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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04:59:02 #165209가을가을 175.***.248.83 15296저는 컴공 전공이구요.
관련 대기업 경력 6년차이구요.
한국에서 학부, 석사했어요(개인정보 썼다가 지웁니다
. 한국 학력 아무 소용없는 거 제가 더 잘 알아요.집안사정이 어려워서 못 갔지만 어떻게해서든 그 때 갈걸 미국 유학 안 간게 후회가 되네요.이건 지나간 일이니까 잊어버리고..경력으로 따지면 영어는 일하는 건 전혀 무리 없고(네이티브나 바이링구얼은 아니지만)
입사초기부터 항상 영어로 일했고(다 미국 관련 일을 많이 해서), 토플, 아이엘츠 시험준비를 항상 해왔기 때문에 크게 무리는 없어요..
미국만 나간다면 취직할 자신은 있어요.
왜냐면 지금 한국에 앉아 이력서를 많이 보냈는데 좋은 회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어요.다들, H1B 쿼터가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몇 차례의 인터뷰에, 스폰서과정이 오래 걸릴 거 같으니까 관심을 보이다가 말더라구요. 미국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뭐 이런 으례적인 답변 하더라구요.그러다가 알게 된 헤드헌터가 너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서라도 미국 들어와라(합법적 신분으로),
그담은 취업은 할 수 있다 그러더라구요. 산호세, 샌프란 지역 헤드헌터가..솔직히 취업이야 우리나라도 어렵고 미국은 제가 외국인이니까 더 어려운 점은 있겠지만 노력하면 할 수는 있지 않겠어요.저랑 계속 같이 일하던 미국 협력회사 친구가(MS에서 일했던 사람이에요. 지금은 연봉 더 받고 그 직장에 와있구요), 좀 깝깝하고 난해해보이는 프로젝트를 제가 리드해서 성공시키는 걸 옆에서 함께 하더니, 저보고 미국 꼭 오라고 너처럼 일 잘하는 사람이라면 미국에서도 뽑고 싶어할거라고
그러더라구요(자랑하려는게 아니라, 유치한거 알지만 제 현재상황을 빨리 설명드리려니 이런 유치한 부연설명 하는 걸 죄송스럽게 여깁니다 이해해주세요;; 다시한번 유치한 부연설명 죄송해요..)아무튼 이 과정에서 급하게 스폰서 해주겠다는 회사를 찾았어요.
그냥 평범한 회사..근데 지금 보니까 쿼터 안에 못 들어갈 확률도 있네요.저는 무조건 미국 갈거구요. 몇 년 동안 고민해서 그 결론은 났어요.제 경우라면 석사 가는게 좋을까요? 이미 컴공 석사가 있는데 또 간다고 하면 미국에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 경우라도 꼭 탑 20 정도 가야 되나요? 지금 준비할 시간이 빠듯해서..(시간이 빠듯하단 말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네요. 잘못된 표현이구요. 석사를 하려면 아무래도 준비기간 일 년이 필요하고 석사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니까 하는 말이에요. 학교만 리서치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다만 제가 석사어드미션에 관련해서 아무 정보도 없는 수준이라 여러분께 질문하는 것이에요)
석사어드미션 받는데는 제 경력은 아무 의미 없고 무조건 영어점수와 학점만 중요한가요??그리고 및에 여러 글들에서 답변을 보니1년짜리 석사나, 논문 안 쓰는 석사도 있다는데 컴공에서 이게 가능한가요?
솔직히 제가 지금 같이 일하고 제 부하직원들 다 미국 컴공 석사출신들 많은데
제가 그 과정을 다시 밟아야 한다니 깝깝하지만
저는 몇 녗 동안의 고생은 각오합니다. 모은돈 다 뿌릴 각오도 하구요.왜 이러냐구요? 저는 정말이지 한국의 회식문화, 야근문화에 질렸어요.
이게 제 삶의 가장 중요한 문제니 리플에 “미국 와도 힘들다, 한국이 좋다”란 답변은 안 달아주셔도 됩니다.
저도 5년 이상 고민하면서 미국 사는 친구들 보면서 치열하게 고민해서 내린 결론이니까
이 결론은 안 바꿔요.제 요지는, 여러분이라면 석사학위 하실 건가요?
아님 이번처럼 H1B해준다는 회사를 다시 찾아서 일년 후에 나가나요??(사실 이게 가능하다면 이게 더 나은 방법이죠..올해처럼 찾으면 찾을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추가 질문 : 석사 학위 하는 동안에 제가 만약에 취직이 되면 학생비자에서 H1B로 바꿀 수 있나요? 그러니까 졸업 전에도 취직만 한다면 이민법상 불가능한 일은 아닌건가요??*제가 이 나이에, 이 경력에 석사를 다시하는게 한심해보일수도 있지만, 저는 나이는 상관없어요. 한국에 들어올 생각없이, 간다면 미국에서 그냥 영주권 받고 쭉 살 생각이니까.. 남하고 비교해서 저 나이때 저 사람은 어떤 집에 살고 어떤 직위고, 이렇게.. 행복을 만들려는 가치관이 아니라 제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돌아오면 집에서 내 여가를 즐기는 삶, 그러니까 야근이 연속되는 삶만 아니면 저는 만족하고 살 수 있어요. 원래 누구랑 비교해서 행복을 느끼는 타입도 아니고..
그러니 나이는 문제가 아닌데, 제 경력상 석사를 또 한다고 그러면 미국학교에서 어드미션 안해줄 수도 있나 해서요..석사학위가 문제가 아니라 취업을 위해 발판으로 가는건데 이런 예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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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72.***.154.213 2012-06-0505:25:03
결국 석사는 가기 싫고(영어점수 만들어 놓은 것도 없고, 시간과 돈도 아깝고, 미국은 어떻게든 빨리 가고 싶고) 곧바로 미국 취업하고 싶은데, 미국석사없이 취업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말 듣고 싶다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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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05:28:05
무슨 안 좋은일 있으신가요.. 석사 가야 한다면 준비해서 갈 의향이 있는데, 어드미션이 안 나올까봐(예컨대 같은 분야 학위가 이미 있으니까요. 이게 문제가 되는건지 저는 모르니까 미국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 물어보는 것뿐이에요. 이렇게 공격적인 답변을 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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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05:32:39
그리고.. 영어점수는 이미 있거든요. 회사 일하면서 항상 시험을 보고 있었어요. 근데 저는 유학을 본격적으로 준비한 사람이 아니라 취업만 준비했던 사람라 어드미션 기준이 학점과 영어가 젤 중요한건지, 경력은 아무 쓸모없는 건지 경험 많으신 분들에게 묻고 싶었던 것뿐이에요 제가 영어점수를 준비하지 않았다는 말도 쓰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답변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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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72.***.154.213 2012-06-0505:42:30
준비할 시간 빠듯하다고 해서 그런겁니다. 영어 점수도 다 있겠다 그러면 뭐가 빠듯하다는 건지요. 그리고 스스로 왠만하면 석사 안하고 직접 취업하고 싶다고 구구절절히 써 놓았으면서 마치 아니라는 듯 변명할 필요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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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05:50:07
석사 안 하고 취업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건 누구라도 같은 생각 아닌가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까요.. 다만 그게 힘든 일이고 석사를 하는게 좋겠다 싶으면 석사를 할 의향과 노력 투자할 의지가 있다는 뜻이에요. 님께서 제가 석사는 가기 싫고라고 단정지어 말씀하시니까.. 그 부분은 아니라는 뜻이에요. 어쨌든 답변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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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갖지마세요 68.***.104.90 2012-06-0505:34:41
회식문화, 야근문화 한국의 어떤 회사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적당히 존재하는 미국회사들도 정말 많아요. Happy Hour나 Retreat 및 Stand-up meeting.. 각종 Fundraising 행사들.. 반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회사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는 문화 여기도 있어요. 미국도 9-5 칼퇴근하면서 평생 보장되는 직장갖는 시절은 지나갔어요.
