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4 H1b 탈락 후 옵션

  • #3780721
    acct 45.***.80.249 2067

    안녕하세요,

    빅4에서 일하고 있는 늦깍이 회사원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 현재 상황에 제가 택할수 있는 옵션이 어떤것이 있는지 미국생활 선배님들이게 여쭤보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는 작년에 빅4 Assurance로 들어와 늦은나이에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유일한 기회였던 올해 H1b 추첨에서 탈락을 했네요…ㅜㅜ

    현재 학사를 끝내고 받은 opt는 7월에 만료가 되는 상황인데, 개인적으로는 미국에 꼭 남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저에게 가장 적합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현재까지 찾아본 옵션은
    1. 한국 회사를 찾아 이직한다 (영주권 스폰)
    2. 대학원을 등록 (Day1 CPT는 사용불가)
    인데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사에서 업무평가도 잘 받고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탈락 메일을 받으니 정말 답답하네요 ㅜㅜ

    • 하하 71.***.1.100

      O비자 신청하세요 짧은 기간에 할만한건 그거밖에 없어요 영주권 한국 회사서 스폰받는건 거의 노예생활 이후에나 가능하므로 제끼시고요

      • 지나가다 45.***.88.197

        1년밖에 일 안한 학부졸업생이 O 비자 조건이 되나요?

    • 지나가다 136.***.121.14

      본인을 필요로 하는 회사에 입사하면 노예생활 같은건 없습니다.

    • ㅇㅇ 24.***.87.98

      현 회사에서 영주권 진행은 어려운 상황인가요?

    • acct 45.***.80.249

      네 ㅜㅜ 현재 회사는 시니어2 부터 영주권 지원을 해줘서요 ㅜㅜ 안해주는건 아닌데, 제가 직급이 안되네요 ㅜㅜ

    • ㅇㅇ 74.***.153.72

      1년 경력 o1은 많이 리스크가 큰것같고 큰회사라면 canada쪽에 오피스 있으면 그리로 가서 있으면서 주재원비자나 h1b를 계속 시도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그것 아니면 대학원가셔서 학업 다시 시작하는 것 밖에는… 경력을 계속 공백없이 이을 수 있는 옵션이 없어보입니다. 이번에 제 big tech일하는 후배들도 전부 떨어졌더라구요. 옵션이 없어서 다들 국내 재취업 준비중입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유학후 이민루트가 불가능에 가까울꺼라고 보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 24.***.118.240

      근데 글에 왜 빅포를 언급하는거죠? 빅포에서 H1b 탈락하면 다른점이있나요? 다른 사람이 조언줄때 다른포인트가있나요?

    • ㅇㅇ 74.***.153.72

      다른 점 없습니다. 많은 학생분들이 오해하시는게 대기업가면 비자해결이 수월하리라 보는데 오히려 더 영주권 같은경우 제약이 많습니다. 좀 탄탄한 벨류높은 시리즈 c,d 정도의 단계로가서 영주권부터 빨리 해결하는케이스가 오히려 더 나은 판단이라봅니다 요즘 추세로 보면.

    • ㅇㅇ 99.***.4.140

      많이 맘이 안좋으시겠네요 이번에 h1b 신청자수가 작년대비 70%는 더 많아졌다고 하던데…
      Day1 cpt는 왜 안되는거죠? 그렇게 하는사람들 꽤 있던데

      • acct 45.***.80.249

        그러게요, 회사에 물어보니, day 1 cpt로는 근무가 불가능하다고 연락받았어요 ㅜㅜ

    • 12122 4.***.244.162

      어느주에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150크레딧은 가지고 계신가요? 아니라면 대학원을 택할거 같네요. 어차피 크레딧도 필요하니..
      회사에는 잘 조율해서 학기중에는 CPT로 일 할 수 있도록 하고, 졸업 후 바로 다시 풀타임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안되나요?
      기억에 CPT를 학기중에 다 써버리면 졸업 후 OPT사용이 불가능한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뭐 CPT안쓰더라도 대학원다니시면서 시험패스해놓고 졸업할때쯤 다시 빅4로 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이미 경력이 있으니 힘들거같진 않네요.
      전 H1b탈락 후 바로 영주권해주는 한국회사로 갔습니다. 다행히 정상적인 고용주를 만나서 2년정도걸려 영주권받고 이직했어요

    • 저도 99.***.208.221

      저도 cpt day1갑니다 10프로 안되는 숫자가 합격률인 상황에서 다른거 따질 겨를이 없었습니다

    • 신분 72.***.9.248

      대기업이 회사내의 자체 규정때문에 영주권이 더 힘듭니다. 오히려 작은 한인회사가 유리합니다. (악덕업주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개인적의견으로는 big4보다 신분이 먼저입니다. 위댓글분들과 비슷하게 저도 OPT대기업 > 석사 > 작은회사영주권 > 대기업 순서로 왔네요. big4들어갈 실력되시면 영주권후도 충분히 좋은데 갈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