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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올봄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회사에서 H1b 승인서(I-797)를 10월 쯤 받게 해주었거든요. 저와 아기는 지금 잠시 한국에 나와 있고 남편은 미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1월 중 한국에 나와서 함께 들어갈 계획이에요. 미국 들어갈 때 비자 스탬핑을 받아야 한대서 제가 남편 것, 제 것, 아기것을 따로따로 DS-160양식을 작성하고 있는 중인데, 혼자 하는 거라 좀 불안불안합니다.
여쭤 보고 싶은 내용은…준비해야하는 서류입니다. 각자의 여권, 각자의 DS-160 확인페이지. 신청 수수류 영수증.
그리고 대사과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남편이 준비해야하는 서류가 학위증명서, 현재 직장의 직위와 근무 기간이 나와있는 서류, 페이슬립, W-2/IRS Form1040, 레쥬메, 직장에서의 매니저의 연락처라고 나와있는데, 이것들을 모두 다 준비해야하는지요? 남편이 아직 취직한 이후로 세금 보고를 한 적이 없어서요…이 외에 또 준비해 가면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DS-160 작성하면서 궁금한 점이…주소를 적으라는 곳에는 한국에서의 주소(시댁)를 적으면 될까요? 미국내 거주 주소를 적는건가요?
I-797 petiton을 누가 대신 해주었냐는 (on the behalf of you?) 질문이 나와있던데요…저희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준비를 처음부터 해준것이라서 저희 대신 해준 케이스에 해당하는지 헷갈립니다. 대신 해주었을 경우, 간략하게 내용을 적으라고도 나와있네요. -_-+
남편으로부터 받은 서류는 저와 아기 앞으로 나온 각자의 I-797 승인서입니다. 남편 것도 따로 있나요? I-129는 또 무엇인지요??
남편 신경 안쓰게 하려고 제가 혼자 다 준비해보려 하는데, 혹시 실수해서 비자 스탬프 받는데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이 됩니다.
남편이 휴가를 2주 정도 내고 한국에 잠시 나와서 바로 다같이 인터뷰 보고 비자스탬프 받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서류 미비 등으로 시간이 더 지체되거나 할까봐도 걱정이네요.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말씀 남겨주세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