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HID70불짜리 달아놨더니 딱3달가더니 전구가 나가버렷어요.
제논꺼가 조타구 하던데~ 좀 비싸네요. 다른제품도 추천바랍니다~

1.06 시빅이구요. (싸구려차에 xx이라는 악플은 사양) 4300k,6000k~~ 있는데, 어느정도 밟기까지 괞찮나요 베터리 무리가지않는걸루요~.

2. 버블만 갈아끼는게 아니던데, 이거 인스톨 혼자 가능하나요 ?

3. 싸게 구입할수있는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HID는 마냥 싸다고 샀다가는 수명이 얼마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 생각에는 150 – 200불 선의 제품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품을 추천할 정도까지는 무리고 이베이를 조회해보시면 많은 브렌드를 찾을수 있으실텐데 몇가지 브렌드를 찍어서 동호회(포럼)에 가서 제품문의를 하시는게 가장 빠른방법일껍니다.

1. 4300 – 4500K 가 가장 화이트에 가깝습니다. 6000K는 블루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구요. 즉 화이트에 가까울수록 시인성이 가장 좋습니다. 멋을 더 중시하신다면 6000K가 좋겠죠.
2. 메뉴얼이 항상 같이 따라오기때문에 혼자하시는데 별 무리가 없읍니다. 기껏해야 홀커터로 구멍하나 뚫는 정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3. 싸기는 이베이가 제일 쌀껍니다. 가끔 사기를 당하는 경우(중고를 신품으로 둔갑)가 있어서 약간의 위험성이 따르긴 하죠.

HID는 시인성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대부분 멋으로 많이들 하시는데 차량 검사할때 지적당할지도 모르니 계시는 스테잇의 관련법규를 먼저 알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한국은 불법입니다.

벌브만 갈아끼는건 HID가 아닙니다.
HID look 이죠. 할로겐 벌브에 파란색으로 코팅해서 파랗게 보일 뿐입니다.
색온도가 높아질수록(파란색-보라색에 가까워질수록) 루멘스(밝기)가 낮아져서
오히려 시야 확보가 어렵습니다.

HID로 바꾸시려면 ballast까지 설치해야 합니다. HID conversion kit으로 팔리고 있고 시중가 200-250정도면 플러그인 되는걸로 구입 가능한데 사실 그것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OEM 안정기와 벌브를 같이 써야 하는데 시중가 400 정도 줘야 합니다. 색온도는 6000K 정도면 괜찮구요.

사실 선을 따서 안정기, relay를 직접 연결하고 하우징도 바꿔야 하는데 좀 어렵고
킷을 구하시려면 좀 비싸긴 하지만 xenondepot.com/product.php?product_id=10 제품이 괜찮습니다.

After market kit들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몇일전에 경찰 한테 잡혔습니다. 왜 잡혔냐구요?
저는 hid도 아닙니다. 방향등 있지요?
원래 팩토리는 노란색으로 나오는데, 그냥 벌브를 하얀걸로 바꿨지요.
(바꾸면 좀 이쁘게 보입니다)

불법이라고 티켓 주더군요. 밤이 였는데, 틴트도 좀 다크하게 되어 있다고 (절대 다크 한거 아닙니다. 법의 기준치 그대로 지켰습니다) 티켓 또 주더군요.

이번엔 불라고 하더군요.

술자리 파하고 집에 가던 길이였는데, 마침 술을 한잔도 안 마셨기 망정이지 평소처럼 마셨으면, 그냥 바로 철장 신세였습니다. 가슴이 철렁 하더군요.

즉, 남들하고 조금 다르게 하고 다녔다가, 줄줄이 창창 걸고 넘어 지는거지요.

