미국 남으려는 열망이 강해지는 게 상당수라는거죠

      한국 돌아가서는 다시 미국올 생각에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말입니다

      정도차는 있지만 요런 미국병은 어학연수생 학부유학생 주재원 등 미국에 애매하게 길게 머물다 가는 경우는 공통으로 다 앓는 듯 합니다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