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CR-1발급 예정으로 미국으로의 이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심심할때 가끔 indeed에 갈만한 포지션이 있나 찾아보는데, 유독 모비스쪽 공고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저는 현재 유럽에서 자동차밥 먹고있습니다)

웨스트포인트, 서배나 쪽 지역에 공고가 많이 올라오던데, 지역이 오지라서 사람들이 많이 안가는건가요?

이유가 갑자기 궁금해서 여기 자동차밥 먹으신 형님들께 여쭤봅니다.

그 공고가 계약업체로 단기 계약직 할 사람을 마치 회사에서 구하는 것 처럼 속여서 올리니까
들키면 일하려다 안하죠.
그러니 맨날 낚시하듯 공고만 올리는 것임

아 공고에는 full time으로 되어있는데 실제론 계약직을 뽑으려는 낚시 공고라는 말씀이신거네요?

모비스나 다른 기업에서 풀타임으로 일할 사람을 찾는다고 해서 그회사가 아닌 계약직 파견업체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인디드는 정보만 얻고 직접 현대 사이트에서 찾아서 직접 어플라이하세요.안그럼 정직원이 아닌 계약직

Indeed에 MOBIS 이름으로 올라온 것은 실제 MOBIS에서 등록한 구인입니다.
서배너 공장이 준공되면서 모비스조지아, 모비스 알라바마의 직원들이 서배너로 제법 빠져나가서 모비스조지아와 모비스 알라바마에 구인이 많이 올라오는 것이고, 모비스 서배너도 초기에 많은 사람들이 갔다가 이런저런 이유(주거환경 등)로 중도이탈자가 많아서 충원을 위한 구인이 많습니다
모비스 조지아와 모비스 알라바마가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에 따른 이직에 의한 구인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분의 글처럼 협력사에서 구인하는 경우 “모비스” 라는 이름으로 등록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 모비스의 경우 별도의 사이트로 연결되어 어플라이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모비스는 어딜가나 쉽지 않나보네요, 이쪽 유럽도 모비스는 악명이 높거든요, 혹시 모비스 일이 어떤 점이 쉽지 않은지 알 수 있을까요? 업무강도나 회사분위기 때문에 쉽지 않을까요?

모비스가 힘든점은, 자동차사로 서열직납(JIT=Just in Time)하는 시스템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다른 업체들처럼 미리 완제품을 생산하여 재고를 운영할 수 없으며, 자동차의 실시간 생산시스템에 맞춰 서열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부품의 공급이슈, 생산라인의 이슈가 발생하면 바로 자동차 생산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작은 부품 하나만 없어도 라인이 Stop 되기 때문에 항상 긴장상태와 예민한 상태로 운영됩니다.

사무직도 많이 힘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