암튼 그 정도로 오시고 싶다니 오셔야지요. 어떤 회사에서 스폰해준다고 나섰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본인이 찾으셨다니 혹시 미국현지 한국회사는 아닌지? 그럼 진짜 한국내 한국회사 님이 나열한 나쁜 점들 전부 몽땅! + 비자문제로 협박에 엄청난 박봉+ 비인간적 대우.. 까지 보너스로 딸려올텐데.. 나름 한국에서 좋은 학벌에 대기업경력 누리던 분이 미국까지 와서 그런건 견디실지 우려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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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05:41:12
한국회사 아니구요. 미국에서 오신 부장님께서 전에 한번 다니셨던 미국회사인에 잡 추천서를 써주셔서 인터뷰 보고 합격했어요. 제가 가려던 회사는 아니지만 비자문제가 해결되면.. 다니면서 다시 취직하면 되니까요.. 그리구요 5시 칼퇴근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한국은 어쩌다가 가끔 칼퇴근을 합니다. 그러니까 일년에 한 일주일 정도 칼퇴근을 할 수 있죠. 미국도 물론 야근과 회식문화와 어려운 점이 있겠지요. 근데 저한테는 일주일에 한번만 칼퇴근해도 완전 좋은회사입니다. 그리도 다른 여러가지 이유도 있어요. 그것까지 다 나열하긴 힘드니까.. 여러분들이 미국에 사시니까 미국이 더 어렵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왜 여러분들은 미국에 사시는건가요.. 그냥 순수하게 여쭤보는 거에요.. 사람마다 자기 성향이 달라서 어떤 사람에게 좋은 곳이 어떤 사람에게 나쁜 곳일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 나쁜 곳이 어떤 사람에게 좋은 곳일 수 있잖아요. 제가 누리던 경력, 대기업 자리?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에요. 저는 그냥 저녁이 보장되는 곳에서 살고 싶을 뿐. 그리고 또 하나 성격이 제가 일하는 분야에 대한 욕심이 크고 도전하고픈 욕망이 큰지라 더 나이 먹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싶을 뿐이에요.. 미국이 살기 굉장히쉬운 곳이라서 나가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답변 감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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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리자면.. 68.***.104.90 2012-06-0505:54:19
조금 덜한 야근이나 조금더 잦은 칼퇴근.. 그리고 도전으식 좋아요.
그 도전의식이 혹시나 설렁설렁 일 대충해도 빽있어서 쉽게 님위로 고속승진하는 백인동료들 한번 눌러보겠다는 도전의식같은걸로 치닫지는 않길 바랄께요.
왜 미국사냐고 물어보셨죠? 역으로 답합니다.
제가 님처럼 s대배경에 번듯한 대기업, 괜찮게 사시는 부모님들.. 그리고 결혼하면 어지간한 동네에 아파트 전세라도 무리없이 얻을 배경되면.. 굳이 미국나와서 이러고 살까 싶어요.
님은 한국에서 좋은 학벌과 배경으로 알게모르게 주류위치를 누린 분이세요. 인간이 원래 본인이 이미 가진거 누린거는 잘 모르기때문에 님도 잘 모르세요.
이제 미국와서 살아보시면 한국에서 님이 누리신거.. 미국와선 완전히 박탈당한게 뭔지 아시게 됩니다.
빽, 인맥, 지연이 한국보다 1억배는 더 심하게 먹히는 나라가 미국이고, 그것도 아주 대놓고 자랑스럽게 빽이 곧 나의 능력! 아무 비판의식조차 없는 나라가 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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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06:00:38
그래도 답변을 주시니까 감사하네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저희 부모님 아주 가난하시구요. 그래도 다행인 건 100만원 정도의 연금이 나오셔서 제가 없어도 부모님께서는 사실 수 있어요. 그 외 재산 아무것도 없어요. 제가 한국에서 누리는 거요? 돈 200만원 들고 결혼해서 월세부터 시작해서 결국 지금 아파트 경기도에 작은 거 하나 샀아요. 뭐든지 제가 노력하고 고생해서 얻는 타입이고. 부모로부터 바란 거 없구요. 그렇기에 전 이거 다 날려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가난도 경험해봤고 군대 끌려갈 뻔한 경험도 병역특례하면서 경험해봤어요.. 님 얘긴 충분히 공감 가요. 미국이라도 뻔한 답이 있을까요. 다 어려운 과정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건 똑같아요.. 그쵸..힘들거에요. 그렇더라도 가겠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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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05:57:14
제 욕망에 조금더 솔직해보자면, 한국에서 컴공 전공하고 일해보시면 느끼는 어떤 갑갑함이 있어요. 뭐냐면 컴공 쪽으로 스킬이 있고 논리력이 있고 뛰어나더라도, 개발환경 자체가 그게 먹히는 환경이 아니라는 것.. 이건 물론 미국도 어느 정도 문제는 있겠지만 한국의 개발환경과 비교하면 그래도 미국은 선진국 수준이라는 거게요.. 미국 계신 분들에게야 이 부분도 불만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 몇 년 이상 일해보신 컴공관련자라면 개발환경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예컨대 제가 지금 미국회사랑 일을 하고 있는데 저희 한국에선 한 달 안에 끝내라는 과제를 얘네들은 합리적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해서 4개월이 걸릴 수밖에 없다. 이렇게 잡변하고 딱 거기에 맞게 작업해요. 한국 협력회사였다면 우리회사에서 마꾸 쪼아서 그냥 한 달안에 개발하게 만들겠죠. 장기적으로 보면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가 결국 구멍을 보입니다. 제가 제 욕심이 있네요. 개발환경이 우리보다 선진화된 곳에서 제 실력을 보이고 또 발전하고 싶다는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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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솔직해지자면 68.***.104.90 2012-06-0505:59:58
그 4개월걸린다는 회사에서 님을 스카웃해가서 이제 개발시간이 절반인 2개월로 단축이 될겁니다. 근데 승진은 님이 아닌 님부려먹는 백인매니저가 하지요.