아무래도 에프터 마켓 hid는 티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시니 자재 하심이…

HID를 그냥 달면 조사각도 자동 조절기능이 없는 경우가 문제가 됩니다. 한국에서도 개조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경우는 대부분 이러한 수평 자동 유지기능까지 설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법을 떠나서 마주보고 오는 차의 운전자의 야간 시야에 지장을 줄 수도 있는 그런 개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헤드라잇 좀 쎈거 달지 맙시다. 뒤에서 이런차들 따라오면 무지 짜증납니다. 어떨땐 확 급브레이크 밟아서 추돌하게 만들어 버릴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물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진짜 그럴리는 없겠지만, 그만큼 짜증 난다는 말입니다.
불법이라는데 왜 굳이 남에게 피해를 줘가면서 까지 하는지.

윗분들 말씀대로 HID 개조가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HID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HID 특성상 일반 할로겐보다 조도가 높은데 이런 밝은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하우징이 필요합니다.
HID 자체가 문제라면 처음부터 공장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차량도 다 문제겠지요.
HID용 하우징은 상대 차량에 피해를 주지 않게 일정높이 이상에는 빛이 나가지 않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할로겐용 하우징은 일정높이 이상으로도 빛이 약간 새어나갑니다.그런데 할로겐등은 빛이 새더라도 빛의 세기가 그리 강하지가 않아서 조금 새더라도 상대 차량 운전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HID 개조를 일반 할로겐 하우징에다 하게 되면 빛이 조금 새더라도 빛 자체가 굉장히 밝기 때문에 피해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개조를 하려면 하우징까지 교환을 해야 합니다.

임동동님 일단 답글감사하구요.
지논hid 블라스터까지 있는거 250불 이더군요.
이걸루 할려구 하는데 이것도 얼마 못가나요 ? 한 2년은 최소한 가지 않나요 그래두 ?
6000k 루 할라구 하는데 배터리에 무리가지않을까요?

HID가 더 차에 안정적이가 부하가 적습니다. 비싸서 글치…

HID등이나 상향등 키고 마주오는 차로 인해 시야가 순간적으로 먹통이 될때가 있습니다.
그때엔 정말 살인충동이 일어나죠.
상대가 부리는 하잘것없는 멋때문에 나의 생명의 위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단지 멋을 위해서 타인의 안전은 생각지도 않는 개XX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때론 뒤에서 졸졸 쫒아올때 차량의 불빛이 사이드 미러에 강하게 반사되는데, 더구나 이런 사람들이 바짝 쫒아옵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뒤를 받힐까봐 브레이크를 밟기도 겁날정도로 아주 바짝 쫒아오지요.

한마디로 개XX들입니다.

불빛과는 별개로….
오픈카나 자그마한 차를 타고 (특히 빨간색 자주색계통)다니면 무조건 앞차 바짝 붙어야 되고 틈만있으면 앞질려야 멋있게 보인다는 압박감에 안절부절 앞지르려고만 하는 차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것이 운전솜씨가 좋게 보인다 생각들고 옆좌석에 탄 또래넘에게 우월감.. 혹은 다른 차량들이 모두 자기만 주시하기 때문에 “난 이런 개XX입니다” 하면서 곡예운전을 하는것을 볼때 내 차의 뒷좌석에 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저런 개XX들로 인해 위협받을땐 저런놈들을 사형시키는 법을 재정해야 한다는 생각마저 들기도 합니다.

스스로는 멋있게 보이겠지 하겠지만 개XX, 시궁창의 생쥐처럼 보일 뿐입니다.

HID는 출고시에 불빛을 하향으로 조절되는 장치를 달아서 나옵니다. 그거 없이 나도 좀 멋내볼까하고 그냥 불만 덜렁 달고 다니는 차들이 문제지요.
가격이 무자게 싸진다면 모든차들이 출고시에 달려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제 차한대가 94년 시빅인데, 차체가 상당히 낮아서 그런지 보통 suv정도만 마주와도 눈아퍼서 열받는데, 하향 조절도 안되는hid나 상향등키고 오는 사람보면 진짜 완전 폭발직전까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