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비자 인터뷰 후기

  • #1352516
    H1B 175.***.31.11 9316

    안녕하세요. Workingus에서 눈팅으로 많은 정보 얻어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인터뷰 전까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오늘 정말 방금 인터뷰 보고 핸드폰으로 올립니다.

    처음에 미국대사관에 30분전에 도착하면 가방이랑 핸드폰 맡깁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 인터뷰 체크인 하시고 1차 서류를 한국분이 한국말로 정보 입력하고 손가락 지문 찍습니다. 그리고 반호표 줍니다.

    그리고 본 인터뷰를 기다리다 번호가 불리면 영사랑 인터뷰를 봅니다.

    전 9시타임이라 사람이 없어서 10분 정도 기다리고 인터뷰를 봤습니다.

    정리해준 인터뷰 예약확인서, I-797과 여권을 내밀며 Good morning을 외쳣습니다. 영사분이 아주 착하신 미국분이셨고 딱 두가지 질문만 하셧습니다.
    1. 이회사에서 뭐하냐?
    2. 이 회사에서 처음 일하냐?
    이렇게 질문하시고 무심한듯 여권이랑 I-797을 비자와 함께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1분정도 인터뷰 한거 같습니다.

    인터뷰 준비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궁굼한점 있으시면 덧글 달아주세요.

    • OMG 68.***.118.216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근무중이고 저는 다음주 월요일날 H1B stamping 인터뷰 하러갑니다. 비자 잘 나오셨다니 축하드려요.
      리젝 당한분들도 있다고 해서 잔뜩 긴장 중인데요, DS 160작성을 혼자 했는데…
      제가 petitioner 이름과 주소를 현제 직장 다니는 곳으로 썼거든요. 지금 I 797 보니까 petitioner 이름/주소가 corporate headquarter것으로 돼있던데 이걸 다시 작성을 해야 하나… 엄밀히 따지면 같은 회사 소속이니까 인터뷰때 잘 설명하면 상관 없을까요?
      Mailing address랑 전화번호도 미국 주소로 적었다가 대사관에 연락해서 한국으로 바꾸고… 이거 하나 하면서도 우여곡절이 참 많네요.

      • DS 160 71.***.166.48

        DS 160은 I-129에 있는 정보와 일치해야 한다고 제 변호사가 그러더군요.
        (님 말씀하신 정도로 다르다고 문제가 생길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H1b visa 116.***.88.142

      원글은 아니지만, DS-160과 I-797 Petitioner관련 information을 매치 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존의 DS-160 수정하시길 원하면, 새로운 파일이 만들어지나 기존의 정보를 자동으로 대부분 끌어오니 수정하기는 몇 분 걸리지 않습니다. 수정하신 이후, 콜센터에 연락하여 새로운 DS-160로 update요청하시거나(dependents 있는 경우) 혹은 비자 인터뷰 dashboard에서 개인 정보를 update하면서 새로운 DS-160 confirmation numbrer를 입력 하시면 됩니다.
      DS-160 수정 관련 문의 글에 얼마전에 답변을 썼던 기억이 있네요. Forum에서 search해 보시면 되겠네요.

      비자 인터뷰는 간략하게 끝나서 특이할 만한 질문은 없었고, NO PIMS 여서 상당히 오래 걸릴 것이라 예상했는데 추석 연휴 휴일을 감안하면 의외로 빨리 비자 수속 후 여권을 수령했습니다. 그동안의 timeline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8/13일(미국) Receipt of Petition (Premium Processing of New H1b Petition)
      8/26일(미국) Approval Notice by email
      9/2일(미국) Official Approval Notice (I-797) received by Immigration attorney
      9/3일(한국) 오전 9:00 Interview with scanned copy of I-797, NO PIMS
      9/6일(한국) – 9/10일: Weekend & Local Holiday
      9/11일(한국) Approval at CEAC
      9/12일(한국) 여권 수령

    • 1111 58.***.10.2

      축하합니다. 오늘 저도 아침에 있었는데, 뵈었던 분일 수도 있겠네요.
      오늘 아침 분위기는 거의 reject이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F1 관련자들이 방학 끝나서 그런지 한가하고, 영사들도 분위기가 좋던데요. 물론, 저도 잘 되었습니다. 😉 3-5일이면 비자 찍힌 여권 온다고 하네요.

    • 원글자 222.***.160.175

      감사합니다. 아마 뵈었을거 같네요!!! 제 주변에 J-1 비자 받으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F-1비자도 리젝되는거 거의 못봤습니다. 제가 있던 9시에 한해서는….
      아무튼 1111님 축하드립니다.

    • S 76.***.228.251

      축하드려요!! 저도 일주일쯤 후에 비자 인터뷰 예약되어있어요.
      어떤 서류들을 추가적으로 챙겨가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저희 변호사는 엄청 간단하게 말해줘서요…

    • H1B 110.***.55.206

      저는 가족관계증명서, 레쥬메, 각종 학교 졸업장, 성적표, i-292, 회사 계약서 등등 준비해서 가져갔지만 보지도 아니 묻지도 않았습니다.

    • dd 175.***.23.210

      축하드립니다. 저랑 물어본 질문이 완전 같네요 . 혹시 가장 구석진곳 영사님이 아니셨는지 ? 약 1분도 안되서 여권 가져가실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더군요 !!

    • 궁금 98.***.167.190

      패스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경험자분들께 여쭙니다. 원글님께서 받으신 두번째 질문이요.. 저 같은 경우는 금융계에서 거의 10년 일하다가 다른 전공으로 미국에서 석사따고 그 관련으로 일한지는 2년 조금 넘거든요. 이럴 경우, 두번째 질문의 의도는 관련 전공으로 일하는 것을 묻는 거겠죠? 마치 어린아이가 된것처럼 모든 질문에 다 예민해지네요.