선진화된 개발환경요? 합리적인 조목조목 이유설명은 거의 농땡이치면서 입만 살아 나불거리는 미국백인들 주특기에요. ㅎㅎㅎ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회사에서 아무리 죽어라 일하고 노력해도 하급매니저이상 올라가기 힘든게 동양계이민자인데, 엄청 뺀질대고 농땡이치는 백인동료들 입만 나불대면서 내 위로 너무나 쉽게 고속승진하는거 보고 님의 도전의식이 좌절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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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06:04:48
네.. 그렇군요. 그럴수도 있겠죠. 그래도 제가 6년 동안 일하면서 경험한 바로는 그래도 우리 회사보다는 낫더라구요. 저도 이런저런 사례 많이 겪어봤거든요. 님께서는 실례지만 어떤 분야의 회사에서 일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한국으로 오시지 않는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이민자로서 올라갈 수 없는 위치..? 그건 당연한 일이겠죠. 백인도 아니고 시민권자도 아니니.. 하지만 한국에서도 똑같아요. 그럴 바이엔 하고 싶었던 거 해보고 후회는 그 담에 하면 되죠. 아무것도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어차피 인생에 정답은 없고 과정일 뿐이에요.한국에서의 일반적인 과정은 이제 부장까지 갔다가 나와서 치킨집을 하든지 중소업체 직원으로 다시 들어가겠죠.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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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71.***.162.171 2012-06-0506:01:44
특별히 까다로운 학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한국 석사후에 미국 석사 지원하는 것 별 문제 없습니다. 이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석사 학위중에 H1B로 옮기는 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회사에 어플라이 하고 프로세스 밟을 때, “지금 진행중인 학위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오퍼를 취소할 수 있다”는 문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있는 회사는 그렇게 하던데, 이런 비율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석사 중에 H1B로 갈아탄다 하더라도 지금 석사 준비하시면 내년 9월에나 오시게 될 텐데, 그러면 가장 빨리 H1B로 일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 내후년 10월이겠네요. 어차피 원서들은 대부분 12월경해서 다 마무리되니까, 내년 초쯤해서 이번에 한 것 처럼 바로 지원하고 인터뷰 보셔도 될 듯.
마지막으로 CS취직이 목표라면 꼭 탑20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그런학교 가면 리쿠르팅 많이와서 편하긴 하지만, 한국서도 인터뷰 요청 받을 실력이면, 열심히 알아보신다는 전제하에 대기업 인터뷰 기회는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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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06:07:57
예.. 제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석사 하다가 갈아타도 걸리는 시간이 있고 그냥 올해처럼 다시 H1B 바로 받으려고 노력하면 젤 빠른게 내년 10월.. 예 두 가지 다 장단점이 있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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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a 99.***.233.165 2012-06-0506:02:01
s대 컴공 출신이시라면 베이에어리어 및 미국 각지에 선배들 많이 있습니다. facebook에서 과 동문 페이지를 찾으신 다음에, 취업문의 및 직장 소개 부탁드려보세요. 큰 도움이 될 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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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06:06:16
예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지금 링트인에서 연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 직장도 그런 분의 도움을 받은 거구요. 같이 일하느라 연결된 동료들로부터도 도움을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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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a 99.***.233.165 2012-06-0506:12:14
제가 듣기로는 대기업들은 h1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취업비자를 받기 전까지는 한국 오피스에서 출장온 걸로 한다던지 해서요. 전에 구글에 다니는 친구한테 들은 건데, 자세하게는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대기업 위주로 한 번 지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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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72.***.187.184 2012-06-0506:18:58
학생으로 있다가 H1B 가 되면 학교 그만두고 회사다녀도 됩니다. 허나 롱텀으로볼때 영주권도 해야겠지요? 영주권은 1순위 2순위 3순위가 있습니다. 1순위는 대개 박사학위에 논문 다수에 좋은 추천서를 받아야하구요 ‘내가 미국에 도움이 되는 그런 존재다. 그러니 미국아 나를 좀 받아주는게 좋지 않겠냐..’ 뭐 이렇게해서 스폰서 없이 영주권 신청하는거구요. 취업스폰서 영주권은 2순위와 3순위가 있습니다. 3순위는 통상 학사구요 걸리는 시간은 대략 5년+인데 이게 꼬이면 10년도 걸립니다. 2순위는 석사 이상 또는 학사+5년 경력이구요. 대개 1.5년이면 나옵니다. 2순위의 석사이상에서 석사란 미국석사를 말합니다. 3순위에서 학사는 미국학사 뿐 아니라 다른나라 학사도 인정해줍니다. 3순위로 들어가서 좀 오래 걸려도 사실 상관이 없기도 한데 그게 경기 좋을때 이야기이구요 3순위 신청 들어가서 한 5년 정도 되었는데 짤린다든지 회사가 합병되어서 이름이 바뀐다든지 이럼 영주권 신청서부터 다시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 짤리는 경우 바로 잡을 잡지 못하면 또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경력이 6년차라고 하시니 나중에 영주권하실때 반드시 학사 + 5년 이상 경력으로해서 영주권은 2순위로 타시길 바랍니다. aaaaaa 님 말씀대로 facebook, LinkedIn 등등을 이용해서 네트워크를 넓히세요. 정말 실력이 좋다면 좋은 추천서 한방이면 바로 취업입니다. 종종 어떤 학교들은 석사가 이미 있는 경우 second master 는 받아주지 않는 학교도 있으니 admission 사정자에게 문의해서 확인받으시구요. 학교 순위는 좋은데가면 좋긴하지만 별로인 주립대 나와서도 제 주변에 MS, Amazon, Qcomm 등등 잘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다 그렇게 된다는건 아니고 실력이 좋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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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06:24:17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취직한 이후에 영주권을 진행한다면 2순위 취업이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예..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하더군요. 예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 석사가 이미 있어서 안받아줄까 우려되는 부분인데 사정 담당자에게 확인을 먼저 받는 게 좋은 거군요.. 아참, 한가지 더.. 석사 어드미션에 대해 제가 잘 몰라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어드미션 받을 때 영어점수, 학점이 젤 중요한건가요? 아님 제 경력을 가지고 어떤 학업계획서를 잘 써서 내보이면 플러스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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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129.***.4.176 2012-06-0617:42:27
저같은 경우는 석사 어드미션 받을때 학점은 3.0만 넘으면 되고, 영어점수도 컷트라인만 넘으면 되었어요.
학업계획서, 이력서 등등이 좋아서 쉽게 어드미션 받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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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네 173.***.164.99 2012-06-0507:15:10
“2순위의 석사이상에서 석사란 미국석사를 말합니다.”
–>
아니오, 1,2순위 취업 영주권 신청 때 외국 석박사도 됩니다.‘미국’ 석사 이상이 필요한 경우는
H1B 신청 때 석사 이상으로 2만개 별도 쿼타를 적용받을 때 입니다. -
. 108.***.201.90 2012-06-0507:15:55
제가 알기로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한국에서 6월초에 리쿠르팅이벤트를 한답니다. 이게 한국 마이크로 소프트 직원을 뽑는게 아니라 미국의 bing search team에서 일할 사람들을 뽑는거라고 합니다. 채용되면 아마 어떻게든 회사에서 비자 문제는 해결해 줄 겁니다. 이거 한번 시도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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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10:30:51
예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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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sss 131.***.0.126 2012-06-0509:14:23
까칠한 댓글들이 무서워 왠만하면 안남기려다가 원글님 글을 보고 좋은 분 같아 남깁니다.
