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주 외식을 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근래에 갔던 한 로컬 한인식당은2인 체크에 Gratitude : 20%을 포함시켜놓고 또 Tip을 더하라는 빌을 주네요.. 잘 살펴보지않으면 눈뜨고 코베이기 딱 좋을듯. 서버분께는 정중히 말씀드리긴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뭐 단체손님도 아니고 1인 혹은 2인 그룹에도 이런식으로 장사하나요?. 음식값이 쌌다면 이해라도 하지..
예전에는 모든 식당에서 종이에 프린트된 첵을 줘서 식당에서 미리 팁을 포함시켰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었죠.
요즘은 전자기기로 된 것들로 첵을 주는 식당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미리 팁을 부과한 값인지 확인할 수가 없더라구요.
확인못하고 그냥 팁 집어넣고 사인하고 나중에 종이로 프린트된 내역보면 팁이 이중으로 계산되서 황당하게 되죠.
이런 경험에 비추어 보면, 식당에서 팁을 한번 더 내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이 그런 것 같아요.
근데 2명이 식사해도 그룹인 것처럼 미리 팁을 부과하는 것이 좀 놀랍네요. 것도 한인 식당에서요.
미국에서 운영되는 한인식당들 정말 가격만 너무 비싸고 음식 수준은 한국보다 훨씬 못한 것 같아요.
한국은 재료값은 더 비싸도 음식값 싸고.. 훨씬 맛있죠.
미국의 경쟁력이 낮다는 것을 느끼는 영역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