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요즘들어 드는 생각인데,

사람들이 401k에 은퇴자금을 넣고 최소 index fund에 집어넣는 것은

통계적으로 봤을때 일시적 recession이 있다 하더라도, 10년 20년 길게보면 평균 연 7%~10% 수익을 가져다 준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401k를 적극 장려하는 것인데,

그런 믿음이 있다면, index fund가 아니라 dow나 s&p index를 3x leverage시킨 ETF에 넣는게 정답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좀 드네요.

3x leverage는 time-decay가 있음. 오래가지고 있을수록 안좋음. short-term에 쇼부보는게 3x leverage

꼭 그런것 같지도 않아요. yahoo finance에서 historic chart로 original index fund랑 비교를해도 time scale을 어떻게 잡던 3x 근처로 왔다갔다하니까.

원글 쓴 이유도 2011년쯤 주식계좌에 1만불 3x index fund leverage ETF에 묻어놨던거 지금보니 7만불대로 올라가있는것을 보니 든 생각이네요.

(참 3x ETF 광고아닙니다. 2008년 1년만 가지고 있었으면 휴지되었겠죠. 주식이나 펀드 토론 글들 보고 싶어 쓴 것.)

위 댓글처럼 time decay 란게 상승 하락폭과 횟수가 같다면 원금이 그대로가 아니라 원금이 줄어들죠. 이건 산수죠. 가령 100불 투자한경우 50 % 상승후 50% 하락하면 산훌평균으로 수익률은 0% 지만 손에 남은 금액은 75불이죠. 따라서 레버리지투다는 장기투자에는 안좋고 단기 상승장에서 단기로 할만한 투자전략임

그런 글을 본적은 있는데, index가 +1%이면 3x에선 +3%, index가 -1%이면 3x에선 -3%라는 가정하에 그런거고..
그럼 index가 -40%면 3x는 -120%인가.. 에서 막히기 때문에.

저도 맨 처음에 sine wave로 무한반복하면 3x는 0으로 수렴한다는 얘기를 검증해보려고 historic chart로 이렇게 저렇게 살펴보니.. 그렇지는 않다가 결론인데..

3x leverage 원리 혹시 아시는분..?

spy -40% 면 3x spy 가치가 0 되는거 맞습니다.

https://money.stackexchange.com/a/51874

2011년에 1 만불이 20만된게 결과론적이고 상승장이라 그런거지 2008 년 하럭장과 변동이 큰 장이라면 또 다른 얘기임

대부분 leverage etf는 하방경직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세상승이라도 폭락장 끼면…
시뮬레이션들 해놓은거 보니까 폭락장 몇번 끼어도 대세적으로는 별 문제 없는데, 재수없이 초창기에 폭락장이 끼면 회복이 불가능한 것…
대세상승을 믿는다면 x2 비중 늘려서 포트폴리오 만드는게 나쁘지 않다고 하던데요.
물론 대세상승이란게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가 첫번째 문제고, 폭락장이 언제 올건지 예측 못하는게 두번째 문제고…

-40% 면 -120%임

spyxl 이나 upro 둘다 inception 이 2008/2009년, bull-market 시작이기 때문에, 이걸 더 긴 기간동안의 performance 를 볼려면 simulate 을 해야하는데,

이걸 1950 년대부터 simulate 할 경우 이와 같은 경우가 나옵니다.

보시면 3x spy 는 2000/2008년도 crash 에서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하는걸 알수 있죠.
윗분들이 말한 daily rebalancing 으로 이한 time decay 의 영향입니다.

단지 50년대부터 꾸준히 가지고 있었으면 spy 를 엄청 outperform 하네여 -_-;;; so…. up to you i guess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투자는 항상 it’s up to you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