0. 석사 다시하기
한국에서 석사하고 미국에서 다시 하는 사람들 부지기수입니다. 제가 졸업한 학교에서도 미국 석사하는 사람의 1/3은 한국에서 석사 한 분들이었습니다. 그분들 중에 한국 학부가 좋은 분들 아닌 분들 골고루 있습니다.1. 미국 CS 석사 1년에 끝내기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1년안에 4.0받고 졸업하려면 어렵지만 그냥 취업하는데 지장 없을 정도의 학점으로 끝낸다면 가을학기 9학점 봄학기 9학점 여름학기 6학점 하면 떙입니다. 게다가 CMU 같은 경우 다양한 1년짜리 CS 석사 과정으로 한국인들이 이 과정을 통해 굉장히 많이 취업하고 있습니다.2. 석사 논문
CS 석사학위의 추세는 논문을 쓰지 않는 겁니다. 이미 미국 CS 석사 학위는 외국인들의 미국 취업용으로 전락한지 오래이고 학교들도 재정 문제로 인해 학비 올리고 논문 안쓰고 졸업시켜서 돈 법니다.3. 학교 랭킹
돈이 많으면 좋은 학교의 석사 과정에 합격하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CS 석사의 대부분은 어차피 외국인들인데(주로 개발도상국), 돈을 절약하기 위해 랭킹이 낮더라도 다들 학비가 싼 주립대로 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랭킹이 높아 어려울 것 같은 USC, Upenn, CMU, Johns Hopkins 같은 사립 학교들에 입학하기가 쉽습니다. 특히 USC는 무조건 넣으라고 다들 권유할 정도이니 지원하게 된다면 꼭 포함시키세요. 그리고 취업이 목적이라면 굳이 탑20가 아니여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 차이가 바로 리쿠르팅을 오는 회사들의 숫자와 질인데, 대도시냐 아니냐와 잘 섞어서 봐야 합니다. 랭킹은 순전히 박사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랭킹이기 때문에 취업이나 실제 명성과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4. 학교 선택
CS학교는 캘리가 취업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그리고 시애틀에 위치한 UW 도 근처 취업에 엄청나게 유리하고요. 대기업들의 career 페이지에 보면 설명회를 나가는 학교들의 리스트가 나옵니다. 대부분 캘리쪽 학교들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원자들도 이같은 상황을 알고 지원하기에 캘리쪽 학교들은 입학하기가 좀 더 어렵습니다. 캘리가 안된다면 뉴욕 같은 대도시쪽 학교들로 알아보는 편이 유리합니다. 참고로 자신의 학교에 캠퍼스 리쿠르팅을 나오는건 굉장한 기회입니다. 일단 인터뷰를 통과하는 난이도가 그냥 일반적인 온라인 지원이나 전화 인터뷰와 비교해서 천지 차이이죠.5. 비자
6월 말이면 비자가 마감될 것 같으니 지금 된 회사와 진행을 서두르려서 H1B를 신청하시면 최상의 케이스일 것 같습니다. 일단 미국에 오셔서 일하시면서 다른 원하는 기업들 인터뷰를 보시면 어렵지 않게 대기업등(원하신다면)에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저희 학교 이번 졸업생들 중에 미국 대기업에 취업 못한 사람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잡마켓이 좋습니다. 탑스쿨도 아니고 다들 영어를 굉장히 잘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요즘 한국에서 바로 미국 대기업에 오신 분들도 많고요.6. 게시판 답글
제가 예전에 어떤 질문을 올렸다가 받은 답변들이 나중에 실제 알게된 사실과 비교했을 때 한 20퍼센트 정도의 댓글만 정확한 답변들이었습니다. 절반은 전혀 엉뚱한 얘기였고요. 물론 주옥같은 답변들도 있고 정말 필요한 도움이나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잘 아시겠지만 적절히 걸러서 읽으시기 바랍니다.7. 미국의 현실
제 생각에는 원글님이 자신의 상황과 원하는 것, 미국에 갔을 떄의 득실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오셔서도 잘 하실 겁니다.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에 지친 S대 졸업한 친구가 있습니다. 미국 명문대에서 석사하고 대기업에서 개발하고 있는데, 가끔 밤을 새기도 하고 칼퇴근도 잘 못하지만 한국에서 SI업체 다니던 경험보다는 만족해 하면서 다닙니다. 그렇지만 이 친구도 앞으로 계속 미국에서 살아야 할지 때를 봐서 한국에 들어가야 할지에 대해서는 고민합니다. 이런 고민은 사실 미국에서 살아 보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행복한 고민인지도 모릅니다. 또한 인생이 돈이나 출세가 전부도 아니고, 미국에서 한번 살아봤다는 추억이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수십억의 돈보다 가치있는 것일 수도 있죠. 전 제가 미국에 왜 왔나라는 고민을 다른 사람보다도 훨씬 많이 하며 지내왔지만 돌이켜보면 그렇지 않았을 경우 한국에서 그때 유학을 갈껄… 이라고 얼마나 후회했을까 싶긴 합니다. 실익을 따진다면 와서 고민이 많아질 수도 있지만 자신의 삶의 가치가 이런 다양한 경험에도 있다고 한다면 와서도 큰 고민 없이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8. 제 경험
원글님은 저보다 조금 어리지만 같은 세대에 속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전 군대도 갔다왔고 박사도 했기에 이 나이에 지금 내가 경력도 안쌓고 뭐하고 있는가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미국와서 첫 5년은 후회와 고민만 했던 것 같습니다.그렇지만 졸업하고 지금 제가 어렸을 때 꿈꾸던 기업에 와서 일하고 있다는게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싶기도 하고 뛰어나면서 열심히 하는 동료들에게 자극도 받아서 늦게까지 일하기도 하지만, 집에가서 점심 먹고 오기도 하고, 가족들 회사에 데려와서 밥먹기도 하고, 서로 도와주려는 동료들과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원글님이 상상하는 그런 개발 문화와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게 개발 환경이 부지런히(?) 돌아가고 있지만 즐거운 마음이 밑바탕에 깔리니 일을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게 그다지 스트레스도 아닙니다. 다만 제 성격상 동료들과 잡담을 한다던지 일 끝나고 술한잔 한다던지 하는 분위기가 잘 없어 아쉽기는 합니다.
제가 원글님 다니는 회사에 있을 때의 불만이 엔지니어나 다른 직군이나 거의 똑같은 연봉을 받는 다는 거였습니다. 분명 엔지니어들이 소모하는 에너지나 두뇌 활동, 집중도로 인한 피로 그리고 무엇보다 생산성이 다른 직군보다 훨씬 뛰어나고 회사 자체가 엔지니어 중심이어야 하는데, 인사팀이나 총무나 비서나 다 같은 연봉을 받고 승진하는 비율은 더 높다는게 비합리적으로 생각되었죠. 다른 사람들은 이에 대해 별 불만이 없더군요.
