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cs하고있는 학부생입니다.
원래는 ML/AI 쪽으로 대학원을 가는게 목표였는데요. 400 level ML/ Neural network 수업을 듣는데 theory 가 너무 많다보니 흥미를 잃을 정도가 됐습니다. 두 수업 다 A를 받긴 했지만 오히려 cs에 정이 떨어지더군요.
그러다가 400 level 수업을 채우기위해 HCI 수업을 듣게되었는데요.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cs, psychology, cognitive science를 적절히 배합한 HCI가 저를 끌어당기더군요.

제가 두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Hci 대학원은 디자인이나 심리학 전공을 지원한 사람들도 많이 뽑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cs 학부생이 좀 불리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프로그래밍에 기본이 되어있기 때문에 더 선호 할까요?

2. 리서치 랩에서의 hci 전공자의 전망과 선호도를 알고 싶습니다. ML에 비해서 어떨지요. 그냥 돈벌고싶으면 ML 쪽으로 가야할까요?

감사합니다.

HCI랩 있는 cs가시면 되요. 수업은 ML쪽이랑 HCI골고루 들으시고, 두 분야 다 다루는 지도교수 찾으시면 됩니다. Explainable AI, mixed initiative interaction, 등

카네기멜론이 hci가 유명하다고 들었슴다

저랑 같은 케이스시네요.
CS전공하다가 맨붕온 케이스. 물론 저보다는 더 똑똑하시겠지만.
하지만 동시에.. HCI는 디자이너 적인 감성이 좀더 필요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항상 Creativity 를 추구하기 때문에, 오히려 창의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느끼는 사람은 힘들수 있죠.
일 자체는… 석사를 하고 취업을 하거나, 부트캠프를 통해서 필요한 스킬을 픽업할수 있습니다.
영주권이 없으시다면.부득 HCI석사를 하셔야 할테고, 아니면 바로 도전해보시는데,
중요한건 본인의 감각이나 적성입니다.

네 세분다 감사합니다. 결국 감각이떨어지면 힘들 수도있다는거군요. 그러면 오스님께선 HCI로 path를 바꾼 거에 대해선 후회를 허기진 않나요?? 유학생이라 master나 아님 phd오 바로지원할 생각인데 고민이많네요

hci를 회사 ux디자이너로만 알고 있네요. hci도 시스템 개발부터 심리학까지 분야가 다양합니다. 굉장히 테크니컬한 필드도 많습니다.

제가 알기론 HCI는 융합 분야라 한 회사에서 말하는 HCI가 다른 회사에서 말하는 HCI라 단정할 수 없습니다. CS 배경이 있으시면 어디서든 알아줍니다 쓸모가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와 밀접한 분야일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