미국에 오니 공대 교수들이 인문대 교수들보다 연봉이 두배나 높습니다. 의대 교수는 공대 교수보다 연봉이 두배 높고요^^ 뭐 이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학교 교직원들은 한국 대학 교직원들보다 더 연봉이 적네요.. 회사에 오니 개발자들의 연봉이 가장 높고, 인사팀은 아웃소싱이네요. 총무는 완전 다른 방식의 채용이고 마케팅도 중심이 아니고요. 한국에서는 엔지니어들은 경기도에, 다른 인력들은 강남 본사에 배치되니 엔지니어들은 서울에 살지 말란건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오죽하면 다른 경쟁회사에서 미국에 리쿠르팅하면서 내건 장점이 서울에서 일할 수 있다… 이었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말을 하는 저는 몇년 일한 후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을 꿈꿉니다. 미국인들에게 인정을 잘 받은 경험도 있어 미국회사에 있어야 더 앞 길도 잘 풀리려나라는 생각도 하고 영어도 다른 대학원 유학생 출신에 비해 편한하고 미국인들과의 문화도 익숙해 인간관계도 어렵지 않지만 전 친구들과의 술한잔이 그립고 제가 어렸을때부터 알아왔던 사람들과의 함께한 추억들이 끊기는 게 아쉽고 가족이 그리워서 입니다. 의외로 미국회사에서 잘 나가는 분들 중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귀국이란게 꼭 미국 생활에서 잘 적응을 못해서만도 아닌 듯 하고요. 아마 이런 발로에서 다른 분들도 미국 별거 아니다… 라는 식의 답변을 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경험해 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사치일 수 있죠. 그런 정도의 사리 분별이나 각오는 당연히 된 분 같아서 저는 가능한 올 수 있는 기회를 빨리 잡아서 잡마켓이 좋을 떄 얼른 취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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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10:11:18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쓰고 싶었으나 쓰지 않았던 말들을 님께서 대신 다 써주셨어요. 한국의 현실, 한국 미국의 장단점 등등..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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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1.23 2012-06-0607:54:46
엥? cmu가 입학이 쉽다구여? ㅎㅎㅎㅎ… 제가 오래 전 다닐 때만해도, scs(school of com sci) 전체에서 한국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지원은 매해 한국에서 수백명씩 했지만여….. 요즘은 장사 mind로 분위기가 바뀌었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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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egan 20.***.64.141 2012-06-0621:34:14
나도 그생각 했네요.. Upenn, CMU, Johns Hopkins 다들 쟁쟁한 학굔데..
님처럼 능력있는 분이라면 공부가 목적이 아닌 마당에 구지 대학원엘 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되는군요. -
ccccsssss 131.***.0.126 2012-06-0703:35:30
물론 열거한 학교들 입학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랭킹에 비해서는 쉽다는 거죠. 물론 예전과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CMU는 CS 와 관련한 석사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서 한국의 ICU와 조인트로 소프트웨어 공학 석사를 주는 프로그램부터 해서 경영학과 결부한 프로그램 등등 많아졌습니다. CS 딱 한과만 놓고 보면 그렇게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로 생긴 프로그램들을 포함하면 요즘에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학점이 그리 높지도 않은 (3점 초반) 사람들도 가고요. 물론 박사 입학은 여전히 굉장히 어렵습니다. 열거한 학교들 모두 박사 합격은 아주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사립대의 석사 과정은 그 학비를 감당할 수 있는 외국인들이 많지 않기에 상대적으로 중국, 인도 출신이 적고 한국인들이 많습니다. 주립대 석사는 80%가 인도 출신으로 채워지는 형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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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1.23 2012-06-0708:06:24
ㅎㅎㅎ.. cmu 사정에 대해 졸업생 (+ 전 학교 직원) 보다도 더 많이 아는듯 말씀하시네요.. 예전에도 scs 전체로 보면 program 많았구여, 한국 icu와의 joint program의 경우나 기타 international institutes와 연계된 program은 예외로 하더라도, 다른 program들의 경우 님이 말씀하신 바 처럼 그렇게 입학이 쉽고 허접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님이 언급한 scs 소속의 조금 특이해 보이는 과정의 학생들도 제가 직접 본 바에 의하면 qualification이 상당히 우수하며 학기초 부터 밤새면서 산답니다. 또한 SCS의 많은 학과 및 program을 전부 합쳐도 제가 있었을 당시만 해도, 한국 학생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남의 학교를 그리 쉽게 도매금으로 평가하시는 님은 어느 학교 졸업생인지 궁금하네요…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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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 128.***.104.16 2012-06-0509:31:37
후배님, 먼저 좀 진정하시고요. 최악의 경우라도 올해 취업 비자를 못 받아도 내년에 받으실 수 있으니까 그 지옥같은 한국 생활을 1년만 더 하면 됩니다. 그러니 맘 편히 가지세요.
1. 먼저 미국 석사에 대해서.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미국 석사로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만 돈이 꽤 들고 (석사는 RA/TA 못 받을 확률이 있어서 적어도 한 학기는 자비 예상) 당장에 취직하고 싶으신데 참아야 하는 괴로움이 있겠군요. 말씀대로 미국 유학 와서도 바로 H1B 해주겠다는 회사를 찾으면 가능은 하겠습니다만 그런 케이스를 제가 석박사 하면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하면서 인터뷰를 볼 수 있으니 이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보통 원서 마감이 12월이니 지금 준비해도 늦지 않고요. 그러면 내년 5-6월에는 미국에 나갈 수 있습니다.
2. 석사 합격은 일단 학점이 가장 중요한데요. 학교마다 좀 다릅니다. 어떤 학교는 석사를 박사에 준하는 과정으로 뽑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S대는 미국 20위권 대학교 교수면 다 잘 알고 경력도 있으니 취직이 목표고 좀 더 스페셜한 기술을 배우고 싶고, 난 경력이 있으니 어느 교수님 랩에 가서 당장에 써먹을 수 있는 개발 능력이 있다… 식으로 SOP를 작성하시면 어떨까합니다. 박사지원이 목표가 아니니 아예 포커스를 미국 취직+개발능력으로 맞추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합격을 하시면 젊은 조교수를 중심으로 교수님께 컨택해서 짧지만 연구 경험도 쌓아보고 덩달아 돈도 받고 그러실 수 있습니다.
3. 한국같으면 한국 구글 지사로 가서 거기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사람 (특히 S대 CSE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 방법도 있긴 한데 일단 한국을 당장이라도 뜨고 싶은 것 같아 시간이 걸릴 것 같군요.
절박한 마음에 글 쓰시는 것은 잘 압니다만, 글을 쓰실 때, 너무 공격적(!)으로 안 쓰셨으면 하네요. 너무 한국이 싫다.. 이런 식으로 쓰면 좋은 댓글이 달릴 수 없죠. 저도 한국의 그런 문화가 너무 싫어서 유학 나와 여기서 살고 있습니다. 베이 지역에 오시면 선후배들 많이 뵐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 가서도 너무 한국 싫다고 마구 말 하지는 마세요.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최대한 거기서도 좋은 마무리를 하세요.
그러니 요약하면… (1) 한국에서 1년간 더 참으면서 계속 원서 보내고 취업한다.. 내년 10월 1일부터 일 할 수 있다… (2) 석사 유학가서 거기서 취업을 두드려본다.. F1비자 입국이 보통 학기 시작 한 달 전이니 내년 여름에 나갈 수 있겠군요.
어찌되었던간에 반년 이상은 한국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니 너무 초조해 하지 마시고 더 나은 직장, 혹은 유학에 대해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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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10:14:37
예.. 마음 떠난 회사에서 이 생활을 일년 더 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화가 나서 제가 좀 흥분을 했어요.. 감사합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2번은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3번처럼 외국계 기업에서 미국으로 가는 케이스를 생각해봤는데 주위에서 보니까 이건 제가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라 그런 오퍼가 오길 마냥 운에 맡기고 기다려야 하는 거라서.. 일단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 방법도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기다리는 일보단 제가 노력해서 어드미션 받아내고 오퍼 받아내고 하는게 제 맘이 더 편하네요. 노력해서 할 수 있으니까.. 지금 쿼터가 끝나기전에 노동허가서가 나오길 마냥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이 불편하구요.. 근데 여기 계신 분들 답변 읽어보면서 무엇이 제게 젤 좋을지 찬찬히 생각하니 마음이 가라앉네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10:24:46
그리고 어느 분야든 그렇지만 제 분야는 결국 다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라 항상 인맥이다 생각하고 조심하고 살아야지요. 회사에서 워낙 아무일 없는 듯 포커페이스를 하고 다니니 집에 오면 스트레스가 좀 쌓이네요;; 석사에 관한 구체적인 답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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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76.***.175.40 2012-06-0604:40:40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이 지사 인원의 타오피스 이동에 제한이 있지만, 구글의 경우에는 (특히 미국으로 옮기는 경우에) 특별한 제한이 없어서 실제로 1년만 한국에서 일하고 어느정도 회사 적응되면 바로 미국으로 L비자 받고 옮길 수 있습니다.
단. 한국 구글에 들어가는게 미국 구글만큼 어렵다는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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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605:05:25
지나가다님, 저도 이 경우를 생각해보았는데 구글 코리아에 들어갔다고 미국에 원하는대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결국 기회가 오길 기다려야 하는데, 나한테 좋은 기회가 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어찌해볼 수 없는 일이고 보장이 없는 일이라서요. 지금 현제 구글코리아에 들어간 대부분의 인력들은 마운틴뷰로 가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구글 하나만 보고 구글 코리아에 들어간다VS 그 외 많은 기업들의 가능성을 보고 미국으로 들어간다 중 후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저도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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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 99.***.233.165 2012-06-0608:02:44
원글님, 미국에 가는 것 자체에 너무 집착하고 계신 건 아닌지요? 구글 코리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회사입니다. 구글 코리아에서도 미국 본사랑 긴밀히 일하고 있고요. 그래서 장기 출장도 자주 나오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외국계 회사에서 출중한 능력과 운이 아주 좋아서 ‘특별히’ 본사로 트랜스퍼하는 경우와 구글 코리아의 경우는 다르다고 알고 있구요. 윗분이 쓰신 것처럼 많은 분들이 미국본사로 트랜스퍼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미국에 가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요.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가까이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분도 있고, 와이프 커리어를 생각해서 한국이 낫다는 분도 있고요. 제 친구의 경우처럼 마운틴뷰에 출장와 보니 너무 생활이 단조롭고 심심해서 못 오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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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700:42:09
일반적인 외국계 회사와 달리 특별히 운이 좋아야 본사로 가는 건 아니고 필요에 따라 혹은 일하는 과정이나 일의 성격에 따라 트랜스퍼할 수 있단 말씀이시지요. 아, 미국생활에 환상이라기보단 구글 코리아 같은 개발문화를 원했던 취업자들(그래서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은)은 마운틴뷰의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해서 한 말입니다. 저도 마운틴뷰로 출장을 몇 달씩 몇 번 다녀왔는데 심심한 생활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힘든 곳 같더라구요. 저는 퇴근후 가족 퇴근후 가족 이런문화가 딱 맞는 사람이라 좋지만.. 실리콘밸리 동네가 다 전반적으로 심심하더라구요 ㅎㅎ 구글 크랜스퍼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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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하세요 118.***.93.164 2012-06-0517:35:40
글 읽으면서 너무나 동감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는 사람인데,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바로 그 이유 – 회식문화 야근문화-에 질려서 미국으로 온 이유가 가장 큽니다. 회식/야근 자체도 싫지만, 그것이 가능한 문화 (기저에 깔려있는 사고방식)–이를테면, 사생활 존중의 개념이 희박한것.. 이것이 제가 가장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에 유학을 나왔어요.
저는 문과생이라 실질적인 답변을 드리긴 힘들지만, 너무나 공감하기에 댓글 달아봅니다. 저는 원글님과 그런면에서 동감을 강하게 해서인지, 원글님의 글이 전혀 공격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너무 반가울 지경이네요. 준비 잘 하시고, 원하는대로 잘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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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19:12:58
예. 감사합니다. 저도 야근이 그렇게 가능한 사회의 기저에 깔려 있는 사고 방식- 사생활이 없다-는게 제일 고통입니다. 매일매일 열한시 열두시, 가끔 밤새면서 일하고도 다음날 아침 8시에 반드시 출근해서 매일을 살아가야 하는 고단함을 미국에 계신 분들은 와닿지 않으실 거에요. 미국도 칼퇴근하는 문화는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 한국은 매일이 열한시 퇴근이에요. 자기 자식이 지금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도 모른채 살고 계시는 수많은 부장님들이 계세요. 그분들도 다 실력 있고 꿈많고 스마트하던 엘리트셨어요. 저도 더 늦기 전에 제 분야에 대한 제 열정과 욕망이 있을 때 다른 삶을 한번 더 경험하고 싶은 거에요.. 그리고 제가 지금 여기서 6년간 일하면서 수많은 미국 협력회사들과 거래를 해봤어요. 저희 회사보다 열악한 회사는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어요. 저희 회사가 한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대기업인데 미국의 중소기업만도 못한 개발환경, 프로세스, 명령체계 등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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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egan 20.***.64.141 2012-06-0622:49:28
늦게까지 일한다는 얘긴 들었지만, 그 정도인지는 몰랐네요. 늦게까지 일하는 분들도 고생이지만 가족들도 고생… 저라도 님처럼 생각하겠습니다. 저도 젊었을 적 한국에서 6년 일했지만 그땐 대충 6시면 포카하러 가지 않으면 소주마시러 갔었지요. 60년대 중반에서 70년대 초 얘깁니다.
미국에서 오래 일해본건 벤쳐를 시작했을 때였지요. 그런데 그런식으로 딱 1주일 일하고 났더니 머리가 안 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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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덜 204.***.79.48 2012-06-0520:02:09
댓글 하나도 안읽고 (너무 길고…) 그냥 씁니다.
실무 능력으로 볼 때는 아마도 미국에서 충분히 취업 가능하실겁니다. 자랑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원글님의 추가로 학위 자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졸업후 주어지는 OPT는 H1b와 달리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죠. 다른 경로로 취업 신분을 바로 얻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제 생각에는 이번에 혹시 안되더라도 석사로 돈과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계속 기회를 알아보셔서 직접 H1b 받고 오시기 바랍니다. 보통의 경우는 석사하는게 쉬운 길이라고 조언하겠으나, 원글님은 일반적인 한국 토종 개발자들이 처한 상황과 달리 직접 오퍼를 받는데 유리할 것 같습니다. 일단 오셔서 첫 회사를 다니시면서 다른 기회를 또 찾으시면 됩니다.
석사 중간에 오퍼를 받아도 똑같이 H1b를 받아야 합니다. 즉, 쿼터의 제한이 있고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시점에도 제한이 있는 것이죠. 졸업을 해서 OPT를 받아야만 이런 제한없이 구직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기회 노쳤다고 바로 석사 트랙으로 뛰어들지 마시고 계속 구직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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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20:59:47
도움되는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제기 H1B를 받아 미국으로 들어갈 수만 있다면 다음 이직은 좀더 수월할 거라 보시는 거지요? 일단 대기업 인터뷰 과정이 어떤지는 알고 있어서 퀴즈문제풀기 같은 걸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퍼런스를 받아야 인터뷰 기회를 딸 수 있다고 해서 하나라도 더 만들어두려고 하고 있구요. 맞습니다. 석사학위가 필요한건 아니지만 OPT 기간을 얻을 수 있으니 유리한 거지요. 그리고 또 하나 캠퍼스 리크루팅의 기회가 있다는 것. 제가 아무리 인터뷰 문제를 풀 자신이 있다 하더라도 인터뷰 기회 자체를 못 잡으면 구직이 힘드니까요. 이번에 H1B 비자가 나오더라도 석사를 하는게 좋을지 안좋을지는 여기 다른 글들 읽어봄녀서 계속 고민해야 될 거 같아요. 결국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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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521:06:31
또 하나 추가질문 드려도 될까요? 다른 분들이 답변해주셔도 감사하구요.
미국 회사 분위기가 저 같은 경력직은 자기네가 뽑으려는 포지션에 경력이 완전히 일치되는 걸 원하는 분위기입니까 아니면 저의 CS 일반적인 능력, 가능성, 기술 등을 보고 뽑는 건가요? 제가 이력서를 넣어본 바로는 반반이었어요. 물론 한국도 경력이 완전히 일치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뽑으니 반반의 확률이지만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경력직 뽑을 때 어떤 분위기인가요?-
흠 143.***.128.192 2012-06-0522:47:08
말씀대로 반반입니다. 보통 recently college graduate을 뽑을 때는 일반적인 CS 능력을 보죠. 대표적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가 신입 직원 뽑을 때 그렇게 합니다. 어느 언어 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본 지식을 얼마나 깊이 아느냐, 얼마나 문제 해결능력이 있느냐로 뽑습니다.
다른 회사 포지션은 이제 구체적인 능력을 보고 사람을 뽑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거기 나열된 기술을 다 알아야 하는 것은 또 아니더라고요. Job description은 아주 무섭게 써놓았는데 지원하니 면접도 수월하게 볼 수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기본적인 CS 지식이 핵심인데 domain specific 한 지식이 더해지죠.
말씀마다 회사마다 자리마다 다르니까 뭐라 딱히 잘라 말 할 수 없겠군요. 지금은 아직도 완전히 시니어레벨이 아니니 반반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경력 10년차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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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145.167 2012-06-0600:20:28
위에 어떤 분이 잠깐 언급하셨지만, 미국 대기업이라면 뽑고 싶으면 어떻게든 데려옵니다.
위에 언급된대로, 일단 한국 직원으로 뽑아서 미국 파견 형식으로 보낸다던가..
아니면 O비자도 있습니다. 영주권으로 돌리기는 조금 복잡하지만.. -
궁금 118.***.163.73 2012-06-0602:46:15
비슷한 입장이라 글 남깁니다. 전 석사하러 나가는데 반대입니다. 취업에 대한 보장을 해주는것도 아닌데 석사를 가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다시 미국의 불경기가 오면 정말 구하기 힘든 인력 분야를 제외하곤 취직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야합니다. 실력은 기본이고 세상의 운도 어느정도 따라줘야 합니다. 취업이란게 미국 경제에 많이 좌우되기때문에 IT쪽처럼 요즘 같이 취업하기 좋은 시기를 맞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도 님과 같은 입장으로 다시 미국으로 가려고 학교에 어드미션도 받아놓았었는데 막상 가려고하니 가족들때문에 발이 떨어지질 않더군요. 금전적인것도 너무 부담이 된다는걸 잘 알고 예전처럼 가족과 같이 생활하면서 모든 집안 일일히 다 신경써야하는것도 문제구요. 한국에서야 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알아서 하지만, 미국에 있을땐 아니었거든요.
너무 기분에 좌우하지 마시구요. 마음을 가라앉히기 힘들겠지만… 저도 이 생활이 너무 화가나서 어떻게든 미국에 나가려고 와이프를 E2로 놓기 위해 미싱질도 1년동안 배우러가게하고 하면서 준비했던터라… 충분히 이해합니다.
떠나려고 마음 먹었고 이번 일이 잘 되지 않는다면 1년 후를 바라보고 참으세요. 정녕 못참겠으면 본인이 소속되어있는 제일 윗분 찾아가세요. 항상 이런일에는 사람관계도 얽혀있을것 같네요. 근무환경 바꾸면 적응한다고 1년 후딱 가거든요. 그리고, S사에 다니신다하니 제경우를 예를들면 어짜피 그만둘거 제가 소속해있던 부사장님, 전무님 만나보고 그만두자는 생각에 면담 신청해서 만나니 모든일이 한방에 해결되더군요. 물론 나올때는 소속되어있는 사람들과 술이라도 한잔하면서 겉으로라도 잘 하고 나오시는게 제일 중요하구요. 어딜 가든 사람관계가 제일 중요한지라..금전적인거 최소화하셔서 미국가서 사용하시고 회사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한번 생각해 보길 추천합니다. 기회비용이란것도 잘 따져보시구요. 그리고, 글을 읽으니 지금까지 경력 잘 준비하셨기때문에 미국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직장구해 넘어가셔서 1년안에 다른 곳으로 옮기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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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605:10:28
님의 사연이 안 봐도 느껴지네요.. 저도 다 겪었던, 겪고 있는 일이라서 그런지.. 어드미션 받아놓으시고 얼마나 마음의 고생을 하셨을지. 저도 결혼할 때 돈 없이 시작해서 지금 달랑 모아놓은게 대출 많은 집에 들어가 있는데 석사를 간다면 이걸 백퍼센트 들고 가야겠죠. 일년이면 다 쓸 것 같아요. 그렇다면 다시 0원에서 시작. 돈은 두렵지 않다만 가족들을 고생시켜야 한다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제 아내는 모든게 각오가 돼있다고 하는 아내인데도. 지금 H1B 비자를 하면서도 석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반반입니다. 원하는 회사로 가는게 아니라서. 결국 들어가서 일 년 안에 다시 이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인터뷰 잘할 자신은 충분히 있지만 인터뷰 기회가 와줄지. 온라인 인터뷰 지원을 하면 리퍼럴 없는 사람, 추천서 없는 사람은 거의 그냥 필터링된다는 말을 많이 들은지라…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지금 한국에서 직장을 옮긴 채 사시고 계신 건가요? 님도 계획대로 잘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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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118.***.163.73 2012-06-0605:37:12
미국에서 정말 돈은 아껴써야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가족들때문에 빚을 내서 사시는분도 많구요. 저는 석사 1년 후에 RA/TA하다 박사 1년 하는중에 돈이 안되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애들 둘 낳고 나니 여력이 안되더군요.
지금 돌이켜보면 석사만 마치고 인맥을 가진다는건 참 힘든것 같습니다. 제가 학교에 있을때는 선배 혹은 동기들이 별로 경기가 좋지 않아서 대부분 한국에 돌아가서 그럴수도 있구요.
아시겠지만, 미국 취업은 한국에 있을때보다 미국, 미국에 있을때보다 영주권 이 순으로 같은 조건에서 수월해 지는것 같습니다. 신분이 제일 중요한것 같네요. 넘어가시면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옮겨 가실 수 있을겁니다. 간간히 연락하는 선배들이 겪은 과정을 보면 그렇네요.
전 아직 S사에 그대로 있습니다. 경력을 더 잘 쌓을수 있는곳으로 옮겨서 만족하고 다니고 있지요. 내년을 목표로 준비하려고 여길 계속 기웃거리고 있네요. ^^ -
IT 66.***.136.142 2012-06-0607:04:16
“리퍼럴 없는 사람, 추천서 없는 사람은 거의 그냥 필터링된다” –> 인맥이 없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결국 인터뷰를 통과할 수 있는 실력과 약간의 운이 따라주면 됩니다.
H1b로 바로 가게 된다면, 석사를 또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시간에 실력쌓고 인터뷰준비를 충분히 해서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셔야지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 인터뷰 기회는 충분히 많이 옵니다. 회사에 아는 사람과 변호사를 재촉해서라도 빨리 신청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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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121.***.21.23 2012-06-0607:46:15
미국생활 20년 정도(대학원 + 직장) 후, 한국에서 근무한지 7년 정도 되는 사람 입니다. 원글님의 심정 솔직히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무슨 말씀이신지도 잘 압니다. 미국 역시 천국은 아니나, 그렇다고 몇 몇 분들의 부정적인 댓글 처럼 그토록 암울하거나 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강단도 있으시고 주관도 있으신 젊은 분 처럼 느껴집니다. 어디서 뭘 해도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두려워 하시지 말고, 그냥 뜻하신 바를 위해 강행해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H1B의 quota 문제는 잘 해결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초조해 하지 마세요. 만에 하나 그 건 관련 어려움이 있으시다고 해도, 그냥 몇개월 놀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현재도 직장이 있으시니, 마음 편히 생각하시고 더 여유를 가지고 괜찮은 직장이나 혹은 대학원을 알아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H1B라는 족쇄로 인해 직장 옮기기가 꼭 그렇게 수월한 일만은 아닐 수도 있으므로, 처음부터 원하는 직장에 안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합니다.
아뭏든 젊은 분의 패기와 진취성에 경의를 표합니다.
by
50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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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700:45:30
저보다 삶을 더 많이 경험해보신 선배님들의 조언은 언제나 힘이 됩니다. 어떤 내용이든 도움이 되구요. 감사합니다. 용기 가지고 도전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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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4.***.223.233 2012-06-0704:57:26
컴공 석사하셨으면, 미국 석사 플러스 취업비자 이렇게 가는 코스 건너뛰고, 한국에 있는 동안 영주권 진행해서 EAD 카드 받고 미국와서 바로 일 시작할 수 있게 해 주는 회사를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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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705:20:31
이게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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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207.***.62.244 2012-06-0720:29:42
미국에서 석사코스 밟고 취업비자 받고 취직하는 과정하지 마시고, 영주권 스폰서 해 주는 회사 잡아서 한국에 계신동안 영주권 신청하시고 EAD 즉, WORKING PERMIT나오면 미국에 가시라는 말입니다. EAD 나오면 비자없이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만약에 잘못되는 경우 비자가 없으면 곤란해집니다. 그래서 보통 취업비자는 유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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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216.***.45.4 2012-06-0723:19:49
위에 댓글들 읽어보니 과후배이신 것 같군요. 일단 페이스북에 가보시면 과 전체 동문 모임, 미국 bay area 동문 모임 둘 다 있으니 일단 가서 조언 많이 구해보시도록 하구요.
제가 보기에 석사 하는 건 별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 석사 학위 받는다고 취업이 딱히 많이 쉬워지는 것도 아니고 H1B 문제는 결국 그 때 또 고민해야 하는 거라, 문제 해결을 뒤로 미루는 것 밖에 안 될 듯. 어차피 요즘 이쪽 분위기는 S/W 엔지니어는 인터뷰만 잘 보면 학벌은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이기도 하구요. 인터뷰가 정말 자신 있는데 학벌 때문에 기회가 올지 걱정이라면, 일단 이쪽에 오기만 하면 웬만한 회사엔 다 동문이 있거나 한 다리 건너 추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므로 그 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구글 코리아 얘기 나왔던데, 저라면 인터뷰 한번 봐보겠습니다. 본인의 인터뷰 실력도 점검하기에도 좋고, 입사만 가능하다면 거기는 워낙 싫어하시는 그런 한국적인 문화가 거의 없어서 스트레스도 적을 것이기 때문에 훨씬 편한 마음으로 미국 취업을 준비할 수 있을테니까요. 미국 본사로 트랜스퍼가 얼마나 쉬운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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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807:13:34
예.. 답변감사합니다. 구글 코리아 인터뷰든 미국의 다른 기업 인터뷰든 어떤 회사의 인터뷰가 왔을 때도 통과할수 있는 자신이 생길 때까지 인터뷰 공부를 하려구요. 다행히도 저는 제 분야를 좋아해서 너무 재미있네요.. 여러분들 말씀처럼 숨 돌리면서 생각하려구요. 제 인생에서 변화가 필요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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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설대공대 70.***.178.226 2012-06-0806:13:20
절박함이 구구절절히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도 설대공대출신이고 (제 배우자가 설대공대컴공출신입니다.) 20대후반에 미국에 취직해서 온 케이스입니다.
암튼 여기서 15년이상 살다보니,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사는 방법을 미리 배우지 못한 게 지금도 제 행복을 막고 있다는 걸 요즘 뼈져리게 느낍니다. 설대출신들중 저같은 사람 많더군요. OVER ACHIEVING이라고나 할까요…
마음을 가다듬고 천천히 생각하며 살아보세요. 그걸 연습하세요. 저처럼 40이 넘어가면 더이상 바꿀수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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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175.***.248.83 2012-06-0807:11:58
예..답변 감사합니다..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사는 삶.. 제 머릿속엔 있고 저한테 휴가 주면 저 혼자서도 아주 잘 놀거든요. 근데 지금 회사에서는 매일이 열한시 퇴근이고 매일이 오버근무라 제가 그렇게 잘 하는 여유 갖기를 할 시간이 없네요. 저 회사 그만 두려구요.. 몇 개월 동안 천천히 제가 정말로 삶에서 원하는 것을 여유를 가지고 찾아보려구요.. 인생에 정답은 없는지라 무엇을 선택하든 제가 원하는 일이기만 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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